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extmovie.com/movietalk/58991627
1. 차 추격신에서, 주인공이 차안에서 오렌지 케이스를 열어 알고리즘을 봤을때 '나 이런거 처음봐' 이런식으로 자막이 되어있어서 많은 분들이 헷갈리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원래 대사는 I've seen samples of encapsulation in every weapons class, but this is not one of them' 였습니다.
더정확한 번역은 '나는 캡슐화 된 플루토늄을 무기 수업에서 수없이 봐왔지만, 이렇게 생긴건 없었어'입니다. '이렇게 생긴건 본적이 없어' 정도의 자막이 훨씬 더 나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2. 비밀 조직 소속임을 밝히는 영대사는 'We live in a twilight world.' 'And there are no friends at dusk.' 입니다.
정확한 번역은 '우리는 황혼의 세계에 살고 있다.' '해질 녘엔 친구는 없다.' 입니다. 그런데 자막은 '세상에 어둠이 내린다.' '어두워지면 친구가 없다' 같은 말도안되는 의역을 해놨네요. 이해를 돕는거 같지도 않고 매우 별로인거 겉습니다.
3. 엔딩에 닐이 주인공과 작별 인사를 하면서 'Now let me go.' '이제 그만 나를 보내줘.' 라는 대사를 하죠. 영어로 매우 애틋한 표현인데 한글 자막은 단순히 '갈게'가 나왔더라구요.
4. 주인공과 캣의 첫 만남때, 캣이 '나는 구원(Redemption)을 바라지 않아요.' 라고 말을 했는데 주인공이 '구원이 아니라 복수요' 이런식으로 자막이 나왔었는데, 영대사에서는 복수(Revenge)가 아닌 '배신'(Betrayal)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토르가 캣이 자기를 배신했다고 의심했으니 진짜로 배신을 하자 이런 뜻으로 쓰인건데 그걸 단순히 '복수'로 자막을 올렸었네요
5. 마이클 케인과 대화하면서 주인공이 입은 양복을 '중저가' /'싸구려'라 표현하죠, 실제 대사에서는 'brooks brothers' 브랜드 이름을 얘기했었습니다.
또한 주인공이 카드를 들고 나가면서 '영국사람들이 다 잘 난 건 아니잖아요? 대부분 그렇지' 이런식으로 자막이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원래 대사는
"British do not have a monopoly on snobbery." “Not a monopoly. Just a controlling interest." 즉,
'영국인들이 고상함을 독점하고 있는건 아니자나요?' '독점은 아니지. 지배 지분 정도라 할까.' 정도의 훨씬 더 유머스러운 대화였습니다.
6. 사토르가 캣한테 폭력을 휘두르는 장면에서 이런 대사를 하죠. ' Look at me! And understand. You don't negotiate with a tiger. You admire a tiger until it turns on you and you feel its true fucking nature!'
'나를 봐! 그리고 똑똑히 이해해. 호랑이와는 협상을 하지 않아. 오히려 감탄하며 보다가 너를 공격하는 순간 본성을 느끼게 되지!' 라는 대사입니다.
영어 자막에서는 호랑이의 언급 자체가 안되었었는데, '너 따위가 감히 나란 호랑이를 상대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 이 정도로 번역해줬으면 훨씬 낫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댓글


첫댓글 이번거 누가 했냐
또 박지훈이라던데
@조용원 와 걔는 대체뭐야????
영화 번역은 항상 말이 많네 왜이라노
ㅅㅂ 어째 시작하자마자 1번 대사보고 뭔소린가했네
근데 1번은 주도자가 그때까지도 닐 100퍼 못믿어서 처음 보는 척 한 거라는 얘기도 있긴 함...
또 박임?
이거때매 내가 이해를 못했었나ㅎ
그리고 일부러 트와일라잇이란 단어 쓴거라는디.. 로버트패틴슨에 관한 이스터에그였다구 봤음ㅇㅇㅇ
아 그래? 정작 로버트패틴슨은 트와일라잇 극혐하지않낰ㅋㅋㅋㅋㅋㅋㅋㅋ
헐 ㅜ 근데 그걸 그냥 없애버렸네
또 박?
진짜 번역 개구린게 실시간으로 느껴져서 약간 어이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 시발...
아니 대체 왜 일을 맡겨??? 누가 일줌??
아 누가 자꾸 일줘?
내가 글케 영어를 잘 아는 건 아닌데 4번은 좀 보다가 응? 싶었음 복수랑 배신은 좀 마니 다르잖아
1에서 첫번째로 캡슐보고는 이게뭐다냐? 이느낌이고 두번째는 아놔이거진짜뭐지ㅅㅂ 이느낌 으로봄ㅋㅋㅋ
진심으로.. 대학에서 번역수업 듣는 애들이 더 열심히 할 듯. 꼭 저사람이 쓴 게 정답이 아니더라도 너무 성의가 없잖앜ㅋㅋㅋ
그래서 영화볼 때 개힘들었음 저게 오역이라는 걸 아니까 ㅡㅡ 화면은 보는데 자막은 빼고 봐야되고 헷갈려서 죽는 줄 ㅡㅡ
오 트와일라잇 저거 넣은거 뭔가 감독이 로버트 패틴슨 한정해서 한걸템데 아쉽군
오잉 위에 댓글보니 역시 이스터에그였구만 아쉽..
ㅋㅋㅋㅋㅋㅋ친구랑 영화보기 전에 시간남아서 브룩스브라더스 가서 셔츠 고르다가 영화봤는데 저 장면 나올때 눈 마주치면서 머쓱해함ㅋㅋㅋㅋㅋㅋ 하 박지훈 제발 일 좀 그만받아라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