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낙네들 맵시나는 차림새는 둘째하고 입벌려 떠드는 수준은 가히
일품이라.여기저기 웃음과 고성이 난무하는데 그 틈 사이에서도 배를
채우는 모습이란 한발 뒤로 물러서서 바라보니 가관입디다요~~ 헤헤~!
두어시간을 먹고 떠드니 술도 얼쩡한 모양인데. 그것으로는 원래 양이
안차는 우리네 친구들,배는 부르고 이야기는 아직 남아 헤어지기는
섭섭하니 즉석에서 몇몇 친구들이 추렴을 하여 예정된 뒷풀이 장소로
출발합니다.
조순옥 친구가 경영하는 영업장으로 삼삼오오 출발하니, 이미 준비라도
해놓은냥 술과 안주가 테이블로 배달되고, 술 한잔 걸치기보다 노래실력
자랑하고픈 친구들은 곧장 노래방 기계 앞으로 가서 선곡을 합디다.
우리 민족이 원래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하고,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배우는 국어책에 영희야 놀자. 철수야 놀자. 바둑아 놀자 아니겠습니까?
학교에서의 배움에 충실도 하고, 우리 선조들이 노랫가락으로 알려준
가르침에 충실하겠다는 우리 성호초 52회 동창생들 정말로 모범적인
사람들입디다.
부르는 음악에 따라 쌍쌍 캬바레 분위기가 나타나고. 관광버스 모양새도
나오는데,좀 더 젊었더라면 가요계에 진출할만한 실력들인디....
그중에 눈에 확~띄는 아낙네가 있었으니, 십대들이 하는 머리를 마구
뒤흔드는 그 뭐시기냐 헤드뱅잉락카나 뭐라카나 허는 춤으로 무대를
압도하고 있더만요
(잡아서 심문을 해봤더니 이름이 이 이화라나? 홍홍)
술이 비워지면 또다시 내오고.. 안주 떨어지면 또 내오고...
주거니 받거니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래방 기계에는 선수들의 예약이
줄을서고..... 흐미~~!
길고 긴 해가 서서히 저물어갈즘 김 영순 친구가 주선하여 문 영숙
친구의 생일을 앞당겨 축하해주며 모임도 끝나갔네요.
그 분위기에서 술도 못하고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추는 머리 허옇고
허리는 꾸부러져 구부정하고 후들거리는 다리로 이곳저곳 조명 발
어두운 곳만 골라 짚는 늙은 할배 총무가 날카로운 눈매로 우리 친구들
노는 모양새를 관찰하고 머리에 각인을 시켰으니 어제의 자기 모습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 친구들은 물어볼지어다...
바쁨으로 불참한 친구들께 아쉬움 전하며 참석해준 많은 친구들께
감사하고. 모임을 더욱 잘 마무리 하도록 도와준 친구들께 깊이
감사를 드리나이다.
시작되는 더위에 모두들 건강하시기 바라며. 다음 모임때에는 더욱
성황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며 성호초 52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헹~ 제대로 놀지 않고 중간에 도망간 친구들 내가 다 알고있고. 또,
늙은 총무한테 술 먹으라고 권한 친구. 뽀~하자고 하는데도 거절한
친구..등등..두고 봤다가 심통이 나는날에 실명을 공개할껴~ 홍홍!)
아니 벌써 , 이런글이 줄줄줄 . . .올라 오고 , . 언제나 수고 많이 해 주는 고마운님들 덕분에 . . 오늘도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이 세상 돌아 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 . 한 눈에 볼 수 있고 . . 느낄 수 있어 . 우리는 참 ,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 아니그렇잖소 ? . . 아무리, 침묵하는 것은 , 금을 캐고 .
말씀(웅변)은 은 ? 돌이라 캐도 . . 아이쿠,총무 할배님 ! , SOS 문자 멧세지 잘 날라 갔지요 ? . . 혹, 소인의 진실이 왜곡? 될까나 하는 노파심에서 . . 우하하 ! . . 이 아름다운세상에 . 감히 . 사랑 ? . 좋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건 , 참 , 행복하고 아름다운 일이지요 ? .
이 늦은 시간에야 ...모임을 사진 보듯 훤히 보인다 . 유월이면 교회 행사가 겹쳐 못갔네....구월에는 만나리라.. 회장단,,님들 앞에서 수고가 많구먼....요......~~울 총무는 어디서 돈주고 부탁한것처럼 뛰어난 글 솜씨..치하~합네다....건강히 있다 구월에 .....
첫댓글 회장단의 2/4분기모임주선과 마무리에 노고를 전한다. 참석하지못한 친구들을위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마치 참석한느낌이 들도록 배려한 총무에게감사하고 싶다. 조직감사는 무섭지만......
아니 벌써 , 이런글이 줄줄줄 . . .올라 오고 , . 언제나 수고 많이 해 주는 고마운님들 덕분에 . . 오늘도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이 세상 돌아 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 . 한 눈에 볼 수 있고 . . 느낄 수 있어 . 우리는 참 ,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 아니그렇잖소 ? . . 아무리, 침묵하는 것은 , 금을 캐고 .
말씀(웅변)은 은 ? 돌이라 캐도 . . 아이쿠,총무 할배님 ! , SOS 문자 멧세지 잘 날라 갔지요 ? . . 혹, 소인의 진실이 왜곡? 될까나 하는 노파심에서 . . 우하하 ! . . 이 아름다운세상에 . 감히 . 사랑 ? . 좋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건 , 참 , 행복하고 아름다운 일이지요 ? .
이 좋은 날 , 이 작은 공간 덕분에 . .조금은 생소했던 그대들이 . .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었고 . 좀 더 친숙해 질 수 있었다는 것이 . 너무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요 . . . 내는 ,
이 늦은 시간에야 ...모임을 사진 보듯 훤히 보인다 . 유월이면 교회 행사가 겹쳐 못갔네....구월에는 만나리라.. 회장단,,님들 앞에서 수고가 많구먼....요......~~울 총무는 어디서 돈주고 부탁한것처럼 뛰어난 글 솜씨..치하~합네다....건강히 있다 구월에 .....
부산 아줌마는 글로나마 위로를!! 총무님을 리얼한 글을 보면서 안봐도 비디오 안들어도 오디오이지만 더욱 생생한 중계에 즐거움을 느낌니다 무척 보고 싶은 친구들 칠월 장마에 건강 하시구 즐거운 휴가들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