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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가니스탄 카불(Kabul)에 있는 탈레반의 외교부가 뉴델리(New Delhi) 주재 아프가니스탄 대사관에 파견된 아프간 외교관 일부와 접촉을 가졌다고 탈레반 고위 소식통이 11월 29일 밝힘
- 이는 탈레반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대사관이 뉴델리 주재 공관을 영구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지 며칠 만에 발표된 것임
☐ 탈레반 고위 소식통은 인도 현지 언론 매체 더 힌두(The Hindu)에 보낸 서면에서 뉴델리 주재 아프가니스탄 대사관에는 카불의 군벌과 연계돼 외교관으로 임명된 사람들과 군벌과 무관한 사람들 두 그룹이 존재했다고 밝힘
- 탈레반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카불의 군벌과 무관한 사람들이 카불의 외무부와 접촉을 재개해 일상적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고 말함
- 그는 또한 카불의 군벌과 연계됐던 사람들은 유럽 국가로 망명했다고 설명함
☐ 탈레반 정부의 셰르 모하마드 압바스 스타나크자이(Sher Mohammad Abbas Stanakzai) 외교부 차관은 인도의 뭄바이와 하이데라바드(Hyderabad)에 있는 아프가니스탄 영사관 직원들이 카불의 명령에 따라 뉴델리 아프간 대사관을 방문했다고 공개함
- 스타나크자이 탈레반 외교부 차관은 델리 주재 아프간 대사관이 며칠 내로 운영될 것이라고 발표함
- 스타나크자이 탈레반 외교부 차관은 유엔이 탈레반 정부에 아프가니스탄 대표를 넘겨줄 것을 촉구하고, 파키스탄이 100만 명 이상의 아프간 난민을 추방한 것에 불만을 표함
- 스타나크자이 탈레반 외교부 차관은 탈레반이 모든 국가, 특히 이웃 국가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는 점을 강조함
출처
The Hindu,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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