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웹 접근성 및 정보통신 접근성에 대한 주요 정의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
▶ 웹 표준화의 특성
웹 접근성은 장애인, 노인 등 누구나 전문능력 없이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뜻한다. 웹 접근성은 시각장애인은 물론, 청각·지체·뇌병변 장애인, 색맹 등 많은 유형의 장애인에게 도움이 된다. 또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노인에게도 큰 도움을 준다. 웹 표준과 웹 접근성의 중요성은 모든 사람이 인터넷 서비스를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반이라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정부의 전자정부 서비스나 온라인 금융거래, 인터넷 쇼핑을 특정 브라우저나 OS를 탑재한 PC를 통해서만 누릴 수 있거나 장애인·노인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면 국민의 기본권이 제한되는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다. 특히 인터넷이 일상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 현재의 시점에서 인터넷 서비스 이용은 취사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생활을 위해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필수적인 수단이 됐다.
▶ 웹 표준화 품질 마크
인증대상은 인터넷을 통해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를 운영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 사업장(2010년까지 의무화 준수 사업장)으로 웹 접근성 수준 향상을 통해 지식정보사회의 정보접근권 제고, 고객 신뢰도 및 만족도 제고와 사회적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영리 장애계단체는 사전심사 수수료 전액 감면, 전문가·사용자 심사 수수료 50% 감면한다. 공공기관은 사전·전문가·사용자 심사 수수료 50% 감면한다. 갱신·재심사 수수료는 전문가 심사 수수료에 준한다.
▲ 인증신청 종류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
▶ 인증 절차
▲ 인증절차순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
③ 적합 장애유형
웹 표준화은 이동 반경도 적고, 노동의 강도도 매우 낮은 아이템으로 모든 유형의 장애인이 하기에 적합하다. 청각·시각 장애인의 경우 스스로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는 좋은 테스터가 될 수 있다. 단, 중증장애인일 경우 테스트는 가능할 수 있겠으나 창업 자체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다.
2. 자! 이제 창업 준비를 해 볼까요?
① 예상 창업 비용
웹 표준화을 운영하기 위해 발생되는 비용은 사업자 등록 및 신고, 사무실 및 사무기기, 인건비, 판관비 등이 있다.
웹 표준화는 SOHO(개인이 자기 집 또는 작은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활용하는 사업을 하는 소규모 업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무실 보증금 및 임대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초기 투자비용은 웹 표준화 정도를 테스트 할 수 있는 PC 구매비용(150만 원)이 전부다. 월간 고정비는 전기료, 인터넷 비용으로 약 15만 원 정도다.
3. 웹 표준화의 성공비경을 알아봅시다
웹 표준화는 다른 아이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케팅 전략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 아이템이다. ‘웹 표준화’는 더 잘하고, 못 하고의 개념이 아니라 디지털 신호처럼 장애인의 접근이 용이한가, 아니한가의 가부가 명확하게 구분되기 때문이다.
웹 표준화 심사는 인증기관(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이뤄지는데, 웹 접근성 실무위원회가 전문가를 구성해 심사하게 된다.
현재, 장애인으로 구성된 웹 표준화 전문 업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심사 전문가 위원으로 활동하는 소수의 장애인만 있다. 그렇기 때문에 웹 표준화 창업은 장애인이 할 수 있는 신개척지와 같은 곳이며, 장애인이 주체가 돼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4. 자! 이제 운영한번 잘 해 봅시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 본인의 장애 정도를 감안해 1인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인지, 가족의 도움으로 창업이 가능한지, 반드시 전문 지식이 있는 조력자가 필요한지를 파악해 운영 인력을 구성해야 한다.
웹 표준화는 지체장애인이 창업하기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지체장애를 제외한 다른 유형의 장애인은 테스터로서 동업을 하게 되면 시너지가 크다. 지체장애인은 몸이 불편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많은 부분을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 ‘웹 표준화 심사’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진행되는 업무 대부분이 PC로 처리가 가능하다. 그래서 지체장애인이 사업을 운영하고 시각·청각장애인이 테스터를 하게 되면 최적의 조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