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음악 전용 이어폰 추천

[민정아빠]

현재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문서쓰고 있다가 너무 좋다는 느낌에 글 올립니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구매한 5천원짜리 해드셋으로 음악을 들었는데, 줄이 길어서 줄을 묶어서 사용했더니 한쪽에서 음악이 나왔다 먹통이 됐다가 하면서 말썽을 피우고, 또 거의 2년을 사용해서 귀에 대는 솜이 낡아서 새로 하나를 구입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던차에 누군가 이어폰을 사용하면 좋다고 권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이어폰을 주문하려고 가격을 알아보니 다양한 가격대가 있어서 이어폰은 대충 같은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이렇게 차이가 나는 가격이 왜 그런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몇군데를 뒤지고 내린 결론으로 제가 현재 가지고 듣고 있는 이어폰은 SENNHEISER MX500 이라는 이어폰을 가지고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저도 남들만큼 sound맹 이라 소리 구분 잘 못하고 그냥 들리면 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이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참 좋구나 하는 감탄을 자주 합니다.
인터넷에서 하도 격찬을 하길래 왜 그런지 궁금해서 구입을 했고 사용해보니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같이 소리 구분 못하는 사람이 느낄 정도이니 민감한 분들은 훨씬 빨리 차이를 느끼실 듯 하네요.
잡담성 글인지 홍보용글인지 ...
그냥 이어폰으로 듣는 음악이 너무 좋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었어요.

[일지민지]

^*^ 부러버요...이어폰만 좋으면 뭐해요...음악이 없는데...^^

[느림보]

음악은 참..최고의 상태에서 들어야 더 맛이 나지요. 그래서 그렇게 사람들이 비싼 스피커를 사고 하는가봅니다.

[추간판탈출]

이어폰도 좋은거 쓰시면 좋겠죠. 쇼핑에서 찾아보니 40만원짜리 이어폰도 있더군요 ^^ 예전에 백여만원짜리 해드폰 쓰신다는 분도 본것같기도 하고.. 옛날에는 스피커보다 이어폰으로 듣는 소리가 젤 좋은줄 알았어요. 나중에 고수분들 말 들어보니 이어폰은 스피커 못따라간다고..

[추간판탈출]

아..저는 언제나 infinity니 엘락이니 B&W니 하는 하여간 잘은 몰라도 비싼 스피커 들어볼수 있을까나~~ 지금은 그냥 싸구려 코다 톨보이로 개기고있다는.. 아..저도 사실은 다행이 막귀에요. 아무거나 들어도 다 그게 그거 같은..축복이라고 해야하나..

[[한혜수]]

이어폰...어떤 의미에선 좋은데, 어떤 의미에선 나쁘죠...ㅡㅜ 제가 이어폰 중독(?)에 거의 가까웠는데 요즘은 좀 자제합니다. 오래 하면, 점점 소리를 크게 틀게되구요, 그렇게 되면 귀가 아파져오는게... 약간은 난청도 생긴것 같아요...흑흑~ 저는 스피커가 좋을래요~ㅇ>_<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