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기는 나와 같은 공인중개사들에게 사회에서 또는 정부에
서 많은 것들을 요구하고 있다.
앞으로는 법규를 무시하고 고객을 속이면서 돈만 바라보는 공인중
개사는 우리 공인중개사 사회에서 발을 붙일수 없으며 사라져가게
될 것이다.
돈만 바라보며 고객의 부당한 요청도 마다하지 않던 공인중개사도
이제는 사라져야 될 것이며, 중개물건의 주인이라고 갑질하는 고객
들도 당당하게 배척 해야 될 것이다.
더구나 고객을 속이면서 나의 곳간만을 채우고자 하는 공인중개사
도, 같은 공인중개사를 시기하며 이간질을 일삼는 공인중개사가 있
다면 이제는 깨끗이 사라져야 될 것이다.
나는 나와 함께 일하는 우리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프리렌서 소속공
인중개사들에게 참 힘들게도 FM대로 일을 시킨다 ,아니 지도를 하
고 있다.
내가 누구를 지도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그렇게 하려고
하고있다.
힘들고 짜증나서 그만두고 주변의 다른 공인중개사로 옮길지도 모른
다는 걱정스런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아랑곳하지 않을 것이다.
먼 훗날 그들이 말 하기를, 힘 들었지만 그래도 잘 배워서 지금의 내
가 있다고, 주변 공인중개사들이, 그 사무소에서 배웠다면 확실 하다
고, 우리 소속공인중개사들이 어딜가나 그런 말 들을 하며, 그런 소리
를 듣기 바라기 때문이다.
우리 공인중개사사무소의 공인중개사는 현재 4명인데 1명이 추가로
오신다고 실무교육 예정이며, 한분이 또 와도 좋으냐고 전화가 와서
그러시라고 대답을 하였다.
초보 공인중개사들만 뽑아 놓으면 수익도 없고 힘만 들거라는 주변
의 만류도 있었지만, 몇년 전까지 나도 초보라서 대표의 눈치를 보면
서 시간을 보내지 않았던가?
책상도 모자라지만, 그럼 어떠하리, 내 책상이라도 같이 쓰면 되는거지.
나는 농협생활 40년동안 크게 욕심 부리지 않고 살아서인지 다른 사
람들 처럼 많은 부는 축적하지 못했지만, 업무를 처리 하면서 규정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근무를 해 왔으며, 그러한 생활 덕분에 가장낮은
벌칙인 견책 한번 받은적이 없으며 지점장급으로 22년 넘게 근무하
다 정년 퇴직을 하였다.
나는 이제 우리 공인중개사사무소에서 그러한 자세로 영업을 할 것이
고, 같이 근무하는 공인중개사들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교육하고 지도
하며 같이 배워 나가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돈에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지 말자.
돈이란! 굶지 않으며, 추위에 떨지 않으며, 병원에서 진료 받는데 지
장이 없다면 너무 욕심 부리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내 그릇이 작다면 항상 넘쳐서 흘러 나가는
게 돈 이라고 하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