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부일매국반민족행위자로 민관 공식인증 2관왕 달성 조중동...
이제 MB정권에 아부하여 방송마저 장악하여 국민의 귀와 눈을 멀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들은 이탈리아의 베를루스코니를 벤치마킹 모델로 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불법과 특혜로 점철된 조중동의 종편진출... 당연히 저지하여야 합니다.
그 방법으로 현재 참여기업의 불매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불매운동과정에서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자칫 간과하기 쉬운 우려되는 주의사항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http://cafe.daum.net/stopcjd/GVXp/9)
이번에는 어떻게 하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불매운동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1. 대표 타겟 상품을 정해야 한다.
현재 네 개 제약사 여러 상품을 불매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인원 기타 등등 제한적인 여건에서 이 모두를 다 성공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합니다. 여러 대상중에서도 하나를 선택하고 집중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가장 상징성이 큰 대표적인 대상, 성공가능성이 높은 대상, 누구나 쉽게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대상....
현재 대상상품중에서 이런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상품이 바로 동아제약의 박카스입니다.
박카스는 동아제약 의 대표상품으로 부동의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업계에서 유일한 천억원대 제품입니다.
부동의 1위에서 내려지거나 천억원매출이 깨어지거나... 박카스의 현재 위치 중 하나만 깨져도 소비자운동은 성공하는 것입니다.
2. 소비자불매운동도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제 선택된 핵심대상 제품을 무조건 불매만 하면 될까요?
이래서는 효과적이지 못함니다. 시너지효과를 전혀 끌어낼 수 없습니다. 단리와 복리의 차이입니다.
이래서는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끌어내기가 어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경쟁제품을 키우는 것입니다.
전체크기가 10이고 A가 6을 가지고 있고, B가 4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A를 1.5만큼 불매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A는 4.5가 됩니다만 B는 여전히 4이고 A는 여전히 시장 1위입니다.
그런데 A를 1.5만큼 불매하면서 B를 1.5만큼 대체구매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A는 4.5, B는 5.5가 되어 시장 1위의 위치가 뒤바뀝니다. 1.5가 아닌 1만큼만 대체구매를 하여도 그 순위는 뒤바뀝니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A에 대한 부정적 효과에, B의 붐이 일고 시장 1위의 효과에 힘입어
소비자운동과 관계없이 일반소비가 B로 움직이게 됩니다. 따라서 A의 매출감소효과도 더욱 더 커지게 됩니다.
이러한 소비의 움직임은 순수 소비자운동의 효과보다도 훨씬 더 크게 발휘됩니다.
또한 그냥 'A 불매'를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A대신 B'를 권하는 것이 한결 더 손쉽고 효과적이며,
소비자의 불매의 힘과 함께 구매의 힘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 파워를 더욱 더 강력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3. 경쟁제품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 우루사와 비타500
경쟁제품의 선정 또한 성공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 상징성이 높을 것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볼 때 동아제약 박카스의 경쟁제품으로는 현재 광동제약의 비타500, 대웅제약의 우루사 정도가 물망에 오릅니다.
한때 일양약품의 원비디와 영비천이 강력하게 도전하였지만 위 두 제품에 비하여 지금은 많이 약한 상태입니다.
먼저 대웅제약의 우루사를 보면,
박카스와 우루사는 둘 다 1961년생으로서 동갑내기라는 점에서 일단 그 상징성이 있습니다.
현재 우루사는 차두리선수를 광고전면에 내세운 '간 때문이야~' CF의 효과에다,
사회적으로 간건강이 이슈가 되면서 '간장'보호를 내세운 우루사의 매출이 67%이상 급신장하면서 박카스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매출규모는 2009년 525억원으로 올해는 6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광동제약의 비타500을 보면,
박카스와 비타500은 각각 동아제약과 광동제약을 대표하는 제품이며 오랜 경쟁제품으로 그 상징성이 큽니다.
2002년 출시한 비타500은 사회적으로 비타민 바람과 대대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한때 불과 몇십억 차이로 간극을 좁히기도 하는 등 박카스의 아성을 가장 거세게 공략하였던 제품입니다.
2005년에는 1000억원을 돌파하였으며 일부 월매출, 분기매출이 박카스를 앞지르기도 했었습니다.
(관련기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54760)
하지만 이후로 매출하락세가 이어져 광동제약에서는 그 매출의 감소분을 옥수수수염차로 대체하였고,
특히 비타500은 적합제품으로 판정이 나기는 했지만 2006년 ‘벤젠 검출 파문’과 2009년 ‘비타민C 함량 미달 파문’ 등의 여파가 컸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과정에서 유사 경쟁 비타음료가 정리된 이점도 있습니다.
지난해 비타500의 매출은 835억원이었습니다.
최근 출시 10년을 맞아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를 내세운 '스페셜 에디션'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대박조짐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2002년 19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가 이후 감소추세이기는 하지만
지난해 1283억원의 매출로 여전히 국내유일의 천억원대 제품으로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대웅제약 우루사와 광동제약 비타500이 최근 회사에서도 대대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점은 아주 고무적이고,
박카스 매출이 점점 감소추세라는 것 또한 아주 고무적입니다.
두 제품 모두 박카스와의 매출의 차이가 크기는 하지만 최근 매출기준으로 볼 때 비타500이 200~300억원 정도 유리한 편입니다.
다만, 광동제약은 비록 광동제약이 고소를 하지는 않았고, 언소주 공식적으로는 불매철회 상태이긴 하지만
'광동제약불매운동'으로 기소되어 1심과 항소심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아직 재판이 진행중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또한 우리는 감정을 앞세우기보다는 냉정하게 전략적으로 판단을 하여야 합니다.
우루사와 비타500, 어느 것을 박카스불매운동을 성공하기 위한 경쟁제품으로 선택하시겠습니까?
4. 불매운동 방법과 루트도 다양화 하여야
동아제약 박카스는 출시이후 총 4번의 도전을 받았습니다.
1차 대전은 '구론산', 2차 '토코페롤' 3차 인삼음료(원비디)와 버섯음료(영비천 등), 그리고 비타민 음료(비타500 등)이 4차입니다.
박카스는 지금까지 4번의 도전을 모두 이겨냈는데, 제약업계 전문가들은 그 승리요인으로
박카스의 ‘40년 브랜드의 저력’에다 ‘약국 영업의 승리’라고 해석합니다.
동아제약의 박카스 마케팅매니저인 최두현 부장은 “일반 소매점에선 워낙 경쟁 제품이 많아 제품의 생명력이 짧은 편”이라며 “약국은 약사와 끈끈한 유대를 통해 롱런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박카스가 약국에서만 팔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그랬지만 비타500의 거센 공세앞에 일반 소매점에서도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동아제약에서는 쉬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타민'음료'인 비타500과 달리 박카스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이 아닌 일반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관련기사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663)
이쯤되면 불매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힙니다.
1. 나도 불매 너도 불매 우리 모두 불매한다.
2. 경쟁제품을 대체품으로 구매하고 주위에도 권한다.
3. 박카스의 주판매루트인 약국을 통해 집중 불매한다.
5.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등 의약관련단체와 연대하여 활동한다.
4. 불법유통되는 박카스를 발견하면 식약청에 신고한다(안 그래도 힘든 슈퍼주인에게는 참 안타깝습니다.)
5. 신고건수가 늘어나고, 언소주 등 연대단체는 식약청에 박카스 등 의약품의 불법유통 단속을 공식적으로 제기를 한다.
6. 언소주 등 연대단체는 편의점이나 롯*슈퍼,홈더하기 SSM, 할인점 등을 조사하여 본사에 공식적으로 의약품 불법유통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고 관리실태에 대한 답변을 요청한다.
그럼...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른 좋은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개인소비자는 바로 신고하기보다는 해당 가게에 박카스 판매는 불법이라는 사실과 소비자불매운동과 2010년의 식약청 단속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고, 신고나 단속에 걸리지 않도록 하시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깊이 동감합니다.귀한 글이 숨어 있었군요.잘 퍼가겠습니다./언소주와 언론운동단체 지도집행부에서도 아마 다 고려하고 있을 테지만 우얐건 효율을 극대화하고 여론을 확대할 수 있게 지혜와 실천이 계속 보태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