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긴급출동! SOS24, 18.3%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방글라데시 전은 12.1%(닐슨), 10.6%(TNS)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시청률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상플과 긴급출동 모두 전주 대비 상승했네요. 긴급출동SOS24는 모처럼 18.3%(TNS)를 기록했습니다. 상상플러스가 20.3%(TNS)를 기록했고요. 모처럼 어깨가 나란했던 예전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긴급출동SOS24sms 가족과 관계도 없는 엄한(?) 노숙자가 어느날 갑자기 한 가족의 삶에 끼어들어 마치 가장이 된 듯 폭력을 통해 군림하고 있다는 기막힌 제보를 다뤘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시청자들이 함께 분노를 터뜨렸는지 시청률이 뛰었네요. ‘얼마나 좋길래’는 서서히 시청률을 올려나가는 모습입니다. 어제도 15.6%(TNS) 를 기록했네요. 24-25시 심야시간대 신동엽과 이수영 진행의 SBS ‘음악공간’은 2.5%, 3.1%을 기록했습니다. 빅마마의 라이브 무대 아주 좋았습니다.
MBC 주몽, 더 오래 볼 수 있을 듯
주몽연장을 둘러싼 시끄러운 논쟁이 실마리를 찾아가는 분위기입니다. 송일국이 제시한 조건들 (퀄리티 보장과 스탭들을 위한 여건 마련 등)을 받아들이고 연장에 합의한다는 내용인데요. 지금 논의대로라면 내년 2월까지 쭉- 볼 수도 있겠습니다. MBC와 작가, 배우들까지 설득과 설득이 이어졌는데요. MBC 연장 꼭 한다! 정형수 작가, 그럼 난 빠진다. 그건 안 된다. 알겠다, 작가는 끝까지 간다. 송일국 출연 절대 불가! 송일국 없는 주몽? 흠, 조건 들어주면 긍정적으로 검토해보지 에 이르렀군요… 주몽게이트(!) 라 불릴 정도로 연장을 둘러싼 말들이 시끄러웠습니다. 연장 시 주몽의 죽음까지 다뤄진다는 소식인데요. 연장을 위한 연장이 아닌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최완규 작가의 말을 한번 믿어볼까요.
주몽이 이야기를 더 풀겠다고 나서 경쟁작들은 또 한숨이 나오겠습니다만... 어제는 TNS기준 눈꽃이 8.5%로 올라왔고, 닐슨 기준 눈의 여왕이 9.5%를 만들며 두 자릿수에 한 발짝 또 다가섰습니다.
월화극 HUT 쑥쑥 상승!
주몽은 50%선에 거의 가까이 다가서는 듯싶더니 요즘 다시 40%중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화극 3사 시청률 합계도 쭉쭉 상승 중입니다. 11월에 접어들면서 급상승하기 시작했는데요. 겨울철에 접어들면 시청률이 상승한다는 전통적인 공식이 적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새로 진입한 드라마들이 전작들보다 잘 해주고 있다는 점이 상승 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