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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세계산악인들의 영화축제가 펼쳐진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주최, 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 주관으로 내년에 처음 열릴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기념해 올해 비경쟁초청영화제(내년 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부터는 부분경쟁 도입) 형식의 프레페스티벌(2015 Ulju Mountain Film Pre-Festival)이 열리는 것이다.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프레페스티벌에서는 상영되는 모든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5일 동안 12개국 총 43편의 국내외 산악영화가 익스트림 등반, 여행·탐험, 자연환경·철학·산악문화 다양성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상영된다.
영화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주문화예술회관(울주군 범서읍), 울주청소년수련관(울주군 삼남면) 등에서 관람할 수 있다. 히말라야 베이스캠프 체험, 산악문화 도서전, 하늘억새길 힐링트레킹, 별사진 촬영, 영남알프스 스토리텔링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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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섹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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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끌림(M+Passion)
등반, 스키, 패러글라이딩, 바이킹, 카약 등 익스트림한 전문 산악 스포츠 영화
•산+누림(M+Pleasure)
모험, 탐험, 여행을 통해 산과 자연을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산+울림(M+Panorama)
산악문화의 다양성과 철학,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따뜻한 감동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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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 '움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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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대장과 인기 여배우 이다희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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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은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를 완등한 세계적인 등반가로, 엄홍길휴먼재단의 상임이사를 맡아 네팔 오지에 학교를 짓는 등의 ‘휴먼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배우 이다희는 슈퍼모델 출신의 연기자로 최근 TV와 영화를 넘나들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다희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산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울주 서밋’의 2015년 선정작인 ‘오월’의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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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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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작과 부대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umf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