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2023년 06월 24일 / GPS22.17km-9시간20분
구간: 월티저수지-임도-554.9m-성태산(632m)-임도고개-문태산,문봉산(632.3m)-성주산(676.7m)-장군봉(582.6m)-△341.9-왕자봉(510m)-바래기재-옥마산 활공장(596.8m)-말재-남포,읍내리
교통: 남포,읍내정류장(보령발 13:50 탑승) → 보령시 → 월티저수지(보령택시 15,800원) 애마회수
구간별: 월티저수지(04:14)- 554.9봉(05:30)-천세봉(05:41)-성태산-임도(06:10)-문봉산(06:42)-성주산 장군봉(07:52)-△341.9(09:38)-왕자봉(10:31)-바래기재(10:58)-밀재(12:56)-남포,읍내정류장(13:35)
성주지맥은 몇 번을 근처에 오고도 실행을 못한 곳이다. 근처에 대천해수욕장이 있고 솔발아래 멋진 야영지가 있어 1년에 최소한 2번은 오는 것 같다. 이번에도 홀로 해산물에 야영을 할 작정으로 새벽 일찍 월티저수지 아래에 주차를 하고 무작정 산행을 시작하는데 최단 거리를 잡아 임도에서 무작정 554봉으로 치고 오르는 바람에 초반 길이 없어 고생을 하였지만 이후 밀재까지는 고속도로 이다. 대천해수욕장에서 바라보면 성주산 줄기가 완만하여 쉬운 줄 알았지만 막상 성태산에 올라 장군봉까지 심한 굴곡에 후덥지근한 날씨로 죽을 맛이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내가 바라본 완만한 산줄기는 옥마산에서 봉화산 줄기었다. 길이 좋아 반바지에 산행을 하여도 무방할 듯 나무그늘이 많아서 햇빛 볼 일은 별로 없겠다. 지루할 때쯤 멋진 조망처가 한 번씩 나와 여름에 진행을 하여도 괜찮아 보였다.
성태산 천세봉에서.....
성주산 장군봉에서 바라본 성태산~문봉산~성주산으로 이어지는 빨래판 능선....
맨 좌측은 백월산이다.
월티저수지....
언제인가 산행하기 싫어 돌아간 차단기.... 두번째 도전이다.
우측으로 임도 따라 돌아가기 싫어 이곳에서 무작정 치고 오른다.
보는 것 보다 위험하게 올랐다. 돌이 떨어져 잡을 때가 없어 두번을 도전했다는...
임도 오르고 돌아보다...
이후 등산로까지 빡세게 올랐다.
등산로 도착.....
천세봉....
좌측 칠갑산 ??
만세봉....
성주지맥 시작점이다.
우측으로 진행할 성주산 장군봉 구간까지 굴곡이 심해 보이고.....
임도.....
문봉산(문태산)....
성주산 주봉.....
조망 좋은....
성주산 장군봉.....
성태산,문봉산 힘들게 올랐고 저봉까지만 오르면 힘던 구간은 없다.
오서산 방향쯤 짐작되고.....
가야할 옥마산 통신탑이 보인다
성주산 장군봉....
실직적인 장군봉은 조금더 진행을 하여야 나오지만 이곳에 장군봉이라
비석이 세워져 있다. 이후 바래기재까지는 평탄한 길로 지루한 산행이 이어지고 옥마산 오름도
도로 따라 지루하게 이어진다.
오서산....
옥마산이 멀게만 느껴지는 건 오늘 날씨가 무척 덥다는 의미이다.
△341.9m
성주산 장군봉에서 이곳까지 지루하게 걸어왔고 왕자봉까지도 지루한 구간이다.
왕자봉....
바래기재....
옥마산 활공장...
도로 따라 지루하게 올랐다.
보령 시가지....
옥마산 정상을 갈 수가 없다.
말재....
봉화산을 넘어 이너니재(두룡고개)까지 갈 수도 있겠지만 어짜피 남은 구간이 짧아
다음에 한 번으로 족하다. 우측 남포면 읍내리로 하산한다.
남포,읍내 정류장....
보령시로 가는 버스를 타고 시내에 하차후 택시를 타고 월티저수지에 있는
애마를 회수한다.
월티저수지....
한쪽 흐르는 물에 대충 씻고 대천해수욕장으로 간다.
대천해수욕장 캠핑장.....
토요일은 좋은 장소에 칠수는 없지만 이자리는 보통 비워져 있다. 2평만 있음 충분~~
1년에 두번은 오는 장소이고 보통 작은 텐트는 1만원만 받는데 오늘은 주말 성수기라
1만5천원을 내라 하지만 타프를 철수한다 하니 뭐라하면서 1만원에 낙찰.....다음엔 작은 텐트만
치고 있어야 겠다. 옆 샤워장에서 3천원 내고 시원하게 냉수욕을 하니 살 것 같다.
대천해수욕장......
첫댓글 내게 있어 성주지맥은 온통 비 맞으며 진행한 곳이라 시원스러운 조망이 보기 좋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