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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카페]귀농사모/한국귀농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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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 동호회 아로니아 가격 왜 천차만별일까요? 제 살 갉아 먹는 아로니아의 미래!
만년의산 추천 0 조회 8,759 16.06.24 11:02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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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6.24 11:20

    첫댓글 모든 농산물이나 공산품도 수요와 공급법칙이 적용됩니다
    수요보다 공급이 넘치면 가격은 급격히 내려가게 되죠 판매가 어려우면 썩히느니 손해보고라도 헐값에 판매하는 사람이 있게되고 그러면 그게 시장가격이 되는거지요
    특용작물은 인간생존에 꼭 필요한것이 아니라서 그 정도가 더 심합니다
    그래서 특용작물 재배는 도 아니면 모 도박과 같습니다

  • 작성자 16.06.24 15:15

    맞는 논리이고 지배적인 한계점이죠. 저또한 같은 생각입니다. 아로니아는 철저하게 약용수로 돌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과실이 아닌 약용수요. 오미자의 상품성이 빛을 발한데는 오미자의 다섯가지 맛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력을 인정받은 이유이지요. 아로니아도 충분한 가능성을 장착한 상태인데, 이것이 아직 대중성을 갖지 못햇네요. 아로니아의 쓰임에 대해 우리나라 농업기관과 대학등에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농가들에게 새로운 신재배작물로 독려해주어 지원책을 마련한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은 피해갈 수 있다고 봅니다. 아로니아가 특용작물에서 벗어나 일반적 재배 작물로 변환하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 16.06.24 11:43

    저도 작성자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저는 31살이 나이에 아무 연고도 없는곳에 귀농한지 아직 1년이 안되었지만 저는 아로니아를 심을 예정입니다. 남들은 다른사람들이 단물 다 빼먹고 난뒤에 하면 뭐하냐고 비아냥 거리지만 저는 향후에도 아로니아 시장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다들 유통 마케팅을 못해서 단가를 낮추고 방법으로 유통을 하는데 저는 그럴 생각 없습니다. 그렇게치면 작년에 사과 값이 적다고 하면서도 사과농사를 계속 하시는 이유는 농산물가격의 유동은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하니깐 쉽게 져버리지 못하고 계속 유지하는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 작성자 16.06.24 15:18

    분업화가 이루어져야 하고 미래지향적인 작물에 대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과 대비책이 마련되ㅓ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가 각 국가간 자유무역협정으로 쌀개방이나 각종 농산물 개방으로 인해 나라의 기반 소득원이 무너져 농촌현실이 어두워져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로니아라는 새로운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들은 얼마나 힘이 들까요. 이젠 새로운 작물에 대한 지원책이 미비한 실정같습니다만, 땅에 기대어 살아가는 농민들은 하는 수 없이 새로운 작물에 손을 대야하는 실정에 이르렀습니다. 쌀개방 문제로 매년 수확철이 되고 수매가 이루어지는 때가되면 난리도 보통 난리가 아닙니다. 쌀을 태우고 전국 트랙터들로 중앙농협

  • 작성자 16.06.24 15:22

    @만년의산 농협등은 난리도 아니면서 농민들은 또 벼농사를 짓죠? 왜 이럴까요? 멍청해서? 바보라서? 아닙니다. 그나마 그길이 살 수 있는 일말의 길임을 알기 때문이죠. 싼가격에 농사 못짓겠다 하면서 말이죠. 여러 과수농가들 또한 마찬가지죠. 한때 쌀농가들은 돈을 만졌죠. 쌀농가들의 우메한점은 새로운 발전형의 노력이 부족하고 마냥 재배만 한다는데 있죠. 노력을 안해요. 아니 한계가 있어요. 그야말로 대한민국에선 더이상 쌀등 과수농가들은 힘에 부치는 단계에 봉착했지요. 이지경에 이르기까지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수십년의 세월을 견디고 견뎌 왔는데 아로니아도 언젠가 다르지 않을.. 그러나 지금 당장은 희망이 보입니다.

  • 16.06.24 15:24

    @만년의산 좋은글 잘읽었습니다.사장님께서 하신 말씀 다일리가 있는 말입니다.감사합니다^^

  • 16.06.24 12:15

    "은하철도 KTX"님의 말씀처럼 경제논리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지 않으면 어느 한 쪽은 어렵습니다.
    수입농산물이 몰려오는 처지에 경쟁력의 우위를 점하지 않으면 절대적으로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이죠.
    주변에서 아로니아가 포화상태에 진입한다고 하는데 틈새시장을 통해 초저비용 고품질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답이겠죠.
    국내에서 농부들끼리 의견대립중에 수입농산물은 물밀듯이 다양한 신기술(저장방법, 가공방법 등)을 장착하여 들어올 것입니다.
    "만년의 산"님 말씀처럼 비윤리적인 상행위는 근절 되어야 하지만 마을, 면(동), 시군 단위로 지자체의 역할을 통해 공동생산, 공동출하가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지 않을까요.

  • 작성자 16.06.24 15:25

    시장의 경제논리로서 수요와 공급의 균형점은 사실 시작과 끝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 대한민국의 국민 중 아로니아를 제대로 모르고 있는 점을 부각시켜 단계점을 찾아가야 하는게 우선이지 싶습니다.
    소비자들은 준비도 안되어 있는데 마냥 생산자들만 노력하고 재배하고.. 이건 모순입니다. 제가 가격에 대해 설명하면서 주위에 알리는것에 중점을 둔 이유입니다. 포화상태라 하셨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 시작도 안했습니다. 폴란드같이 우리나라와 비슷한 인구와 규모를 지닌 그 나라가 세계 아로니아 시장의 70%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만큼의 노력과 시간 정부지원이 뒷받침 되었겠지요. 아로니아 농가들의 눈물겨운 노력도

  • 작성자 16.06.24 15:26

    @만년의산 있었을 거구요. 폴란드는 아로니아 농가들을 적극지원하면서 내수시장과 수출에 대해 막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더군요. 우리나라는 이제 시작에 불과한지라 거기까지는 꿈도 꾸지 못하겠지만 시작하기도전에 가격을 멋대로 가지고 시장이 망쳐진다면 너무 허무한 일이지 싶어요.

  • 16.06.24 12:26

    농산물은 자유 경제 체제에서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를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2차 3차까지 직접해야만 1차보다는 안정적이라 할수있겠죠...농산물가격을 통제한다면 농협이나 기관에서 일괄 재배량을 할당하고 수매하는 행위를 하여야하는데...어렵습니다.
    제가 귀농을 위하여 모대학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불루베리 아로니아 심지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우리식구들이 나누어 먹을많큼만 심었습니다. 물론 자연농법으로 재배합니다. 누가 팔라고 하였는데 량이 안된다고 팔지않았습니다.
    가격이 안정되면 얼마나 좋겟습니까? 도시근교에서 시설농업(상추. 열무. 가지. 오디.토마토...등) 연중 출하하는 농산물보다 못함

  • 작성자 16.06.24 15:30

    글쎄요. 저희 사는 지역에서 벌이는 사업에 모대학 교수들이 자주 나와 사업설명과 논리를 설명하곤 하는데, 전 믿지 않죠. 학자들은 논리와 그래픽을 주로 이용한 계산에 치중한 반면 농부들은 철저한 현실, 즉 현장에서 몸으로 체득한 경험을 가지고 말합니다. 학자들과 전문 농사꾼 둘을 벝혀 놓고 대화하면 학자들은 절대 이기지 못합니다. 처음 오미자를 심고 생산 판매할때도 그랬죠. 왜 그걸해? 산에가면 천진데.. 그걸 누가 사먹어? 사과 배 복숭아 참외 수박등 과일이 넘쳐나는데.. 당시에도 학자들은 오미자 농사를 만류했어요. 제가 잘 압니다. 이십몇년전 논문도 보았고 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오미자 농사가 거의 말도 없던 시절 처

  • 작성자 16.06.24 15:33

    @만년의산 미친놈 소리를 들으며 오미자를 산에 심어 가꾸던 분을 압니다. 오미자가 뭐야 하던 시절인데 이분 오미자를 선구자처럼 재배하여 이걸 판매하고저 전국을 떠돌았던 것을 목도한적이 있죠. 결국 금전앞에 실패하고 시름거리던 찰나 큰 운이 터져 오미자를 포기하고 떠나가셨지만 몇년 후 전국에 오미자 열풍이 불고 너도 나도 논 갈아 업고 과수원의 과실수를 뽑아내고 서로 오미자를 심더군요. 하지말라던... 절대 안된다던 오미자가 지금은 대한민국의 보통 약용수로 널리 알려져 있지요. 대부분 여름철에 나는 과실 약용수들인 블루베리 오미자등은 3차적 사업기반을 갖추지 않고 일반 농가에서 재배하는 분들에겐 튼 보탬이 되는 작물이죠.

  • 작성자 16.06.24 15:36

    @만년의산 한낮의 온도가 30도를 오르내리고 모드 작물이 가을의 결실기를 향해 가는 시기라 돈이 말라 곶간이 텅 빌 시점에 저러한 것들은 가계에 큰 보탬이 됩니다. 농사도 돈이 있어야 돈을 법니다. 말했듯이 3차적인 가공시설을 갖추어 놓은 대농가들은 시장을 석권하여 지배할지 몰라도 소규모 농가들에겐 그들만의 그 몸짓 자체가 곧 생존의 수단이 되며 여지껏 우리나라의 산업기반이었던 농토재배는 그렇게 여기까지 왔지요. 요는 아로니아 농가들이 늘어나고 이것이 대중화가 될 준비를 하며 노력을 해야 한다는 거죠.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쉽게 재배해서 먹는 허접한 야채가 아닌 약용수로서의 건강한 재배를 통한 유통이 되는 날까지..

  • 16.06.24 13:34

    농사 어려움이 많아요
    전 블루베리 올해 처음 판매하는데 가격에 많은 질문이 오가네요. 어딘얼마 인데... 택배도 그렇구요
    전 처음생각했던 가격 그대로 찾아오면 덤으로 드리고 택배는 제마음대로 4~5일 걸린다 하죠. 몇일 기다리시지 못하면 타농장 소개시켜드린다 말합니다. 그럼 대부분 기다리시네요.
    내일을 꿈꾸는 초보농부

  • 작성자 16.06.24 15:39

    어머니가 50년 농사지으신 분이십니다. 농사에 대해선 빠삭할 정도죠. 어릴적 학교보다는 집 밭일 하느라 하교를 못갈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저마다 선택의 기준과 이유가 있습니다.
    전 이렇게 묻습니다. 당신이 재배한 무엇을 판매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보앗느냐? 대중들에게 생소한 토종 과실을 가지고 이걸 판매하기위해 트럭에 싣고 삼주간 전국을 떠돈적이 있습니다. 도둑으로 오인받아 경찰서에도 잡혀가 보았고 노점에 풀어놓았다가 인근 상인들에게 몰매를 맞을뻔한 경우도 있었죠. 이루 말 할 수 없었는데 그러면서도 죽어라 목표치를 이루려 미친놈처럼 노력했죠. 당년에 그 결과가 대히트가 되어 지역 언론에서 촬영까지 해주더

  • 작성자 16.06.24 15:40

    @만년의산 해주더군요. 결국 내가 성공하는 길은 내가 하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아로니아 상황을 보아 전 인근 지역 멀리까지 트럭에 싣고 홍보할 생각을 정리중입니다.

  • 16.06.24 16:19

    좋은 말씀입니다, 공감합니다,

  • 16.06.24 16:32

    수요와 공급이라는 측면은 만인이 다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과연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고 보시나요? 홍수 출하가 문제가 되는 겁니다. 12월달 정도 가면 아로니아 생과구하고 싶어도 구하지 못합니다. 그 만큼 우리 농사짓는 사람들이 무능한 탓이죠... 길게 보고 멀리 보고 가야 합니다. 작년에 전 딱 열흘만에 모두 팔았습니다. 생과는 단한알도 팔지 않았고 착즙해서 모두 처분 했습니다. 다른 분들보다 상당히 비싸게 팔았습니다. 올해 과연 제가 생산한 물건을 다 팔수있을까? 이런 고민이나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비싸게 팔았어도 제 물건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죠..올해는 더 비싸게 팔 생각입니다.

  • 16.06.24 16:29

    비싼만큼 나 자신을 속이거나 소비자를 우롱하지 않으면 됩니다. 저두 사업을 25년째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정도를 걷는 겁니다. 좋은 물건 만들어 제값받고 파는거죠..처음에는 힘들지 모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값어치는 시장에서 먼저 알아줍니다.
    올해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멀리보고 가야 할거 같습니다.

  • 작성자 16.06.24 18:58

    @흐린하늘 빙고~ 그렇지요. 애써 일년 농사 힘들게 해놓고 헐값에 시장에 내놓는다는건 너무 허무합니다.
    대한민국 아론아가 포화상태다? 알려지지도않은 아로니아가 포화상태라... 아로니아를 비싸게 판매하면 싸게 공급하는 곳을 찾게 될지 모르나 아로니아 농가들이 적당한 선에서 아로니아 가격을 위해 노력한다면 지금의 아로니아 는 더욱 빛을 발하지 싶습니다. 흐린하늘님 대단하십니다! 모든 아로니아 농가들이 흐린하늘님의 그 현실을 부러워 할 겁니다.

  • 16.07.01 22:14

    스스로도 문제가 없었는지 되돌아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농산물 파동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 앟은가요?
    거격 폭락으로 출하도 하기 전에 애써 땀흘려 지은 농산물을 엎어버리는 일이 어제오늘 일이였느냐 이거죠.
    뭐좀 될것 같다 하면 너도나도 우르르... 그리고는 똥값을 만들어 버리고....
    .70년도경에 우리나라에서 베리작물 파동으로 농촌지역이 얼마나 큰 홍역을 치뤘는지 검색해 보십시요.
    엄청난 파동을 겪고 농민들 피눈물을 흘리게 했던 베리작물 파동이엿습니다.
    제발 남탓 하기전에 먼곳을장래를 내다 볼수 있는 해안을 키우십시요.

  • 작성자 16.07.01 07:30

    장래를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키우라..? 그 혜안은 어떤것이 있는지 구체적인 말씀을 해주시는게 의견교환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뭐좀 되 것 같으니 우르르 몰려 너도나도 재배해서 똥값을 만들어 버린다? 반은 맞는데 반은 틀렸습니다. 위글은 이제 시작인 아로니아를 전제로 한 말인데 국내의 아로니아 사정이 어떤지 아시고 계시는지요. 이제 시작입니다. 오미자 블루베리류는 그 수가 헤아릴 수 없을 지경이고 블루베리는 뽑아 치워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걸음마 단계인 아로니아가 정책도 하기전에 가격파괴정도가 극심한 상황으로 내몰린다면? 먼 미래에 대한 혜안이란게 대체 어떤것인지 모르지만 이런 상황이면 농가들이 농

  • 작성자 16.07.01 07:33

    농사를 지을 이유가 있겠습니까? 비싸게 시장에 공급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가격경쟁을 극심하게 치루다보면 그 피해는 결국재배농가들이 떠앉아야 하는데 그 피해가 있지 않도록 서로 노력하자는 말입니다. 싸다 안싸다가 아닙니다.
    고착화된 안정적인 가격에서 재배하면 좋겠다는 취지의 말씀인데 댓글을 보니 무척 거치시군요.
    70년전에 베리작물이 파동을 겪었다? 6.25동란당시 우리나라가 베리류를 재배했나요? 그것도 대규모로요? 헐... 서구에서도 있지도 않은 일을 마치 진짜인양 말씀하시네요. 우리나라의 베리류가 본격적으로 도입된것이 90년대 말입니다. 그것도 남부지방 일부에서요. 무슨 황당한 말씀을 하시네요.

  • 16.07.01 22:23

    분명 딴지 걸고 나오는 똑똑한이가 나타날 것이라 예견은 했습니다만....
    님의 말이 백번 천번 맞습니다.온나라 모든 이가 전부 아로니아 재배를 하십시요.
    제가 제배 한다고 딴지 거는 의미의 말이였다면 죄송
    많이 재배 하세요.
    그리고 오타 수정 합니다.
    70년 전이 아니고 70년도를 오기 했네요.
    많이 많이 재배 하시어 온나라 온국민이 재배하도록 님께서 많은 힘을쓰시길 바랍니다.
    배추가 금값이다 하면 너도나도 그다음에는 갈아 엎는 일이 다반사
    고추값이 좋다 하면 너도나도 그 다음은???
    님 말이 맞을것 같습니다.
    그런 일이 다반사로 일어 나더라도 깨우침 없이 많이 하세요.
    어찌 그리 마음이 꼬였습니까?

  • 작성자 16.07.02 07:51

    @청푼명월 제가 꼬였다구요? 지금 님의 말씀을 잘 복기해보시죠. 마치 그리되기를 바라는 것처럼 말씀하십니다.
    모든 농작물이 님의 말씀처럼 전제된다면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근간인 농업은 진즉에 망했습니다.
    인기에 편승하여 너도나도 재배했던 많은 농작물이 같은 매카니즘 형태를 보이며 흥망성쇠를 거듭한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과정을 수도없이 겪었으니 이젠 어떤 농작물, 즉 그러니까 인기가 있을것이라 판단되는 작물재배는 피해야 하는 겁니까? 말씀했다시피 아로니아는 걸음마 단계를 전제로 하여 글을 시작했습니다. 님께선 마치 아로니아를 서로 재배하여 재배농가가 넘치게되니 망할것이다라는 예단을 하며 그리됨을 원하시는듯

  • 16.07.02 07:53

    @만년의산 남의 글에 딴지 걸시간 있으면 다른곳에 신경 쓰시고 님은 하고픈것 하시면 되지 않음?
    좀 건설적이고 도움 되는 글 올리면 어디 덧나심?

  • 작성자 16.07.02 07:54

    @만년의산 하군요. 아로니아를 모르는 이가 아직 국민중 10명중 8명 이상입니다. 아니라구요? 사실 저 수치도 많은겁니다. 그런 현실인데 안착되기도전인 아로니아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가격에 대한 현실성을 자각하여 재배농가들의 가격경쟁을 피해 안정적인 가격을 고착화 시키자는게 그리 큰 잘못인지 미쳐 생각지 못했네요.
    그리고요 70년대에 베리파동이 있었다고 하는데 대체 그 자료는 어디에 있습니까? 베리류의 본고장인 유럽이나 북미에서도 그 당시에 지금 국내처럼 일부 농가에서 서서히 시작된 현상을 보인걸로 아는데 말이죠.

  • 16.07.08 13:20

    동감해요
    멀리 보고 농사 지어 제 값 받는데 힘을 모아봐요
    인연이 되면 방문하여 배우겠습니다 .010-3148-8826 서문경아로니아작목반 박정묵

  • 작성자 16.07.02 08:40

    아로니아 동호회에서 아로니아 관련된 글을 올리는것이 건설적이지 않다.. 황당하군요.
    아로니아 재배하시나요? 아닌가요? 저도 별로 재미도 없고 건설적이지도 않는 글 쓰기 싫군요.
    제글을 가지고 남탓한다, 너도나도 재배하니 망한다 똥값된다.. 참 거시기 합니다 그려.

  • 16.07.02 17:05

    그럼 무분별하게 많은 제배를 하면 똥값 안되나요?
    님이 주장하는동호회 만들면 제갓 받게 되나요?
    시장경제는 님 마음먹은대로 움직이게 되나보지요?
    스스로 조율하여 너도나도 무분별하게 뛰어드는 자충수를 저지르지 않아야 되지 않겠느냐는 충정의 마음으로 올린그에 딴지나 걸고 배배꼬인 마음으로 글을 씹어 대는 님을 이해하기 좀 거시기 합니다.
    그리고, 님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 아로니아는 이제 수확량은 점진적으로 늘어자겠지만으로 제배 면적이 그렇게 급속하게 늘어나지 않을것이나 예상되니 자연히 시장이 조정을 하겠지요.
    이제부터는 마키아 쪽으로 제배면적이 늘어 날것으로 예상되니 넘 큰 걱정은 안해도 되지 않을까 조심스

  • 작성자 16.07.02 23:29

    @청푼명월 대체 뭐가 베베꼬였다 하는지요? 동호회서 생각한바를 개재하는것도 문제가 됩니까?
    그리고 자꾸 똥값똥값 그러시는데 아로니아 재배하는 1인으로서 별로 듣기좋은 소리는 아니군요.
    미사여구는 아니더라도 상대와 대화하고자 할때는 언어 순환정도는 해주시죠. 마치 똥값이 되라
    그러는것처럼 들리는군요. 제글의 요지를 잘못 파악하신듯 하신데 잘 읽어 보시죠. 아로니아의 현실을
    다각도로 생각해서 나름의 생각을 올린 글인데 뭐가 베베꼬였다 합니까? 시장경제를 제가 조율한다고 어디에나와있나요? 더 나아가 아로니아의 무분별한 가격이 걱정스러워 올린 글을 가지고 ..

  • 16.07.03 11:59

    @만년의산 ㅎㅎ 누가 뭐라하나요?
    당신똥이 가늘다고 했나요?
    님 하고픈대로 하면 되는거 아님?
    동호회 만들어서 님이 말하면 뭐든 따라하도록 할 하나님과 동격인 능력자인가?
    의견 올리면 이렇게 딴지 걸고 시비 하는게 님이 원하는 바 인가요?
    이런 저런 의견 듣기 싫고 자신의 의견에 무조건 동의 하지 않으면 댓글 달지 말아라고 경고를 해놓던지? 아니면 글을 올리지 말던지?
    지구상에 존제하는 몇십억 인구 전부가 님이 하는말에 무조건적으로 동의 해야하고 복종해야 하는건가요?
    님의 의견에 반대한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일어날 그리고 님이 걱정하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차후 일어날 일들을

  • 16.07.03 12:01

    @만년의산 예견하여 사전에 예방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의미의 글을 개진 하는 글이 그렇게 거슬린가요?
    참 나....ㅠㅠ

  • 16.07.06 10:57

    두분의 고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몇자 드리고자 합니다.
    작년에 분명 아로니아 생과의 가격폭락(?)사태가 있었습니다.
    저도 가공용으로 아주 싼 금액에 2톤가량을 구입했었습니다.
    작년에 저는 저의 밭에서 약3톤을 생산하여 다 팔고 모자라 이웃농가에 구입을 했지요.
    저는 kg당 15,000원에 팔았습니다. 왜 비싸게 받느냐는 명백한 항의(?)가 빗발치는데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수박도 오천원짜리가 있고 만원짜리가 있다.
    농산물시장에 가봐라
    단감도 한박스에 만원짜리부터 10만원짜리까지 있다.
    그러니 무게로 가격을 말하지 마시라. 품질본위다"
    하면 대부분 이해하십니다.

  • 16.07.06 10:55

    작년에는 아로니아를 첫 수확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판로도 없고 저장시설도 없고요
    그러니 어떻하겠어요. 남보다 싸게 팔더라도 빨리 팔고보자는 심리가 작동했었지 않을까요.
    올해는 그렇지 않을겁니다.
    너무 걱정많이 아니하셔도 될듯하고요.
    두분 모두 건승하시고 사업잘 되시기를 빕니다.

  • 16.07.05 16:22

    위에서 좋은의견을 많이 주셨네요. 그 중에서 가격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글을 스는 분은 거래선이 많은데 다른 사람들 땜에 못받아서 걱정되고 하는 말인듯 한데,그러나 우리가 손이 작아서 못받는것이 아니고 시장의 대세에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 혼자 가격을 남들보다 많이 받으면 나는 이듬해 나에게 재주문이 들어 오겠습니까? 하나만 알고 열을 모르는 소리 입니다. 그리고 작은 량을 수확하는 농가는 처분하는데 그리 어렵지 않지만 대농가의 경우 판매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글을 오린 분은 그리 많은 면적이 아닌듯 합니다.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토론을 해야지 어느 일방적인 토론은 삼가하여야 합니다.

  • 16.07.05 19:10

    우선, 아로니아를 대표하고자 협회를 등록 했는데, 도무지 활동을 안하고 무엇을 하는지 알수가 없으며, 농가 누구도 수입품에대하여 함구하고 있으면서 국내가격을 운운하는 것은 이치에 어긋나는 일이며, 수입업자들의 형태는 국내 재배농가가 망하는 꼴을 보고자 함에 분노가 치미는데... 이러한 유통형태를 교통정리 담당해야할 협회가 나서서 노력해야 이러한 축척된 사항이 발생하여도 움직이지 않고 있음에 분노합니다. 한마디로 지금의 유통은 열매를 가지고 있으면 무능한 사람으로 취급하고 있는데, 답답할 뿐입니다. 오히려 반문 한번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5천원을 받아도 벌크로 처분할 수 있다면 골치 썩이지 않고 훨!!!

  • 16.07.11 00:52

    동감합니다

  • 16.07.08 13:26

    초기 단계 맞습니다
    거쳐야 하는 난관은 뭉친 협회가 여러개이고 능력도 발휘 못했고 정부 지원이 블루베리나 포도 등 다른 과일에 비해서 없었지요

    농법과 마케팅에 따라 달라지고 멀리보면 성공합니다

    농가에서 가공하는 방법 연구중입니다
    사단법인 아로니아협회는 내년부터 움직일것 같아요
    아이스크림 맹글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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