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에 용산녹색당 당원모임은 요즘 지역 활동을 잘 하고 있는 광주녹색당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마련했습니다.
광주녹색당 사무처장이자 녹색당 부대표인 손어진 님이 오셔서 광주녹색당 활동을 나눠주고, 용산녹색당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이야기를 들려주고 묻는 방식이 신선했습니다.
용산 당원들이 묻는 질문에 어진 님은 잘 모르는 것은 솔직하게 모르겠다고 하셨는데요. 함께 오신 광주 당원 켈리 님이 “이 모임에 뭐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하시며 또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그 마음과 말씀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용산녹색당에 주로 물어본 것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어떻게 준비하고 치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도 솔직하게 지난 이야기를 나눴고, 덕분에 지난 선거 과정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광주와 서울 용산은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녹색정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애와 낙관으로,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으로, 앞으로 함께 나아가는 것! 그게 바로 녹색당의 정치이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은평과 종로중구 녹색당 당원님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