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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사과인지?능금인지?
마초 추천 0 조회 512 24.09.13 19:15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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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9.13 19:26

    첫댓글
    솔직히 능금과 사과를 구분할 줄 아는 분 손 한번
    들어보세요,음~ 저기 딱 한 분만 손들었는데 유식한
    분 얼굴 좀 돌려보세요. 아하 역시로군 알았습니다~ㅎㅎ
    빨 갛게 익어가는 사과를 보면서"사과" 사륵사륵 익는
    소리가 들린다 사과 아담과 이브는 사과를 따 먹으면서
    인류(人類)의 역사는 시작되었지요.
    사과 물리학자 뉴턴은 사과 떨어지는 것을 보고 질량을
    가진 물체사이의 중력 끌림을 기술하는 물리학에서
    상호작용하는 점질량 사이의 질량의 곱에 비례한다는
    만유인류(萬有引力)의 법칙을 수식으로 나타냈다
    .사과 스티브 잡스 애플의 위대한 역사는 현대사에
    다시 써야 할 것이다.집에 오는 길에 사과 몇 개 사
    오라는 주문으로 과일가게에 들렀다 사과 달라고 했는데
    무슨 사과요 하는 쥔의 대꾸다 사과도 모르는
    놈인가 사과 말이야 몰러?

    동그란 게 겉은 빨갛고 꼭지가 달린 거, 주인은
    여전히 못 알아듣는다 저거!
    박스 위에 것을 가리키자 그제야 쥔은 '아! 부사
    한다 빌어먹을 사과 달랬는데 부사란 소린 뭐람.
    사과란 말은 아예 없다는 말인가.

    사과 싸나이 마초 킴 이 가 지금 집에서 와인
    안주로 먹고 있지요 ~푸하하하

    ~단결~!!

  • 24.09.13 19:55

    능금
    예전의 국광인가 싶어요.
    전 손들어요.ㅎ
    참 정다운 글과 사진들입니다

  • 작성자 24.09.14 10:18

    이젠 손 내려도 됩니다 ㅎㅎ
    팔이 많이 아파서 우짜죠 ㅎㅎ
    살가운 댓글을 접합니다
    감사합니다

  • 24.09.13 19:56

    능금과 사과가 다르군요 ㅎ
    배웠어요
    근데 능금파는 가겐 여지껏 못봤어요^^

  • 작성자 24.09.14 10:19

    능금 주세요 하면 천연 기념물 이라
    생각 하지요 ㅎㅎ
    사강님 관심 주심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 24.09.13 21:06

    우리 어릴 적 사과는 홍업 국광 인도 골댄이지만
    홍업은 붉은빛에 색은 좋으나 신맛이 나고 국광은
    겨울철 저장용으로서 껍질이 투터웠죠.
    인도는 푸른색에 향은 좋은나 좀 단단하고 골댄은
    노란색에 향이 좋고 무른 편이었죠
    그래도 인도와 골댄은 고급품종 이었지만 요즘 개량된 신종의 맛에 보이질 않습니다.
    그떼 그 맛도 참 좋았는데....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고 갑니다 능금과 사과
    글제에 묻혀 잠시 쉼 하고 갑니다~^^*

  • 작성자 24.09.14 10:20

    역시 명쾌한 교과서 적인 답을 내려 주셨군요
    거듭 스마트한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 24.09.13 22:39

    우리클때는 안동~대구까지
    사과 과수원이였는데 특히
    대구근방에 나는사과를 능금
    그외는 사과라 불렀던것 같아요.
    능금능금 대구능금
    이나라의 보배일세~
    이런 노랫말이 있었던것
    보면요 ㅎ
    12월달까지 국광작업 마무리
    하던 어른들 고생 많았지요.

  • 작성자 24.09.14 10:22

    이나라의 보배일세
    철학적인 멘트
    가슴에 척 안깁니다
    귀티나는 걸음에 감사드리며
    늘 건 필하세요

  • 24.09.13 23:26


    능금을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한번 보고싶고 먹어
    보고 싶네요

    인물 좋아지는 사과
    진짜루 먹어보고
    싶사옵니다..ㅎㅎ

  • 작성자 24.09.14 10:23

    지금이라도 실컷 먹어봐요
    피부가 유달시리 뽀얗게 된답니다
    이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된 사실 이니까요ㅎㅎ

  • 24.09.14 00:06

    사실 오늘 선배 님의 글을 읽으면서
    능금을 사과 인줄 알았던 무지에 벗어나게 되네요
    그리고 희은님의 댓글에 또다른 것을 알게 되네요
    멋진 글과 댓글에 좋은 지식을 배우고 갑니다.^^

  • 작성자 24.09.14 10:25

    아우님 무슨 그런 겸손의 말씀을요 ㅎㅎ
    졸작을 늘 과대평가 해주시니
    그저 몸둘바를 모르 겠습니다
    늘 강 건하시고

  • 24.09.14 00:12

    너무 이뻐 ㅎㅎ

  • 작성자 24.09.14 10:25

    경상도 고향말로
    억수로 새칩다 아인교 ㅎㅎ
    ~단결~!

  • 24.09.14 10:28

    기후의 변화 따라 사과의 주산지 도 자꾸만 북상 한다지요

    능금 일 때 그 국광은
    솔직히 요즘은 선호하지 않을거란 생각 이기도 하네요

  • 작성자 24.09.14 10:28

    전세계가 기후의 온난하로
    지각 변도을 많이 일으키고 있지요
    그런 시류에따라 인간도 적응을 하고 있고요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늘 건 필하십시요

  • 24.09.14 16:03

    서울에서 태어났기에
    능금은 한번도 본적도 먹어본적도 없습니다.
    맛이 궁금한데 실것 같아요.

  • 작성자 24.09.15 16:25

    살면서 사과를 싫어하거나 사과에 대한 추억
    하나쯤 가지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 같아요
    그렇게 뜨거운 빨간 홍옥의 계절이 지나고 나면
    국광의 계절인 가을이 오게 되지요.
    주신글 고맙습니다

  • 24.09.15 09:14

    홍옥을 능금이라 하지요아마?
    신맛이 너무강한 생각만해도 침이고이는 ㅎㅎ
    아주 빨간색이 고혹적 이엇지요

  • 작성자 24.09.15 16:27

    맛도 새칩고 댓글도 까리하고ㅎㅎ
    온몸이 사과향기가 전율을 느껴봅니다ㅎㅎ
    건 필하시고요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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