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근무를 오래 하다 보니까 요리를 직접 해볼까 해서 하나씩 해보는중입니다.
라면끓이는 것과 달걀프라이 밖에 할 줄 몰랐었는데 하나씩 인터넷 검색해서 재료 준비하고 만들어보는 재미가 있군요.
그 동안 직접 만들어 본 요리들
1. 떡볶이 (항상 가래떡을 사용해서 만듭니다. 옛날 스타일로 만들다가 최근에는 케찹도 조금 넣기 시작했습니다.)
2. 카레 떡볶이 (맛이 궁금해서 만들어봤는데 오~ 맛있습니다. 또 해먹어야지요. 맛의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추장 한 숟가락을 넣었어요.)
3. 에어프라이어 치킨 (생닭 한 마리로 도전 !!! 처음에 시도했을 때는 맛이 실패했다가 두 번째는 성공했습니다. 두 번째는 허브쏠트랑 올리브유도 준비해서 제대로 만들었습니다. 닭이 너무 커서 반 마리씩 두 번 돌림 ㄷㄷ)
4. 포장마차 어묵탕(오뎅탕) (멸치+다시마+무로 육수를 냈습니다. 간장이랑 멸치 액젓으로 맛을 내고요. 야채도 듬뿍 ~)
5. 부대찌개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한 번 도전해봤습니다. 맛있었습니다. 너무 많이 해서 1박 2일 동안 먹었습니다. 콩나물도 투척, 그리고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
6. 소떡소떡 (가래떡과 프랑크 소시지로 만들었습니다. 양념장 맛이 기가 막힙니다. 프라이팬에 구우면서 양면으로 소스 살살 발라주면 됩니다. 역시 인터넷의 힘이란 ㄷㄷ)
7. 야채만두 (이건 쉽네요. 야채에 초고추장을 듬뿍, 그리고 군만두)
8. 미니 햄버거 (이마트 모닝빵으로 햄버거 만들었습니다. 달걀,양상추,치즈,떡갈비,소스 3가지. 역시 맛있어요. 조카들도 잘 먹음)
9. 토스트 (토스트용 식빵에 햄,달걀,양상추,떡갈비,치즈,소스 3가지를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식빵을 살짝 프라이팬에 구워서 만들면 더 맛있습니다. 나중에는 돼지고기 구워서 안에 넣어 먹었었는데 맛있습니다. 추천 !!!)
쉬운 것만 만들어봤는데 그래도 종류가 제법 되네요.
점점 더 난이도 높은 것들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이번에는 탕수육 만들어보고 싶네요.
(탕수육은 역시 부먹이죠 ~)
첫댓글 튀김 요리는 뒤처리가 불편해서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좀 그렇죠? 온 동네 기름,, 윽 ㄷㄷ
요즘은 에어프라이어가 있어서 좀 괜찮네요 ~
@키위 에어프라이어가 괜찮긴한데 기름에 튀기는게 젤 맛잇더라구요 ㅋㅋㅋ
설거지 가능합니다 불러주세요
사실 제가 요리보다 설거지를 더 잘해서요 ;;;
할수록 재미나죠... 막상 해놓고 보면 스스로 기특하고.. 맛있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