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Charisma)란?
1. 카리스마란 기독교 용어로서 [은혜] [무상의 선물(값없이 주는 선물)]
[다시 거두어 가지 않는 선물]등의 뜻으로 신약시대에 사용한 단어
2.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에게 거져 [베푸는 은혜의 선물]을 표현 할 때 사용
에베소서 2 : 8 [너희가 그 은혜(charisma)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3. 성도를 사랑하여 온갖 종류의 무상의 선물을 베풀면서 활동하는 성령의
현존을 설명할 때 사용하기 시작 하였다.
4. 성도로서 개인적으로 받게 되는 복음, 소명, 성령의 능력도 예수님의
카리스마에서 기인한다.
5. 참 그리스도교인 들은 각자 자기 나름대로의 카리스마를 받아 단일하고
다양한 [하나님의 은총의 관리자]로서 생활하게 된다.
사회학에서 말하는 카리스마란?.
1. 막스 베베는 이 뜻을 확대 해석하여 사회학적 절대자 개념으로 확립시켰다.
2. 사회학에서 말하는 Charisma 는 보통 인간과는 다른 초자연적이고 초인간적인 재능이나 힘,
권력을 가진자의 지배와 보통 사람들의 복종의 관계를 카리스마적 지배라 하였다.
이는 법률에 의한 지배(합법적 지배), 관습에 의한 지배(전통적 지배)와는전혀 다른 개인적
카리스마의 소유를 절대적 복종으로 하는 신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3. 대표적 인물로서 ①진시황제 ②징기스칸 ③알렉산더 대왕 ④히틀러 ⑤김 일성 ⑥박 정희 대통령등을 들수 있으며
4. 요즈음에는 카리스마의 원래의 뜻에 반하는 이들의 카리스마를 가리켜 Hard Charisma 라 부르고 있다
카리스마를 갖춘 사람이 되려면?.
1. 카리스마를 갖춘 사람의 특징
①과묵하나 중요한 말을 할줄 알며
②중요한 시기에 용기 있게 올바른 말을 할수 있으며
③촐싹거리지 않으며 까불지 않으며
④자기 할일을 완벽하게 하며
⑤아는 것이 많고 아는 것을 잘 활용할 줄 알며
옳은 길을 알고 선을 행할 줄 알며
⑧사물을 눈여겨 볼수 있는 안목이 있고
⑨분위기를 잡을 줄 알며
⑩리더쉽을 발휘할 줄 안다.
2. 이러한 카리스마를 전자와 대비하여 Soft Charisma 라 부른다
3. Soft Charisma를 가질 려면
①유아기를 통한 가정교육에서 몸으로 체득하게 되며
②스스로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노력 할 때 얻어지며
③선행에 솔선 수범하고 자기 것을 베푸는 자가 될 때 얻어진다.
카리스마(charisma)!
○ 머리 말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의외로 우리 주변에서 그 의미와 뜻을 정확하게 모르고 사용하는 사례가 자주 있는데 그 중에 카리스마라는 단어도 마찬가지, 사람들은 지배적 성향의 모습, 권위적이고 목소리 크고 질책성 설교를 화산처럼 쏟아 붓는 설교자에게 ‘카리스마 있어 보인다’고 라는 말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닙니다.
카리스마(charisma)는 아무에게나 붙일 수 있는 값싼 단어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세나 사무엘과 같은 카리스마(charisma)를 가진 위대한 영적지도자들을 그렇게 흔하게 세우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카리스마라는 단어를 가지고 은혜를 나눔과 함께 이 거룩하고 위대한 단어를 아무에게나 붙이는 우(愚)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 카리스마(charisma)란?
- 카리스마는 은혜:카리스, 기쁨:카라, 감사:카리스티오의 합성어로 이루어진 말로써
- 카리스마의 사전적 정의는 ‘신(神)으로부터 받은 특수한 능력을 소유한자’ 또는
‘신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우수한 지도자’를 일컫는 말이며
- 영적 의미의 카리스마는 ‘은혜로 구원을 얻게 하거나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게
하는 능력’ 또는 ‘예수님이 인간에게 베푸신 은혜의 선물’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 일반적 개념의 카리스마는 ‘대중(大衆)을 감화, 심복시켜 스스로 따르게 하는 능력이나
권위’라고 하며 백번 양보를 하더라도 카리스마적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특성으로는 정서적
표현력, 열정, 추진력, 설득력, 꿈, 자신감,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경청의
능력과 함께 공동체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질 것이 요구되는 것을
카리스마적 지도자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 미국 시카고 대학교수의 마빈 조니스(Marvin Zonis)의 정의를 보면
카리스마(charisma)적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또 하나의 덕목은 의사소통 능력이 아주 탁월할 것이 요구되는데 공동체의 열망을 이해하고 그 열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헌신할 것임을 공동체 구성원에게 확신시켜야 하므로 굉장한 공감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는데
외국인이면서도 한국의 축구를 월드컵 세계축구 4강에 올려놓은 히딩크가 바로 이 경우에 속하는데 실로 그는 카리스마적 지도자의 본보기로써 선수단 자체의 분위기는 물론, 선수들의 표정 하나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문제점을 간파하여 보완하고 시정하여 줌으로써 한국축구를 4강에 올려놓은 전인미답의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당시 히딩크가 진단하여 없애버린 한국축구의 고질병은 문전처리의 미숙과 의사소통의 장애입니다. 서열의식과 선,후배 의식이 강한 축구선수들은 경기 중에 감히 선배 선수들에게 공을 달라는 말을 못합니다. 이것이 히딩크에게 ‘딱’ 걸려들어 경기 중에는 선배선수들의 이름을 막 부르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이름만 불러도 상대방이 뭘 요구하는지 즉각 눈치 채게 하여 내로라하는 축구강국들을 모두 물리치고 4강의 위업을 달성한 것입니다.
○ 예수님의 카리스마(charisma)!
예수님의 카리스마는 사랑과 섬김과 희생과 권세를 상징하는 카리스마로써 카리스마를 무슨 공동체에서 군림(君臨)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던 분들은 이 부분을 숙고하시기 바랍니다.
- 사랑의 카리스마로써의 주님은
아무도 돌아보지 않고 외면했던 남편이 다섯이나 되는 수가성 여인과 우물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십니다. 이에 우물가의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 그리스도가 오셨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는데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남편 다섯 둔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를 나누셨다는 사실에 대한 의미를 과소평가 하면 결코 안 됩니다. 당시 유대사회의 관습으로 사마리아 여인에 남편을 다섯이나 둔 여인이라는 것은 인간대우를 못 받는 다는 것으로 오죽하면 물을 길러 나오는 것도 아무도 다니지 않는 한낮에 나오겠습니까? 하지만 예수님은 개의치 않으시고 이 불쌍한 여인을 사랑으로 품어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카리스마입니다.
- 두 번째는 섬김의 카리스마로써 주님은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손수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발을 씻어주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아세요? 알고보면 엄청난 것인데 당시 유대사회에서 다른 사람의 발을 씻어주는 것은 비천한 노예들이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께서 천한 노예들이나 하는 발 씻기는 일을 손수 하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 이것이 바로 카리스마의 본질이요, 덕목입니다. 섬김의 리더십이 없는 자는 결코 카리스마가 있다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 카리스마에는 권세가 있습니다.
이 권세라는 말을 잘 해석해야 합니다. 권위가 아닙니다. 마귀가 항복하고 귀신이 무서워 떠나는 능력을 말합니다. 주님은 처음 보는 갈릴리 어부들에게
‘그물을 버려두고 나를 따르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돠게 하리라’
이 한마디 말씀에 노회한 갈릴리 어부들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40일을 금식하시고 주리신 예수님 앞에 마귀가 와서 시험합니다. 세 번에 걸쳐 간교한 마귀가 시험하였으나 주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섬기고 다만 그를 섬기라’ 이 한마디에 마귀는 떠나고 천사들이 내려와 주님을 수종듭니다.
당시 유대인들의 모세율법은 엄해서 간음하다 들킨 여인은 현장에서 돌로 쳐 죽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너희 중에 죄 없는자가 이 여인을 돌로 치라’ 라는 한마디 말씀에 참으로 표독스럽기까지 했던 유대인들이 주님의 권세에 복종하여 슬금슬금 모두 나가버리고 주님은 여인에게 따뜻한 말씀으로 위로를 하십니다
.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 뭐니 뭐니 해도 최고의 카리스마는 희생의 카리스마입니다.
주님은 성경의 말씀을 이루고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여 인류구원의 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온갖 고통과 수치와 능욕을 당하시면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십자가의 희생제물로 돌아가십니다. 예수님의 희생에 의하여 오늘날 우리는 값없이 누구든지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는 자마다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공동체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지 아니하고 희생하지 않는 자, 공동체 위에 군림하여 자기 유익을 구하는 자는 결코 카리스마 있는 자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다만 삯꾼일 뿐입니다.
○ 맺는 말
본문의 말씀을 준비하면서 저는 내면의 세계가 두 번씩이나 부르르 떨리는 체험을 하였는데
우리가 그 동안 너무도 무지했다 라는 사실과
‘영적’이라는 거룩한 단어와 카리스마라는 단어로 회칠하고 단장한
어둠의 실체가 있다는 사실을 안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저~ 공중 권세 잡은 자들이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기 위해 배회하고 있는 영적 현실에서 우리가 믿음을 굳게 지키고 구원의 은혜를 도둑맞지 아니하고 영생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쉬지 않고 기도하여 영적분별력을 기르고 우리도 성경을 공부하여 지적인 분별력도 길러야 합니다.
중세유럽은 수백 년 동안이나 영적 암흑시대를 살다가 사제들만이 독점하고 있던 성경들을 독일어로 번역하여 수많은 유럽인들이 성경을 알게 됨으로써 복음의 실체를 접하고 검은 사제들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종교혁명은 성공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도 부단히 말씀을 배워 거룩함을 위장한 세력들에게 속지 않고 영생의 믿음을 잘 지키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