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일: 2018.3.14
발제자: 조유정
서 기: 전서연
토론내용
1. 동물원
서연: 책을 보면서 특별한 아이만 누리는 감정들 동물원에 함께 있던 아이들도 같이 어울리는 모습을 그리면 좋았을텐데
한아이만 동물들과 교류하는 모습이 불편했다. 아이들이 다 참여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유정: 글이 없어서 편하고 좋았다. (독자의 몫으로 남겨놓은것이 좋다)
해연: 주인공이 공작새 깃털을 쫒는걸로 시작해 이야기가 시작된다.
고릴라고 아이의 신발을 들고 있는 것이 상상만이 아닌실제 어울려 놀았다는 증거를 보여준다.
은향: 한 아이만 나오고 있지만 다른 아이들은 다른 상상을 하고 있을 것이다 모든 아이들의 상상은 다를수 있다.
그림책의 아이가 내가 될수 있다.
해연: 직접 체험하는 것과 관종하는 사람들 .. 다 다를수 있다.
석화: 난 관종이다 ㅋㅋ 우리 아이들이 꾸준히 책을 읽기 바란다. 그래서 요즘 아이들에게 책을 찍을 찍어 사진으로 보내주기도 한다
가족들과 책을 공유하고 싶다.
느낌은 심리적으로 접근하는게 좋다. 의도한 장치가 좋다.
서연: 그림책애 장애인의 모습을 넣은 의도가 무엇인가?
은향: 현실의 세계를 보여준건데. 우리는 불편하지만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다른것에 꽂힐수 있다.
아이가 보는 것과 어른들이 보는 현실의 세계가 다르다. 어른들은 서서히 들어가지만 아이들은 보는데로 바로현실에서 사상으로 들어간다.
석화 : 아이를 잃어서 부모는 찾고 있는 장면이 인상적
인숙 : 몇년전 어머님과 아이들과 서울대공원에 간적이 있었다. 아이들은 런닝맨 게임을 하고 어머니도 파충류관에서 꼼꼼히 보시고 좋아하셨다.
해연: 고릴라와 놀고 난후 아이의 신발이 없어졌다. 중요한 팁이다. 신발과 놀이이를 공유했다는 점을 유추할수 있다.
신발을 먹으라고 준건 아니고 놀이속에서 떨어졌을 것이다
화영: 아이가 선물로 준거 아닐까?
은향: 신발은 언제 없어졌지? 까지만 아이에게 묻는게 좋을듯 하다 어른이 일일이 설명해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듯 하다
2. 토끼들의 밤
은향,유정: 엉뚱하고 오싹하고 발랄한 토끼들의 이야기 라는 말이 적절한거 같다. 재미있다ㅎㅎㅎ
3. 검은새
해연: 자기의 힘든부분, 실제적으로 큰새와 교류하고 치유하는 것, 새를 만나 해소됨 . 책에서 새와 아이의 위가가 바뀌는 것도
의미가 있음,(미래지향적)
석화: 인사이드 아웃 영화가 생각남 부부사이의 갈등속에서 아이의 부정적인 면을 검을 새을 통해 긍정적으로 해결됨
해연: "선"새로 나온책 같이 읽어보세요
서연: 아이들에게 어떻게 읽히면 좋을까?
해연: 아이들이 책을 보며 해소되는 면이 있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맡겨라
토론후기: 이수지의 작가의 책을 여러권 읽고 토론하면서 작가의 독특한 작품세계에 더욱 빠지는 계기가 된것 같다.
이수지의 책들의 특징은 그림만으로 독자와 만나고자 한다. 그게 좋다는 분들도 있고 힘들다는 분도 있었다.
서기를 하면서 다시한번 여러선생님의 의견을 곱씹어 볼수 있어서 한끼 더 먹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