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여운 어쩌죠 어케 풀져???? 몰입되니 주인공이 심리적으로 얼마나 불안하고 답답할지 너무 잘 느껴져가지고…후반부에 둘다 울었어요ㅠㅠ
힘들었지만 둘다 한번더 보고싶을 정도예요
레벤느망은 진짜 임신,낙태에 남일이다 정도의 관점에서만 생각했었는데 아…….대박. 정말 많이들 봐야하지 않나 싶은…관객수 왜 6000…
아참 크리스틴 진짜 연기 오지네욬ㅋㅋㅋㅋㅋㅋㅋ
저 사실 좋아하는 배우라 영화는 많이 봤지만 특유의 연기는 늘 대체로 불호였거든요? 스펜서에서는 진짜 다이애나 그자체군요…(웃는장면하나 우는장면하나 딱 두번 빼고,,,) 크리스틴때메 연기때메 또보고싶어요. (근데 오늘 못받았구나,,,ㅜㅜ
첫댓글 저는 어제 책 ‘사건’만 어제 다 읽었는데 문체가 너무 담백해서 이 일이 이렇게 차분할 일인가? 생각했는데 아니 에르노의 문체 자체가 그렇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영화는 줌님 말 들으니 연출이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헉 저는 원작 있다는것도 엔딩크레딧 나올때 알았던 알못이라 잘은 모르지만 영화 곧 내릴거같은데 얼릉 보러가시길 추천드립니다ㅠㅠㅠ저는 책이 궁금해요
@재밌겠다 책이 82페이지 짜리예요-! 추천합니다 글쓰기에 대해서 왜 아니 에르노가 이걸 썼는지, 써야만 했는지도 나와요. 저는 영화 꼭 볼게요!!
저도 오늘 스펜서 봤는데 크리스틴 연기 처음인데 너무 놀랐어요.. 그 진주 먹고 힘들어하는 씬보는데 제가 다 힘들었어요ㅠㅠ
저도 원작 책 추천하러 왔는데 이미 추천댓글이!! 레벤느망 영화 보고 너무 좋았어서 바로 아니 에르노 책 읽었는데 더더더 좋더라구요 영화 좋게 보셨다면 책 꼭 읽어보셔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