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에 있는 펌프가 돌기만 하고 물통이 비워져 있다고. 분재 있는 시골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침에 자동관수 물 나오는 것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CCTV 확인을 했기에 지난번 관수 사고처럼 걱정은 하지 않았지요.
늦은 밤이라 과수원 컨트롤박스 전원만 모두 내렸습니다. 지하수 심층 펌프는 돌지 않고 과수원 물통에서 집에 물탱크로 보내는 송수 자동펌프만 물 없는 상태에서 혼자 돌고 있네요ㅜㅜ
집에 물탱크는 과수원 심층펌프 지하수와 집마당에 있는 심층펌프 지하수가 체크 밸브를 거쳐 2톤 물탱크에 자동으로 채워지는데 한 쪽 지하수 심층 자동펌프가 문제가 생겨도 나머지 지하수 심층 자동펌프가 또 하나 있으니 문제 없고.. 그리고 두 지하수 심층펌프 문제가 생겨도 2톤 물탱크에 물이 채워져 있기에 한 번은 버팁니다.
오늘 아침 자동관수 컨트롤박스 두꺼비 집을 내리고(끄고) 순자르기 단엽 후 잘 나온 새순에 과습되는 것은 없는지 화분마다 일일이 확인하며 수동펌프로 물 주고 과수원 심층펌프 있는 곳으로 갔지요.
가장 먼저 지하수 심층펌프 판넬집 열고 전원은 컨트롤박스에서 릴전원으로 직접 지하수 심층펌프 전원 플러그를 연결 해보았습니다. 지하수 심층 펌프가 돌지 않네요. 압력스위치를 드라이버로 건드려 봤더니 어라~ 물탱크에 압력이 차 있어 스위치가 붙질 않네요.
심층 자동 펌프 위 캡을 조금 틀었더니 물이 압력을 가지고 뿜어져 나옵니다. 어라~ 지난번 처럼 소공 파이프에는 문제가 없다는 얘긴데.
그러면 지하수 심층 자동펌프에서 물통까지 가는 큰 호스가 막혔나? 25mm 농수호스가 막힐리가 없는데 하며 물통으로 가 봅니다.
어라~~~~ 물통에 자동 부레 연결된 25mm 호스 밸브를 누가 틀어 잠궈 났네ㅜㅜ.
기이한 노릇 입니다. 잘 쓰던 밸브가 혼자 잠길리는 없고 누군가 물을 쓰고 물통 부레가 통에 물아 꽉 차 오를 때면 처음에는 천천히 물이 조금씩 나오다가 멈추는데 누가 물을 사용하고 물이 조금씩 새어 나오니까 물을 아예 밸브로 잠근듯 ㅜㅜ
전에는 이웃 밭에서 우리 물을 사용하고 자꾸 컨트롤 박스나 전봇대에서 전원을 통째로 내리더니. 그 분은 새로 자기만의 지하수를 팠으니 우리 펌프 전원이나 호스 라인을 건드릴리 없고.
이번엔 누가 밸브를 잠근거야?. 어머니는 먹을거리 오이, 상추, 고추 몇 포기가 비가림 하우스 안에 있어
물통에서 나가는 수동펌프 (자동펌프 이지만 오래 사용한 펌프를 재활용 하기에 별도의 컨트롤박스에서 차단기 스위치로 켜고 끄는..) 를 달아 드렸는데
이틀 걸러 물 한 번씩 주시다가 요즘엔 장마철이라 한동안 안 가시는 바람에 언제부터 밸브가 잠겼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추정컨데 물통에 물이 바닥에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밸브를 잠금지 오래 되지는 않은듯. 그래도 장담 못하는 것이 물통에 늘 물을 자동으로 채워 놨었거든요.
자동펌프에 의해 물통에서 집에 있는 2톤 물탱크로 보내지기에 남아 있는 물은 오래되지 않았다고 판단이 됩니다. 과수웜에 있는 지하수 심층 자동펌프야 스스로 멈추고 있으니 괜찮은데
문제는 집으로 송수하는 자동펌프가 혼자서 몇날 며칠을 돌았다는것.
펌프가 열은 받고는 있지 않은지 멈추지는 않았는데 아마도 펌프 수명이 많이 짧아질듯.
그래도 쉽게 문제를 찾아 냈습니다. 누구든지 남의것을 사용했으면 원위치 해 놔야 하는데 관수 시스템이 좀 복잡해서 대부분 그 시스템을 잘 모르기에 아마도 그랬을 것입니다.
밥도 먹지 못하고 긴 오이 2개로 해결 점심때 쯤 3시간 동안 화분 바닥쪽으로 머리 내리고 기어다니며 괭이밥과 이상한 풀(큰비둘기풀?) 뽑느라 땀 엄청 흘리고
늦은 점심 먹고 어머니 보건소 모시고 갔다가 집으로 와 이른 저녁 먹고 실내수영장 가서 힘차게 수영하고 왔습니다.
풀과 싸워 이기는 사람 없는데 나무랑 땅바닥에 같이 있으면 제초제 못 쓴다고 아주 활개를 칩니다. 땅에 있는 소나무는 이상 없고 괭이밥과 큰비둘기풀만 잡는 제초제는 제민나이(A)가 없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