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도 비소식에 가까운 곳으로 가본다.
이천의 설성산-도드람산 거쳐 더 가려다가 도드람산 정상에서 2시간이나 자다가
그냥 내려와 올라오고만다. ㅠㅠ
이천 도예촌 입구에서 내려서 들머리를 못찾고 올라가다가 사직동에서 입구가 보여 그냥 따라 올라간다.
사직단을 만나고~
말도 안되는 정상석이 많다...여기서 2번이나 뱅뱅돌다가 정상로를 다시 찾아가느라 20여분을 허비한다. ㅠㅠ
대로에서 길을 잃고 헤매이니~ㅠ
봉봉마다 이름이 즐비하다. ㅠ
설봉산에는 막걸리 장사가 올라와 있고 인파가~ㅠ
말도 안되는 정상석이 줄줄이~ 박모 슨상님이 좋아라할듯~ ㅋ
누리장나무가 유난히 많은 산~
나무도 별로 크지 않은데~ 오백년송이라는 뻥이~ㅋ
줄줄이 봉
갓버섯~
약 800m 떨어진 이섭봉을 올라 왕복해 보지만 예상대로 별볼일 없고~
더위에는 막걸리가 최고~ㅎㅎ
버섯형제들~
원추리와 나비
화두재를 내려오니~ 시설물이~
모 프랜차이즈에서 만든 요상한 치킨대학이~ㅠ
국도를 건너 도드람산 입구에서 복달임 하는 팀들을 만나 흑염소 수육에 소주를 몇잔 얻어마시니...ㅜㅜ 발걸음이 풀린다.
흑염소고기가 제법 먹을만 하다.
느타리버섯을 만나 한보따리 채취하고..저녁에 괴기구워 혼자 다 먹어버린다.
도드람1봉
도드람 3봉
저기가 정상
도드람 2봉이라고 적혀있네???
도드람산 (일명 저명산)에 올라 또 먹걸리를 마셨더니만, 취기가 올라 한쪽의 벤치에 가서 누워 거의 2시간을 잠잔다...ㅠㅠ
양지꽃
정상에서 보는 중부고속도로
바위에 족적이 보여 따라 올라서니 바위틈만 뵈고 더 올라가도 넘어갈 수 없다...내실력으로는 안되어 다시 후퇴~ㅠ
버벅대고 되 내려와~
반대편에 계단 전망대 시설이 있어 올라가니 돼지굴이란다...
전망대 조망
301봉 삼각점
여기부터 영지가 많아 큰넘만 따다보니 한봉다리가 넘는다..약 40여개를 채취~
도로 내려가 땡볕도로 따라 30여분을 걸어가 국도에서 이천 텀날로 돌아간다.
사당동에서 올라 국기봉 전망대에 선다...
비오는 서울~
안갯속
무슨 풀인지? 몰겠다.....
관악문 지도바위 근처~
거의 인적이 끊긴 관악산~
바위채송화~
인덕원역으로 가는 능선에서~
제2국기봉인던가???
제1국기봉~
인덕원역으로 직행하려다 무심코 내려가니 관양동길~ ㅠ
아예 계곡으로 내려와 알탕하니....길도 없는데 아짐시들이 내려와 깜짝(?) 놀래고~ ㅠㅠ
관양동 계곡도 비에 물이 불어 제법 보기좋고~
저수지...설대수목원위쪽이더라~
더위야 물러가라~
안양유원지로 하산하였다....
이틀간 막걸리 5통(2+3)....저녁에 소주...즉, 주말엔 술만 마신 기억~ㅠ
첫댓글 도드람산 그 바위가 사망 사고 있던 곳이지요. 관악산이 물이 많아 보기 좋습니다.
돼지굴바위요? 바위가 편마암이라 무지 미끄럽더만요~ 근데 시설을 맹글다 말았던 흔적이 있드만~ㅜ
역시 물캐이형님이라 뭐가 틀려도 틀리네
알탕한다고 아짐씨들이 다 찾아오고
1~2명이 아니고 10여명이 떼거리로 ㅠㅠ
@캐이 안당한게 다행이네
도드람산꼭대기에서
술에취해두시간?
거의
노숙자모드였구만유~~~~~^^
비오는 산길도 좋네요~~~~도드람산도 좋고,관악산은 더 좋네요.그런데 누가 더 놀랬을까~~~요?
당근 제가 놀래죠~ㅠ 길도 없는데로 나오다니 ㅠㅠ
양조장 협회로 부터 감사장 정도는 받으셔야 할 듯ㅎㅎ
도드람산이 암릉산이네요, 빗속에 관악산, 이렇게 보니 나름 보기 좋네요....
사람엄는게 제일 좋슴다...
에구
도드람산 가본 것이 80년대 임다
그 때 관광회사 산악회들이 도드람산 유명산 축령산 엄청 다녔습니다 ㅎ
도드람산은 교통편이 어떻게 되나요?
이천으로 가믄 됨돠~ 전철도 댕기구 시외버스도 댕기구~
@캐이 이천에 전철이 있다고라??
@토요일 이천 여주까지 가는 경강선~
갈때 같이가자구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