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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사량도 산행을 마치고 함양으로 옵니다.
마을 슈퍼에서 다음날 산행에 필요한 물품도 구비하고요
산경표를 준비합니다.
지도를 준비합니다.
3월10일 월요일이네요
여관방에서 아침 6시에 일어납니다.
산골이라 그런지나 무척이나 공기가 싸아하네요.
최저 기온이 영하 5도라니,기분이 좋습니다.
어제 눈이 오고,바람도 세찼으니,오늘 조망이 좋겠다고 생각해서요.
상의 끝에 들머리를 하산지점으로 바꾸어서 진행합니다.
어제 눈이 제법 온 상태라서,들머리가 더 편안하고,
운마져 좋으면 유명한 조망처인 황석산에 일찍 올라서 조망을 하려고요.
우전마을까지 가서는,차로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올라기로 했습니다.
우전마을의 식수원이 있는 곳까지
차가 올라왔습니다.
들머리입니다.
눈이 와서 등로가 잘 안보이지만
표지기 덕분에 헷갈리지 않고 걸어갑니다.
능선이 아니라 계곡을 올라가기에 더 그렇지요.
피바위 전설을 보고요,계곡을 건너갑니다.
여기서는 빙벽도 한다네요
계곡에는 봄이 시작하고요
능선 너머로 늦은 해가 비추고요
아무도 가지않은 눈길을 갑니다.
다행히 등로 정비가 잘되어 있고요
황석산성의 남문 부분에 다다르고요
석성에 올라가서 조망을 봅니다.
멀리 지리산,가까이 괘관산
남쪽 방향
좌측에 괘관산(*1254)
우측으로 영취산(*1076)과 백운산(*1276)
뒷쪽의 백운산에서는 서래봉을 지나서 계관산으로 오는 능선이 있고
앞쪽의 영취산에서는 금남호남으로 가는 능선이 보입니다.
그리고 잘 보면 영취산과 괘관산으로 오는 능선 뒤로 보이는 것이 있고요
당겨서 봅니다.
아마도 백두대간의 낮은 부분이 백운산으로 오는 능선
멀리 보이는 금남호남의 능선에서 보이는 산은 팔공산(*1151)
당겨서 더 자세히 봅니다.
천왕봉
반야봉
괘관산
나무 사이로 멀리 천왕봉(*1915)이 보입니다.
주능선이 흐르다가 맨 우측으로 반야봉(*1732)
좀 더 오르다가 뒤돌아봅니다.
러셀 송!! 영어식 표현이고요,
우리 나라식으로 하면 송 러셀~~!!!
연합외과의 송석우원장님이 러셀을 하면서 앞장서서 갑니다.
위기에 오히려 더 발휘하는 체력과 정신력이 대단합니다.
제일 뒤에 오는 이관행원장님이 힘들어 하시네요.
어제 잠을 잘못자서 그런듯~~~
아이젠도 4발이라 오르내리막에 제동이 잘 안되고요
오름길에 보이는 멋진 참나무가 보기 좋고요
산성의 맨 남쪽으로 가봅니다.
뒤돌아서 황석북봉(*1192.5)을 보고요
동쪽 조망
수도지맥이 한 눈에 보입니다.
좌측으로 수도산(*1317), 단지봉(*1327) ,가야산(*(*1432) ,비계산(*1125.7)) ,두무산(*1038.4)과 오도산(*1133.7)
수도지맥 앞으로는 양각지맥이 흐릿하네요
가야산 앞으로 보이는 보해산(*912)과 금귀산(*837),
그리고 멀리 비계산과 두무산 사이 방향으로는 박유산(*712)이뾰족한 삼각형 모양
양각지맥 앞으로는 시루봉,호음산을 거쳐지나는 단맥능선
가야산(*1432)을 당겨서 봅니다.
정작 가야산은 빼고 지나가는 수도지맥 능선이 보이고요
그 앞으로 양각지맥의 보해산(*912)과 금귀산(*857)
가운데 두무산 우측으로 뾰족한 오도산
오도산은 잘보면 정상에 구조물도 보입니다.
그리고 앞에는 박유산(*712)이 뾰족하고요
가운데 감악산(*952)
우측으로 멀리 황매산(*1108)
좌측 감악산(*952) , 가운데 황매산(*1108), 제일 우측으로 멀리 웅석봉(*1099.3)
감악산과 황매산 사이는 월여산(*863)이고요,감악산과 월여산 둘다 진양기맥에서 빠져 있습니다.
이 두 산을 휘돌아서 황매산으로 진양기맥이 달려갑니다.
앞에 보이는 동네는 함양읍이네요
약간 우측으로 보고요
좌측 멀리 희미한 웅석봉(*1099.3)과 우측의 천왕봉(*1915)
약간 선명하게 당겨서 보고요
좌측으로 두무산(*1038.4)과 오도산(*1133.7)에서 수도지맥이 휘돌아가면서
토곡산(*644),만대산(*688),시리봉으로 가는 능선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멀리 북동쪽으로 봅니다.
수도산(*1317)
수도산을 당겨서 봅니다.
남서쪽으로 봅니다.
영취산(*1075.6)과 백운산(*1278.8)이 보입니다.
백운산 뒤로는 백두대간의 낮은 능선
영취산에서 우측능선 뒤로는 장안산(*1236.9)
영취산에서 북쪽방향으로 낮게 내려가는 능선이 백두대간이지요.
그래도 다 하얀 능선으로 보입니다.
영취산에서 장안산 그리고 금남호남정맥이 주욱 연결되어 보입니다.
장안산 앞의 하얀 능선은 백두대간이고요
금남호남의 이 능선의 뒤로 연결이 잘 안되어 보이는 능선이지요
장안산 부분을 당겨서 보고요
백두대간의 능선뒤로 보이는 금남호남정맥
그 중에서 제일 우측으로 높은 곳이 팔공산(*`1151)
바위 틈에 이런 멋진 소나무가 자라나고요
황석산에 올랐습니다.
날이 춥고 바람이 드세서
얼굴이 몇대 얻어맞은 사람 얼굴입니다.
어~~!!추워라~~!!
멀리 지리산의 천왕봉(*1915) 우측으로 주능선에서 반야봉(*1732)과 만복대(*1433)가 봉긋합니다.
우측으로는 괘관산
바로 앞은 황석남봉과 황석산성
천왕봉(*1915)을 당겨서 봅니다.
반야봉(*1732)을 자세히 봅니다.
맨 우측은 만복대(*1433)
반야봉 앞의 낮은 능선은 연비지맥능선
연비지맥은 백두대간 봉화산 부근 945m봉에서 분기되어 매치, 연비산, 상산(오봉산), 팔령재, 삼봉산, 지안재, 팥두재-화장산을 거쳐 임천과 남강이 합해지는 장황리 까지 이어지는 거리 약 39.6Km의 마루금이다
괘관산(*1254.1)
동쪽 과 남쪽 조망
남쪽 지리산 방향
반야봉과 만복대 방향으로
북쪽 방향
북동 방향
금원산과 기백산 능선 우측 너머로
북동방향에서 수도지맥으로
다시 북쪽
제일 뒤쪽이 남덕유산에서 주욱 이어가는 덕유능선
암봉은 황철북봉에서 주욱 연결된 능선들로 좌측으로 우회해서 갑니다.
눈이 없으면 그냥 암봉들을 오르내리면 재미도 있을텐데~~~
암릉끝은 거망산으로 가는 능선의 봉우리
저 봉우리에서도 1.8 km정도는 더가야 거망산이네요.
당겨서 더 자세히 보고요
덕유산서봉(*1497)과 우측의 남덕유산(*1507.4)가 자세히 보입니다.
조금 더 당겨서
동쪽
남쪽
여기는 당연히 우회하고요
가다가 세사람이 안부에서 포즈를 취하고요
암릉을 우회하는 길도 미끄러워서 만만치는 않네요
줄을 잡고 내려가도 자주 미끄러지고요
휘돌아가면서 암릉을 올려다 봅니다
하늘을 올려다 보니 색깔이 참 곱네요
금원(*1353)--기백산(*1322)
기백산(*1322) 너머로 수도지맥이 멀리 보이고요
수도산(*1317) ,단지봉(*1327) ,가야산(*1432)
맨 좌측 가야산,
우측으로 비계산,
맨 우측은 두무산과 오도산
가야산(*1432)만 크로즈 엎
저기 바라다 보이는 저 봉우리가 거망산인가 했더니
또 아니네요.
멋지고 더 높고 조망도 좋지만 왜그런지 모르지만 이름이 없는 봉우리네요.
좌측 감악산과 맨 우측 황매산
감악산은 잘보면 머리에 구조물이 잇습니다.
가는 길에 저런 바위도 눈여겨 보고요
돌아보는 황석산이 너무 아름답고요
이제 온도가 올라가니 조망이 흐릿해져갑니다.
다시 황석산을 보고요
점점 더 흐릿해져 가는 지리와 괘관산
거망산으로 가기 전에 저 봉우리들을 지나야 하는데
자세히 보니 능선에 암릉도 우측으로 세개가 보이네요
나무 사이로 보이는 덕유산 주능선
조망바위로 오르기 직전에 가는 길은 아니지만
능선에 멋진 바위가 보여서요
여기서도 육십령등 주변 산줄기가 다 보입니다.
육십령 우측으로 할미봉(*1026) 그리고 우측으로 서봉과 남덕유산(*1057.4)
육십령 뒤로 깃대봉(*930)
좌측 맨뒤로는 금남호남정맥
휘돌아가는 방향 말고 능선 방향으로 올라보니
멋진 조망바위네요
여기서 여러 방향으로 조망을 다시 정리해봅니다.
눈길에 위험하지 않으면 바로 넘어가도 되는데,
여기서 조망 후에 다시 백을 해서 능선을 휘돌아서 갑니다.
봉긋한 월봉산(*1279) 너머로 보이는
덕유산 서봉과 남덕유산,그리고 삿갓봉(*1419)무룡산(*1492)과
우측으로 하얀눈을 쓴 백암봉(*1500)
백암봉에서 우측으로 백두대간이 연결이 되어가고요
다시 바라다 보는 금원산(*1352.5)과 기백산(*1330.8)
서남방향
영취산 백운산이 보이고 장안산이 능선 너머로 보입니다.
멀리 뾰족하게 보이는 부분이 금남호남의 팔공산(*1151)입니다.
우측으로 북쪽 방향으로 선각산(*1142)과 성수산(*1059)으로 금남호남이 올라가지요
여기서는 팔공산과 선각산만 보입니다.
선각산 주변이 비슷한 높이가 많아서 울퉁불퉁하게 보이네요.
맨 뒤로 금남호남의 선각산(*1142) 부분과
우측으로 덕태산(*1113) 성수산(*1059)이 이어가네요.
영취산(*1075.6)과 백운산(*1278.6)과 이어가는 백두대간
우측 능선 너머로 보이는 장안산(*1236.9)
그리고 멀리보이는 금남호남정맥
금남호남정맥을 더 자세히 봅니다.
맨 뒤로 금남호남의 팔공산,선각산,덕태산,성수산이
물결치듯 이어져 갑니다.
더 당겨서 보고요
육십령 뒤 이등변삼각형 모양의 깃대봉 우측으로
아주 흐릿한 부분이 운장산 (*1126)부근일텐데
이제는 멀리 보이는 지리산 천왕봉이 흐릿하네요.
가까이에 보이는 계관산 우측으로 영취산과 백운산
백운산 뒤로는 백두대간의 낮은 능선이 희미하고요
방향을 틀어서 황석산을 바라다 보니
멋져보여요
당겨서 주변도 보고요
금원산과 기백산이 아주 가까이에 잘 보이네요
멀리 덕유산줄기가 보입니다.
맨 좌측으로 낮은 부분에 바위봉은 할미봉
덕유산 서봉과 남덕유산,삿갓봉,무룡산,백암봉
앞에는 월봉산이고 수리덤은 능선에 날카로운 부분
사진 가운데 수욱 들어간 부분이 육십령
육십령 우측으로 할미봉,육십령 좌측은 깃대봉(*1014)
할미봉과 깃대봉 너머로 보이는 둥근산도 깃대봉(*930)
육십령 부분을 더 당겨서 봅니다.
능선으로 가다가 바위지대를 만나고요
능선을 휘돌아서 내려갑니다.
암봉들로 되어 있어서
이제사 거망샘이 있는 안부로 왔네요.
거망산이 올려다 보입니다.
함양군수가 증국산들을 많이 다니셨는지~~
어찌 정상석을 너무 크고도,새빨간 색으로~~~
정상석 뒤로 조그만 정상석이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요
정상석은 작고도 보릴듯말듯한 자세로 있어야~~
산과 잘 어울리죠
가는 길에 아직도 설화가 남아 있는 곳이 있었네요
월봉산이 가운데 보이고
멀리 남덕유산과 삿갓봉,무룡산,백암봉과 우측으로 이어가는 대간 줄기가 보입니다.
계속 보아도 멋진 사진들
바위지대를 오르다가
뒤돌아보는 변완수원장
수망령까지 가려다가
여기서 하산하기로 결론을 냅니다.
눈도 많이 녹았지만,여기는 하산로가 깊은 계곡이 아니고,
거리가 짧기도 해서요
눈이 많이 녹았네요
은신치를 거쳐서 가기엔~~ 너무 멀고요
내려갑니다.
눈 속 깊은 곳에서 봄이 오고 있네요
날머리입니다.
여기서 산행을 마칩니다.
장수와 무주 어디로 가서 목욕을 하고 식사를 할까 하다가
전에 수도지맥을 가다가 2차례 들른 거창의 가조온천으로 갑니다.
백두산천지온천이라네요.
이런 해가 있는 시간에는 처음으로 가조에서 주변을 둘러봅니다.
온천장 앞에서 주변 산들을 조망합니다.
북쪽
전체로 보아서 우두산(*1046.3)이 맨 우측
가운데 뾰족한 의상봉(*1032)과 좌측으로 지남산(*1018)
맨 좌측 암봉이 장군봉(966)
수도지맥이 맨 우측의 우두산에서 북으로 넘어가는 데
이 장군봉으로 가는 능선에 멋진 의상봉이 있지요.
이 능선을 장군봉능선이라고 부른다네요.
동쪽
비계산(*1125.7)입니다.
수도지맥으로 두무산으로 가다가 뒤돌아보면 봉우리가 세개던데
반대편으로 가조평야지대에서 보니 달리보입니다.
좌측(동쪽)으로 두무산(*1038.4)과
우측(남동쪽)으로 오도산(*1133.7)
그리고 오도산 옆에 있는 미녀봉을 봅니다.
임신한 여자가 긴 머리카락을 하고 누워있는 모습이라던데~~
자세히 보니 얼굴의 이목구비가 보이네요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보아도 가슴은 어디인지?
시내의 정육점 앞에서 봅니다.
장군봉 능선의 장군봉 부분을 더 당겨서 봅니다.
가조 온천 근처의 음식점입니다.
거창의 맛집이라고 하네요.
변완수원장의 건배로
다음 산행을 위하여~!!!
원셨~!!!
혼자서는 찾아가기 어려운 곳을
동료들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갑니다.
세찬 바람과 눈이 쌓인 산길을
서로 의지하고 격려해서 걸아가는 산행이 즐겁네요.
돌아오는 차안에서 눈을 감으니
멀리 꿈꾸는 지리와 백두대간의 능선과
수도,양각,진양기맥이 부드럽게 너울칩니다.
금남호남의 능선과 주변 지맥들도~~~
손을 흔들며
단풍이 들면 다시 황석산이 오라고 부르는 듯합니다.
사랑은 이제 그만 - 민해경
희미한 가로등 불 빛 아래서
쓸쓸히 그대를 그리며 서있네
지나간 추억은 아름답지만
가버린 사랑은 나를 슬프게 해
갈사람은 가야만 하겠지만
떠날사람 떠나야만 하겠지만
남아있는 내 모습을 바라보면
슬픔에 찬 사랑으로 울고만 있네
아~ 사랑은 이젠 그만
잊지못할 그사랑은 이젠그만
아~ 사랑은 이젠 그만
잊지못할 그사랑도 이젠 그만
사랑은 그만
<<간주>>
지나간 추억은 아름답지만
가버린 사랑은 나를 슬프게 해
남아있는 내 모습을 바라보면
슬픔에 찬 사랑으로 울고만 있네
아~ 사랑은 이젠 그만
잊지못할 그사랑은 이젠그만
아~ 사랑은 이젠 그만
잊지못할 그사랑도 이젠 그만
사랑은 그만
사랑은 이젠 그만
잊지못할 그사랑은 이젠그만
아~ 사랑은 이젠 그만
잊지못할 그사랑도 이젠 그만
사랑은 그만
사랑은 이젠 그만
잊지못할 그사랑도 이젠 그만
사랑은 그만 ~~~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황석, 거망을 다녀오셨군요, 날씨가 좋아 복 받았네요, 황석산 정상석은 3개로 쪼개져 있었는데, 다시 새 것으로 갔다 놓았네요,
자세한 산 설명으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멀리서 전에 갔던 산들을 알아보는 즐거움을 느낀 날이었습니다.역시나 겨울 조망이 최고네요.
조망이 너무 좋아서 안보이는 산이 없네요...황석산 정상 암릉은 좀 위험해 보이던데.
황석산에 새로 나무 계단도 만들었습니다.줄도 잡고 오르다가,위험한 부분은 계단으로 오르게 되어있었습니다.
산이 높아서 그런가 아직 잔설이 많이 있네요
봄철에는 낙엽속에 숨어있는 빙판길이 위험하지요
늘 안전한 산행 이어가세요
일요일 아침에 여관에서 깨어보니,함박눈이 갑자기 내려서요~~세찬 바람으로~~할 수없이 월요일에 가려고 하였던 사량도를 일요일에 산행 후에 다시 돌아왔었습니다.전날에 그리 바람불고 눈이 펑펑 오더니,그 다음날에는 추워도 조망은 멀리 멀리 보였습니다.복 받은 날의 산행이었습니다.
수도지맥길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 뒷풀이 집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에 새로 가는 지맥 길은,낮은 지대에서 멀리 지나간 수도지맥의 멋진 봉우리들과,가끔 조망이 터지면 남쪽의 진양기맥을 바라다 봅니다.거리가 좀 길지요.들머리에서 헤드렌턴을 켜고 오르면 조금 시간이 단축됩니다.
뚜렷이 기억나고 거망산까지 산줄기..작년에도 눈
이상하게도 거망-황석은 갈 기회를 번번히 놓쳤습니다.이번에 제일 짧은 코스로 ,다행히 조망이 아주 시원한 날에 다녀와서 원을 풀었습니다.
황거는 10년도 더 되어 기억도 가물가물


나중에 금기황거나 함 한바쿠 돌려야겠심다...파업덕에 드신 괴기 참 맛나게 생겼네유 
이번 일요일도 한잔 하셔야죠?저도 보통때에는 술자리를 피해서 다니는데ㅡ케이님하고는 쓰러질때까지~~~~요사이 대산에 봄 도다리도 올라온다는데,도통 껀수가 없어서요~~~누가 마시자고 해야 마시는데~~~
몰 그깐일에 쓰러져요


간단히 저녁이나 맛나게 묵으면 되쥬

연이틀 좋은곳으로 산행 하셨네요..
육십령 너머는 우리고향 산줄기라 가늠이 됩니다.
덕분에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나중에 천황지맥과 성수지맥을 가면,무주,진안,장수 지역의 산들이 더 눈에 잘 들어올 것같습니다.덕유지맥도 보너스로 가야하고요~~그냥 멀리서 그림을 그려보는 중입니다.
저 사는 곳에 오셨네요. 한겨울 거망은 눈이 많아 가기 어려운 곳이죠. 지리 구룡폭에서 만복대 가는길이 있는데 땡기네요.^^
연락처를 알면 같이 산행을 해볼걸 그랬습니다.좋은 곳에서 사십니다.지리의 구룡폭이라~~만복대에서 시작하는 견두지맥을 꼭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차곡차곡 가야죠.연비지맥을 가면서 지리산 바라보기도 해야 하고요~~~요사이는 넷에다가 산행기를 안올리시네요.조망사진이 무척 멋졌었는데~~
몇해전
황석~거망~월봉~금원~기백 종주의 기억이
새롭습니다
조망이 좋아
대리만족으로 호사를 누려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상당히 장거리를 가셨네요.대단하십니다.남자들도 어려워서 중도 탈출을 많이 한다고 하던데~~~저도 작년에 대간을 다시 간 것과,수도지맥을 이 근래에 지나간 것으로,여기저기 보이는 산들을 알아보기가 수월했습니다.부산에 조은산님이 계신데,수도지맥을 가기 전에 조망 준비를 열심히 하고 가라고 산행기를 쓰셔서요~~~보이는 산줄기와 산 이름들을 하나하나 불러보면서 걸으니,산들이 반기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