카카오 "정보 보안과 윤리 등 AI 안정성에 대한 검증 충분치 않아"
네이버 "외부 서버에 데이터가 저장되는 대화형 서비스 이용 불가...딥시크도 해당"
카카오가 '딥시크'를 사내 업무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는 공지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네이버도 "외부 서버에 데이터가 저장되는 형태의 서비스를 업무에 이용할 수 없다"는 가이드라인을 정한 바 있어, '딥시크'도 이같은 원칙에 따라 사내 업무 목적 이용이 불가하다.
5일 카카오 관계자는 "AI 사내 활용정책에 따라 정보 보안과 윤리 등 AI 안정성에 대해 완전한 검증이 되지 않아 우려되는 지점이 있다고 판단해 딥시크를 사내 업무 목적으로 사용을 지양한다고 고지한 바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도 "챗GPT의 이용이 활성화되던 시점에 대화형 AI 서비스 이용에 대한 주의사항을 사내에 가이드라인 형태로 알린 바 있다"며 "이 가이드라인은 외부 서버에 데이터가 저장되는 형태의 서비스를 업무목적으로 쓰는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챗 GPT와 제미나이,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고, 동일한 기준으로 딥시크도 업무 목적 활용이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딥시크는 이용자 기기 정보와 IP, 키보드 입력 패턴 등을 전방위적으로 수집해 중국 내 서버에 저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중국에 있는 딥시크 본사에 개인정보 수집 항목과 절차, 처리 및 보관 방법을 확인하는 공식 질의서를 발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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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n.co.kr/news-detail/2025020515252186564
첫댓글 중국한테 개인정보가 다 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