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양술대전 옥잠화 [玉簪花]
잎뿌리줄기에서 긴 잎자루에 달린 잎이 많이 모여나온다. 잎몸은 길이 15~22cm, 나비 10~17cm의 타원형,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의 원형으로서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8~9쌍의 맥이 오목하게 들어가 또렷하게 나타난다. 끝이 갑자기 좁아지고 밑은 심장 밑 모양이다. 가장자리는 물결처럼 너울거린다. 꽃8~9월에 순백색으로 피는데 잎 사이에서 길게 나온 꽃줄기 끝에 깔때기 모양의 꽃들이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줄기에는 꽃턱잎이 1~2개 달리는데 밑의 것은 길이 3~8cm이다. 꽃부리는 통 모양으로 긴데 끝이 6개로 갈라져 퍼지고 밑은 좁으며 길이는 11cm 안팎이다. 밑 부분에 붙어 있는 수술은 길이가 꽃덮이와 비슷하며 수술과 암술의 끝이 구부러진다. 향기가 짙은 꽃이 저녁에 활짝 피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진다. 열매9~10월에 세모진 원뿔 모양의 삭과를 맺는데 익으면 3개로 갈라진다. 씨의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다. 특징 및 사용 방법옥비녀꽃·백학선이라고도 한다. 꽃봉오리가 마치 옥비녀(玉簪)처럼 생겨 옥잠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뿌리줄기는 굵은 편이다. 유사종으로 잎이 더욱 길고 드문드문 달리며 꽃의 통이 좁은데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을 긴옥잠화라 한다. 관상용·밀원·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효능주로 심장과 간장 질환에 효험이 있다. 관련질병: 붕루(혈붕), 소종양, 옹저, 유종, 윤폐, 이뇨, 인후염·인후통, 임파선염, 중독, 출혈, 토혈
♬ 연인들의 이야기 / 임수정(198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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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꽃을 좋아하는 사람 원문보기 글쓴이: sun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