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뭘알아야&문턱을낮춰야<br><br>클래식을 듣는데 음계, 악기들, 화성학, 대위법 등을 알아야<br>들을 수 있을까요?<br>그런거 몰라도 그냥 듣고 느낌이 있으면 된다고<br>생각하는 1인입니다<br>그에 더해 가격이 누구나 부담 가볍게 들을 수<br>있었으면 합니다<br>영국인들이 엘리자베스여왕시대부터 서민들이<br>주말이면 연극을 보고, BBC프롬스만 하더라도 짧지만<br>130년 역사라고 합니다<br>아이러니하게도 영국의 힘의 원천이 아닐까요?.. 소몽小夢<br><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cc9365001aa4a910954a24988ad0b10fb27e693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cc9365001aa4a910954a24988ad0b10fb27e693e" data-origin-width="1080" data-origin-height="905"></div><p style="text-align: left;"><br>BBC 프롬스는 이런 정신에 기반하는 축제다. <br>‘프롬나드 콘서트(promenade concerts)’의 줄임말로 <br>‘산책하듯 공연장을 찾아 음악을 즐긴다’는 뜻을 담고 있다. <br>드레스코드 맞춰 입고 각 잡고 오는 공연이 아니라 <br>누구든 가벼운 마음으로 음악을 즐기러 오라는 의미다<br><br>반세기가 훨씬 지났지만 영국은 <br>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계급화된 나라라는 인식이 있다. <br>하지만 적어도 프롬스 기간만은, 적어도 로열앨버트홀의 공연장과 <br>바에서는 ‘소셜 믹스’가 활발했다. 갈라지고 찢어진 영국 사회를 <br>끝내 쪼개지지는 않게 하는 <br>예술의 힘이랄까. 한국에서도 올 12월 프롬스 코리아가 열린다. <br>부디 같은 이름만 붙이는 축제는 아니길. <br>클래식의 대중화라는 프롬스의 기본 정신을 <br>이어갈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br><br><br>한국인 1만4000원짜리 공연에 홀렸다…"최고의 스타" 극찬<a href="
https://v.daum.net/v/20240912180404759" target="_blank" class="ke-link"><br></a><a href="https://v.daum.net/v/20240912180404759"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v.daum.net/v/20240912180404759</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한국인 1만4000원짜리 공연에 홀렸다…"최고의 스타" 극찬" data-og-description="영국 런던에 사는 가장 큰 기쁨이 뭐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답하겠다. “BBC 프롬스를 경험할 수 있는 거요.” 15년 전 클래식 담당 기자 시절, 유럽의 클래식 공연 열기를 취재한 적이 있다. 그때 " data-og-host="v.daum.net" data-og-source-url="https://v.daum.net/v/20240912180404759" data-og-url="https://v.daum.net/v/20240912180404759"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cSQRQp/bl4JiBmLUF3/7iPLlk3sgwwNDAFnR60RC1/kakaolink40_original.jpg?width=1200&height=630"><a href="https://v.daum.net/v/20240912180404759"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v.daum.net/v/20240912180404759"><div class="og-image"><img src="http://scrap.kakaocdn.net/dn/cSQRQp/bl4JiBmLUF3/7iPLlk3sgwwNDAFnR60RC1/kakaolink40_original.jpg?width=1200&height=630" alt="" xxxxonerror="this.src="//img1.kakaocdn.net/thumb/C200x20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cafe_image%2Fcafe_meta_image_190529.png""></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한국인 1만4000원짜리 공연에 홀렸다…"최고의 스타" 극찬</p><p class="og-desc">영국 런던에 사는 가장 큰 기쁨이 뭐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답하겠다. “BBC 프롬스를 경험할 수 있는 거요.” 15년 전 클래식 담당 기자 시절, 유럽의 클래식 공연 열기를 취재한 적이 있다. 그때 </p><p class="og-host">v.daum.net</p></div></a></div><p style="text-align: lef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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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뭘.. 쪼개고.. 분열시키는 것에
뛰어난 민족중 하나는 우리가 아닐까?...
뭘 좀.. 안다는 지식인(지성인 아님)이
앞장들 섭디다..^^
오늘도 예리하게 세태를 꼬집은 글 잘보고 갑니다.
즐겁고 불타는 금요일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