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파라다이스시티 아트 스페이스.

[.나비(교찬)]

2019년 1월 15일 (화) 촬영.

인천공항

나뭇잎 덜어진 자리가 꼭 문어발 같았다.

공항풍경.

지난해 9월 파라다이스시티가 부티크 호텔, 스파, 클럽, 플라자,예술전시공간,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

Fun City를 개관 했다. Fun City 시설 중 예술전시공간인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를 보기 위해,

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파라다이스역에서 내렸다.

역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Fun City로 직접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있다.

파라다이스 Fun City로 들어가는 통로.

통로 끝에서 만나게 되는 Fun City

좌측이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좌측.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정면.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우측.

우측에 있는 조각상.

전시관 입구 로비 모습이다.

로비 중앙에는 헤라클레스 조각상이 있다.

 제프 쿤스 / 게이징 볼-파르네세 헤라클레스,Gazing Ball-Farnese Hercules.

 제프 쿤스의 게이징 볼-파르네세 헤라클레스는 거대한 석고상으로 드넓은 전시장의 분위기를 압도한다.

쉽게 부스러지는 석고 소재로 힘이 센 신화 속 영웅을 담아냈다는 모순에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데

작품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파란 공의 표면에 관람객의 모습이 비침으로써 마치 작품의 일부가 된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 공식블로그)   

벽에 장식된 작품은 데미안 허스트의 <아우러스 사이아나이트,Aurous Cyanide>란 작품이다.

경쾌한 색으로 이루어진 작품에 독성 화학물을 뜻하는 제목을 붙혀서 삶과 죽음에 대한 주제를 역설적으로

표현한다. 데미안 허스트의 대표 작품인 스팟 페인팅(Spot Painting) 시리즈 중 하나라 더욱 특별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전시실에서는 카메라로는  촬영을 허락치 않아, 위 사진들은 핸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다.

본 전시실은 회원 등록을 해야 입장할 수 있다.

이멜 주소 등 등록 절차가 복잡해 전시장 관람은 다음으로 미루고....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를 어슬렁거렸다.

넘 더워서 밖에도 잠시 나갔다 오고...

카우스 / 투게더,Together.

카우스는 대중문화와 현대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대중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작가로 꼽힌다.

아트토이 컬렉터들에게 사랑받는 그의 작품은

기업에서도 러브콜을 받으며, 유명브랜드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이뤄내고 있다.

특히 그가 탄생시킨 손, 발에는 X자 표시가 있는 컴패니언(Companian) 캐릭터가 유명하다.

눈에 있는 X자는 눈 자체를 대신하고 있어, 해골 형상의 머리와 만나 기묘한 느낌을 준다.

작가는 X자 표시란 나의 서명이자 일종의 출생점(Birthmark)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의 작품은 크기도 다양할뿐더러 유리, 섬유, 알루미늄, 나무와 청동 등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들어 지는데

플라자에 전시된 작품<Together)는 컴패니언이 서로 껴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김명범 / 원,ONE.

두 마리의 사슴, 한 마리는 아래에서 위에 있는 사슴을 처다보고 있고 기둥 위의 또 한 마리의 사슴은 뿔이

나무처럼 자라는 형상을 하고 있어 신비롭다. 

몽환적인 조명이 있는 통로를 통해 파라다이스 호텔로 가는 길.

불빛이 수시로 변했다.

식당 가에.

미국의 팝아티스트 로버트 인디아나(Robert Indiana,1928년~)의 작품 나인과 러브,작품이 있다.

식당가를 지나면 바로 호텔 로비다.

일본의 쿠사마 야오이(1929~)의 작품 호박 (Great Gigantic Pumpkin) /  260*260*250cm / FRP & etc.

작품설명

동일한 요소나 문양을 반복, 집적, 증식, 확산시켜 자신의 편집증을 그대로 연결한 작업은

정신질환적인 편집과 환각증에서 작가를 해방시키는 수단이었고 카타르시스였다.

물방울 무늬가 가득한 호박들은 작가의 대표작으로

1994년 나오시마에서의 공공 조각 설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소에 자리해 있다.

관용적으로 "못생김"의 이미지를 가진 호박은

작가에게 "야성적"이며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마음속의 시적인 평화"를 가져다 주는 매개체이다. 

뮌(김민선,최문선)의 작품 Your crystar / 710*710*850 / 크리스탈.

작품설명:

절대 미(美)의 결정체로서 다이아몬드의 형상을 작은 크리스탈 모듈의 그룹으로 미니멀하게 형상화한

작품은 전체 건축물 중에서 메인 공간(WOW SPACE)인 호텔 중앙 홀 내부에 매달아 방문자로

하여금 가장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

또한 호텔 실내 공간에 있어 24시간 외부 날씨나 환경에 관계없이 작품이 방문자에게 보여지며

약 7000개가 넘는 크리스탈 모듈은

호텔 내부 주변의 다양한 광원을 다채로운 빛으로 반사하여 오로라 혹은 빛의 다양성 효과를 가지고 있다.

본 작품은 일정시간(ex,매시 정각)에 Kinetic(움직임) 작동을 통하여 크리스탈 모듈이

다이아몬드 구조의 해체와 조합을 반복하여 시간을 특정지어주는 효과까지 고려하여 기획하였다. 

7000여개의 크리스탈로 장식한 설치작가 뮌"의 <유어 크리스탈>과 구사마 야오이의 <호박> 작품이 설치된

중앙로비

영국의 데미안 허스트(1965~) 의 작품 Golden Legend, / 259*226*457cm / etc. 

작품설명

작가는 설치작품, 회화, 조각을 통해 미술과 과학, 대중문화의 전통적인 경계에 도전한다.

신화적 생물을 통해 신화와 과학의 관계에 대해 고찰한다.

작가는 생물을 신비롭거나 희망적인 환상으로만 보지 않고, 현실적으로 바라보기를 의도했다. 

신화적인 동물인 날개 달린 말의 해부된 절반은 신화를 실재로 만드는 연출이다.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 <골든 레전드,Golden Legend>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날개를 가진 말, 페가수스(Pegasus)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한쪽은 금으로 입혀지고

반대쪽은 뼈와 근육을 노출한 작품이다.

커피 숍

뮌(김민선,최문선) / Moving Gate / 700*100*270cm.

작품설명: 중앙 공간에서 카지노 공간으로 진입하는 입구에 설치된 작품은 수 많은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WOW SPACE와 카지노 로비 공간의 중간에 위치하여, 두 공간을 반투명 공간으로 구분함과

동시에 통하게 하는 효과를 만들어 낸다. 주변의 조명과 반사 효과를 이용하여 크리스탈의 투명하고 고급

스러운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킴과 동시에 크리스탈의 리드미컬하고 우아한 움직임을 통해서 해당 공간을 

이동하는 사용자에게 편안함과 동시에 생동감을 전달한다. 

호텔 복도에 전시된 미술품 들.

스페인 출신의 하우메 플렌자(Jaume Plensa)의 작품 <Anne B. in Blue> 현무암으로 만든 소녀의 얼굴.

롯데 타워 앞과

제주도 본테미술관에도 하우메 플렌자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물방울 그림도 있었다.

연회장 앞.

세계에서 가장 큰 프루스트 의자.

이 의자는 1조3천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4월 일부 개장한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컨벤션 센타 중앙 로비에 설치된 의자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탈리아의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 했다.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4.5m나 되는

<파라다이스 프루스트>의자는 1978년 프루스트 의자가 처음 발표된 이래 지금까지 설치된 의자 중 최대다.

멘디니의 대표적인 작품인 프루스트 의자는

로코코 양식의 낡은 의자에  빨강, 노랑, 초록 등 화려한 색채를 입힌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파라다이스 푸르스트>는 우리나라의 전통 문양인 조각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작가 자신도 이번 작품은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했을만큼 <파라다이스 푸르스트>는 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것이다.

화장실, ㅋ

(모든 사진들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매 시간 정시마다 움직이는 상들리에를 보기 위해 다시 로비로 가는 길.

카지노의 크리스탈이 움직이며 밖으로 나왔다.

천장의 크리스탈도 움직이기 시작 했다.

움직이는 크리스탈들이 또 하나의 다이아몬드를 만든 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 간다.

중식당 입구.

몽환적인 통로를 다시 지나,

정원으로 나왔다.

그림같은 건물이 신기하다.

이용백 / Goethe

여행가방 위에 걸터앉아 망원경으로 먼 미래를 바라보는 인간의 모습을 입체 픽토그램으로 조형화한 작품.

아니쉬 카푸어 / C-Curve.

<C-Curve>는 알파벳 C자 형태의 대형 스테인리스 스틸 구조물로, 작품이 놓인 공간을 비추며 그 이면에

자리 잡은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의 사유를 안내한다.

Art Gardon North에 이미 전시되어 있는 굽타의 <Ray>와 함께 이룰 앙상불도 흥미로운 관람 포인트다.

파라다이스 시티의 정원을 배경으로 인도 태생의 두 현대미술가가 선보이는 철학적이면서 관조적인

메시지를 통해 특별한 사색의 시간을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파라다이스 공식블로그)

상상속의 건물들을 실제로 지었다.

이 곳에서 먹은 점심.

불고기백반, 황태국밥, 꼬막비빕밥이다.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의 식당가에서 파는 음식들은 값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불고기백반 12,000원)

식사후 다시 돌아본 플라자.

바카라(Baccarat)브랜드는

2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급 크리스털 명품 브랜드입니다.

2018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며 전 세계 최초로 바카라의 대표적인 "제니스 상들리에" 17개로 이루어진

초대형 "상들리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입니다.

오늘날 바카라,Baccarat는 <크리스털의 전설> <왕들의 크리스털>이라고도 불리며, 세계 각지에서

그 전통과 대체할 수 없는 완벽한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명품을 넘어서 하나의 상징적 예술 작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안내문 내용) 

17개의 상들리에로 이루어진 초대형 <상들리에 크리스마스트리> 

북쪽 정원.

Subodh Gupta / Ray / 2016.

굽타의 작품 <레이>.

2층에서 본 플라자.

2층 회랑.

한 바퀴 돌았다.

환상적인 통로를 다시 지나.

정문으로....

그런데 셔틀버스는 지하에 있다고 하여 다시 로비를 통해 지하로 내려와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왔다.

공항에서는 공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