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배움인 동시에 물음이다
學問이란, 그대로 '배움(공부)'인 동시에 ‘물음’이다
學은 배우고, 익히고, 학습하는 것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날마다 배우고 익히는 공부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論語 學而篇에 증자의 三省에 傳不習乎(스승에게 배운 것을 날마다 익히지 않았는지 반성하는 것이다.)
問은 질문하는 것으로 아는 것을 확실하게 아는 것이고,
모르는 것을 질문하여 아는 것으로 열정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학문상의 모든 ‘성취’는 새로운 ‘질문’을 뜻한다.
학문(學問, Learning, Science)은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공부는 배우고 익히며, 질문하여 몰입하여 통달할 때까지
배우고 배워서는 행동으로 나타내어야 한다.
사유(사색)하고 성찰하라
삼성오신(三省吾身), 논어 증자
반성한다는 의미로, 참된 선비의 몸가짐, 마음가짐을 이르는 표현이다.
曾子曰 “吾日三省吾身, 爲人謀而不忠乎? 與朋友交而不信乎? 傳不習乎?”
증자왈 “오일삼성오신, 위인모이불충호? 여붕우교이불신호? 전불습호?”
〈학이(學而)〉 증자가 말씀하였다.
“나는 날마다 세 가지로 내 몸을 반성한다. 吾日三省吾身
남을 위하여 일을 도모함에 있어 진실하지 못한 점이 있었는가? 爲人謀而不忠乎
친구와 더불어 사귐에 있어 믿음성이 없지 않았는가? 與朋友交而不信乎
스승으로부터 전수받은 것을 익히지 않은 것이 있었는가?”傳不習乎
배움은 즐기고 모르면 묻는 것이다
묻는 것이 부끄러움이 아니고, 배움이다. 不恥下問
간절히 묻고 내 자신에서부터 미루어 생각하라 切問近思
학문은 자세히 묻는 것이다 審問
늘 묻는 자세로 주위를 살펴라?
교육이란 무엇인가?
무엇을 먼저 교육할 것인가?
무엇을 먼저 배워야 하는가?
三人行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논어 술이
세 사람이(여러 사람이) 길을 같이 가면 내 스승이 있다.
좋은 점은 가려서 좇고,
좋지 않은 점은 고쳐야 한다
공자의 교육데 대한 반성으로부터
‘학이불염(學而不厭:배우기를 싫어하지 않음)’,
‘회인불권(誨人不倦:가르치기를 게을리하지 않음)’
교육자의 필수 덕목에 대한 명언이 나왔다.
각급 학교 현관에는“학이불염, 회인불권(學而不厭, 誨人不倦)”
교사들의 편달로 삼았다. (學不厭, 敎不倦)
至要는 莫如敎子니라. (자식을 가르치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공자는 제자 자로에게 배우지 않으면 파생되는 폐단 6가지에 대해 말했다.
“인(仁)을 좋아하면서 배우는 것을 싫어하면 어리석어지고,
지혜를 좋아하면서 배우는 것을 싫어하면 허황되며,
신의를 좋아하면서 배우는 것을 싫어하면 의로움을 해치고,
정직(正直)을 좋아하면서 배우는 것을 싫어하면 각박(刻薄)해지며,
용기를 좋아하면서 배우는 것을 싫어하면 난폭하고,
굳셈을 좋아하면서 배우는 것을 싫어하면 광적(狂的)이 되는 폐단이 생겨난다.”
배워야 참되게 산다
참된 삶은 아부하지 않고 愼獨과 眞實하게 사는 것.
언제나 자신의 삶을 반추하며, 날마다 '일일삼성(一日三省)‘ 하며,
참된 마음으로 산다
참된 마음은 하여 당당하게 산다
심불참(心不懺) 마음은 후회 없이,
면불괴(面不愧) 얼굴은 부끄럽지 않게,
요불굴(腰不屈)’허리는 구부리지 않는다
사람다운 사람은 아름다운 삶을 산다
교육은 사람다운 사람을 기르는 것이다
사람다운 사람으로 참된 삶을 살려면
인(仁)과 의(義)와 경건(嚴)과 믿음(信)과
사랑(愛)과 인내(忍)와 온유(溫)를 따르라(딤전 6:11)
남의 머리가 되는 어진(仁) 사람은(指)
남의 머리가 되는(指) 공손하고 공경하며(恭), 관대하고(寬), 믿음이 있고(信),
영민하며(敏), 배려하고 나눔이 이다(惠).
사람다운 사람은(仁)
사랑하는 마음 애(愛), 따뜻한 마음 온(溫), 솔직한 마음 양(良),
공손한 마음 공(恭), 순수한 마음 검(儉), 자신을 낮추는 마음 양(讓)이다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자신에 예의를 다 하는 것이다
나답게 아름답게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