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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달라지는 배짱 장사 ? '유토피아 추모관'
아버님 저세상 가신지 벌써3년을 지나 이번 6월이면 만 4년이 된다. 당시 아버님의 유언도 계시고 주의의 권유도 있고하여 화장으로 모시어 납골당을 찾게 되었다. 생각보다 깨끗하고 휼륭한 시설에 어머님도 마다 하지 않으셨다. 그런데 그러한 모습이 완전히 달라져 있으니 개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경기도 안성에 있는 '유토피아 추모관' 초창기 처음의 친절한 모습과 편리한 시설 사용의 운영행태와는 달리 점점 배짱과 운영주와 회사편의로 일관하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고인이 되신 아버지를 모시며 유토피아 추모관 초창기에 담당자에게 한말이 있었다. '지금은 입택된수가 적어 제례실등 시설을 이렇게 편리하게 이용하지만 나중에는 달라지느것 아니냐?'는 질문에 "언제든지 오면 제례실등 모든편의가 현재와 같이 제공될것이니 걱정하지 말라."는 당시 담당자와 당시의 이사라는 사람의 이야기도 있었건만 이제는 유명 연애인등이 들어오고 알려지다 보니 언제 그러했냐는 식이다. 추모 제례실을 언제든지 오면 이용할수 있게 하겠다는 말은 온데 간데 없고 얼마전에는 하루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더니 이제는 3일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하고, 추석이나 설,등에는 아예 제례실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하니 답답하여 무슨소리냐고 했더니 자기는 새로와서 모르는 내용이다.그때는 그랬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로 일관하니.. 1시간 30분여를 차를 몰아 갔다가는 유리속을 한번 들여다 보고 그냥 멀쑥이 돌아서야 하니 이건 산소를 간 기분도 아니고 제례를 지내려 간 기분도 아니고 참배를 하러 간것도 아니고 참 어처구니가 없는 일 아닌가? 제례실은 최초들어오는 망자와 그 가족을 위하여 사용케하고 소규모의 분향소를 많이설치한다든지 하는 방법을 강구하려하지는 않고 회사측이나 관리자 측의 입장에서의 편리성만 도모 한다면 이는 잘못된 일이 아닌가? 유토피아 추모관은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제 정립 설정하여 소비자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유토피아 추모관의 제대로된 모습을 신속히 찾기를 정중히 권고 하는 바이며 개선방향을 제시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현관/유명가수의 추도식도 있었고...
프론트/예약을 안하셨나요? 자리가없습니다.
가족들/어떻게 하지 뭐하고 돌아가지.....
현관에/서성거리는 사람들..
바닥에서라도 절이라도 하고 가자...
멀숙히 그냥 한번 들여다 보고 발 돌리기....
내가 즐겨보던 연속극의 주인공과 아름다운 목소리의 가수도 이제는 고인이 되어 있는 곳인데.... 그들을 고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부담없이 편하게올 수 있는곳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 제례를 올리려고 준비해 간 음식을 제례를 못올리는 바람에 집에 그냥 싸 가지고 돌아 왔다. 답답한 날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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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새로운 삶 인생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金館長
첫댓글 너무 하는구만요 앞과 뒤가 달라도 ...한심
저런요~~ 관장님. 가슴 답답한 일을 겪으시는군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업종을 망라하고 좀 잘 된다 싶으면 처음과 달라지는 것이 우리민족의 뿌리깊은 병폐가 아닌가 합니다. 계약서에 명시라도 해 놓지 않으면 언제 그랬느냐는 식으로 오리발들을 내미니 원... 이래서야 어딜 믿겠는지요. 대신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게 인간은 한계가 있다니 깐요...장소는 협소한데 더 들어올곳은 없고 돈은보이고 에그.....ㅉㅉㅉ
장소도 넓어 보이는데 못된 녀석들 추모관을 더 만들지 않고 지네는 부모도 없고 조상도 없는가 보네요
써글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