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로커 태국 남북 종단 자선 달리기, 방콕에 도착
▲ 록 밴드 바디슬랜의 가수 아티와라씨에게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의 목습 [사진출처/Sanook News]
태국 남북 2191킬로를 종단하는 자선 달리기에 도전했던 태국 인기 록 밴드 ‘바디 슬램(Body Slam)’ 가수 아티와라(อาทิวราห์ คงมาลัย , 38)가 11월 1일 태국 남북을 종단하는 자선 달리기를 시작해 12월 3일 방콕에 도착했다.
11월 1일 태국 최남단 야라도를 출발해 방콕까지 약 1300 킬로미터를 주파했다. 골인 지점인 최북단 치앙라이도 메싸이군에는 12월 25일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티와라씨는 자선 달리기는 자금난으로 의료기기 등이 부족한 11개도 11개 국립병원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기부금 7억 바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많은 태국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 길가과 골인 지점에는 연일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기부금을 전달하거나 성원을 보내고 있다. 방콕 도착까지 모인 기부금은 5억 바트 이상에 이른다.
아티와라씨는 4일 방콕 태국 총리관저에서 쁘라윧 총리를 만나 격려를 받았으며, 5일부터 달리기를 재개할 예정 이었지만, 의사의 조언으로 6일 새벽에 달리기 시작할 예정이다. 연일 장거리 달리기뿐만 아니라 길가의 사람과 교류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피로가 축적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목표 날짜까지 골인 지점에 도착할 수 있는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아티와라씨는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취지로 방콕에서 남부 쁘라쭈업키리칸도까지 약 400킬로미터를 10일에 주파했다. 모인 8500만 바트는 이 도내 국립 병원에 기부했다.
태국인이 좋아하는 맛, 생산 연령은 '매운 맛', 어린이와 60세 이상은 ‘담백한 맛’
▲ 연령에 따른 기호 음식 분석표 [사진출처/Daily News]
태국 통계국이 3월에 국내 27,96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식사에 관한 조사에서 평소 먹는 식사의 맛은 '담백함 맛'이 38.4%, '매운 맛'이 26.2% '단맛'이 14.2%, '짠맛'이 13.8%, '신맛'이 4.8%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세대 차이가 커서 14세 이하와 60세 이상은 '담백하 맛'을 선호했으며, 15~59세에서는 '매운맛'이 1위를 차지했다.
6~14세는 '담백한 맛‘ 51.6%, ’단맛‘ 32.5%, '짠맛' 7%, '매운맛' 5.6%,'신맛' 1.8%였다.
15~24세에서는 '담백한 맛' 24.1%, '단맛' 20.3%, '짠맛‘ 13.7%, '매운 맛' 31.6%, '신맛' 7.6%였다.
25~59세는 '담백한 맛‘ 30.5%, ’단맛‘ 11.3%, '짠맛' 15.7%, '매운 맛' 34%, '신맛' 5.6%였다.
60세 이상은 '담백한 맛‘ 66.3%, ’단맛‘ 6.6%, ‘짠맛’ 12.1%' 매운 맛' 10.5%, '신맛' 2.1%였다.
아울러 음식을 구입할 때 우선순위로는 “좋아하는 것"이 22.1%, "맛"이 18.5%, "먹고 싶은 것"이 18.2%, '깨끗한 것”이 17.8%, “영양가가 있는 것”이 12.9%였다.
태국인 여성이 잘못 호텔을 예약, 거액이 청구된 것으로 화제
▲ 잘못 클릭 한번으로 거액을 날려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어느 태국인 여성이 유명한 호텔 예약 사이트 ‘아고다(agoda)’에서 예약할 생각이 없었으나 실수로 예약을 완료시켜 버려, 거액의 금액이 결제되어버렸다며 페이스북에 게시한 것이 일부 텔레비전 미디어에서 거론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여성이 결제한 금액은 15만 바트로 사전에 지불하는 조건으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즉시 결제가 되어 버린 것으로 보이며, 환불 받으려고 사이트 운영 회사에 문의했지만 받아주지 않았다고 한다.
여성은 예약해 버린 호텔 주소가 존재하지 않는 장소였던 것으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또한 소비자 보호위원회에 불만을 접수했다고 한다.
10월말 공적 채무, GDP 대비 41.75%
태국 재무부 공적 채무 관리국(PDMO)는 2017년 10월말 시점의 공적 채무가 지난달에 비해 636억7671만 바트 감소한 6조3056억5460만 바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GDP 대비 41.75%에 달하고 있으며, 정부의 직접 대출이 감소한 것이 이유이다.
여객 트럭이 언덕 아래로 떨어져 3명 사상
12월 5일 오전 11시 35분경 북부 치앙마이도 푸핑 궁전 앞 주차장에서 짐칸을 객석으로 개조한 여객 트랙(쏭테오)가 경사면으로 미끄러지며 떨어져 차 안에 있던 태국인 여성 2명(64, 60)이 사망하고 1명(75)이 부상을 당했다.
이 사고는 쏭테오 운전자였던 태국인 남성이 출발하기 위해 바퀴에 끼어놓았던 벽돌을 빼자 쏭테우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엔진은 걸려있지 않았다.
사상자 3명은 남부 팡아에서 관광으로 치앙마이를 방문했다고 한다.
각성제 섭취 후 폭주, 2명이 사망하고 15명 부상
12월 4일 오전 7시경 동부 파타야시에서 픽업트럭이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를 차례로 치어 23세 남녀가 사망했는가 하면 학교에 가고 있던 초등 중학생 6명을 포함한 15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픽업트럭을 운전하고 있던 남성(44)에게서는 각성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이 남성을 위험 운전 치사 등의 혐의로 체포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7~11일 방콕과 싸뭍쁘라깐도 일부 지역에서 정전
태국 수도 전력공사(MEA)에 따르면, 12월 7~11일 방콕 시내와 싸뭍쁘라깐도 일부 지역에서 송전망 유지 보수 공사로 정전이 발생한다고 한다.
정전 지역 시간 정보는 MEA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수도 전력공사 홈페이지(영어) : http://www.mea.or.th/en/content/detail/80/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