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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실의 가족 □
* 이름 (이선화)
김용목 목사님과의 인연으로 실로암을 알게 되었고 이번 캠프에 처음 참여하게 되었는데, 기대 밖으로 너무나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갑니다. 자원봉사를 한다고 왔었지만 봉사의 시간보다는 찬양과 예배의 시간, 또 마지막 음악회 시간 등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여주신 은혜의 시간 속에 기쁨과 참 평안을 누리고 가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다음 기회가 주어진다면 준비과정에도 함께하여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고요, 실로암에서 수고하시는 많은 분들과 캠프에 함께한 자원봉사자들 여러분과도 더욱 친밀한 관계로 발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실로암 장애우 여러분들의 건강과 하나님 안에서 복된 삶을 기도할게요.
내년에 뵐게요!!!
* 이름 (김영순)
실로암캠프 시작 때부터 참여했었는데 항상 은혜로운 일정과 유익한 시간이 되어서 너무나 좋습니다.
여러 친구들과 새로운 만남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프로그램 일정 중에 우리 장애인들을 위한 성경공부 (성경 읽는 법, 묵상하는 법, 성경퀴즈대회 등등)의 시간들이 있다면 더 바랄게 없는 즐거운 캠프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름(이영레)
처음으로 장애인 캠프에 참가하여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첫날을 맞아 한계 몇 시간 전인가 같은데 벌써 끝날 시간이 다가와 이글을 쓰고 있네요. 처음 윤수미 씨를 모시러가서 어떻게 대해야 할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걱정을 많이 하고 집으로 갔었는데 해맑은 미소로 반겨주시던 모습을 보고 제가 이렇게 해맑게 웃어 본적이 언제인가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완도 수련원에 와서 우리 가족 사람들을 만나고 제가 옆에서 같이 도와주어야 할 성철 이와 한빛이를 보고 어찌해야할지 고민도 되고 장애인 봉사활동이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몇 분이 채 지나지 않아 먼저 다가가주고 챙겨주니 성철이와 한빛이 또한 형으로 대하고 친근하게 대해주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가족 분들 모두 하나가 되어 함께 한 시간들이 머릿속에 막 스쳐 갑니다.
캠프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 앞으로 건강하고 하는 일마다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아참 저는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 영적 프로그램이나 찬송가를 부를 때 아무것도 몰라서 조금은 뻘쭘 했다. 다음 캠프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와 2박 3일을 함께 지낸 성철이 한빛이 지금처럼 웃으면서 지내는 날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이름 (임은옥)
봉사자들이 힘들 것 같아요.
그래도 즐겁고 좋았어요.
샤워실이 좀 불편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경치도 좋고 맑은 공기 많이 마시고 갑니다.^_^*
* 이름 (명이슬)
캠프에 올 때마다 항상 더 많은 은혜 받고 갑니다.
봉사자로 와서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이런저런 생각과 함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실로암 캠프 잘 되기를 바래요~~
* 이름 (강한빛)
캠프에 참가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간식도 나오고, 노래도 부르고, 놀이도 하고 좋았습니다.
* 이름 (정성철)
캠프에 참가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더욱 재미있었고 관찰, 야구, 운동, 도미노 정말 재미있었어요.
가족장을 비롯해 모든 참가자들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치토스에 들어있는 핑겨보드 가지고 노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처음 참가했는데 심심하고 그랬는데 나중에 사람들과 친해져서 재미있었어요.
공연장에서 많은 사람들과(여자들) 어울려서 재미있었다.
사진 찍어서 재미있었다. 여기 오니깐 힘들었다.
* 이름 (김달아)
장소가 좋았고, 가족도(전체인원)수가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 이름 (임미영)
가족장으로 부족함이 많았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그래도 가족 구성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더 없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를 챙기느라 많은 시간 신실의 가족들께 할애하지 못함을 못내 아쉽게 생각합니다. 다음의 기회가 된다면 이번 캠프 때 행하지 못한 아쉬움 더욱더 멋진 모습으로 보강해서 만나 뵙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건강과 축복된 삶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사랑의 가족 □
* 이름 (홍기현)
여름 캠프를 한다는 형국목사님의 문자에 나는 들떠서 신청을 했다.
이번 실로암 캠프에서는 어떤 사람을 만나, 무슨 가족이 될지 3일 전부터 나도 모르게 들떠있었다. 이제 차에 누워서 온지 몇 시간이 안 지난 것 같은데 벌써 하루가 지나고 두 번째 날이다. 도미노를 하면서 인내의 장점을 체험했고 나의 인내심이 마치 어항속에 담겨있는 작은 피라미처럼 극약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자각할 수 있었고, 부끄러운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난, 내가 돕는다, 돕는다 하면서도 말로만 그렇게 하고 실천을 잘 하지 않는 것 같아서 앞으로 얼마 안남은 시간이지만 내 짝꿍을 더 돌보면서 지내야 겠다.
야외 체험중 하나인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해서 조금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대신에 비온 뒤에 안개, 구름 낀 광경이 멋있었다.
* 이름 (김미선)
2번째의 캠프.
나에겐 실로암 캠프의 가족들이 너무 좋아서 실로암 캠프를 다시 찾게 되네요.
뭐라 말해야 할지.
봉사도 좋고 찬양도 좋은... 처음에는 적응이 되지 않았지만 2번째 캠프라서 그런지 적응도 빨리되고 많은 분들을 알아 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나에게는 잊지 못할 캠프가 될 거 같습니다. 실로암 !! 파이팅입니다.
* 이름 (안요미)
사실 성규오빠를 통해 실로암에 대해 소개를 받았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한국에 오는 기간과 일치하여 실로암 캠프를 참여하게 되었고 부족하지만 반주로 섬기며, 장애인들을 더 많이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는, 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며 그 가운데 나의 모습을 보고 감사의 제목들을 찾았어요. 귀한 시간들을 통해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보물들을 발견하고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이름 (천성문) (수상작품)
나는 이번 실로암 캠프를 교회에서 알게되어 처음에는 단지 중학교의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서만 왔으나 첫날 실로암 캠프를 지내면서 목사님, 장로님의 강의를 들으면서는 내가 이 캠프에서 단지 봉사시간만을 채우는게 아니라 진정으로 장애인과 친밀해지고 내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 더 알게 되며 장성규 형을 만나면서 시각장애인이지만 아주 유쾌하시고 앞에서 직접 찬양인도를 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볼 수 있으니 더 휼륭해 질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장성규 형도 아주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 친구를 사귀면서 느낀 것은 듣고 말하지 못하는 형을 친구로 사귀게 되었는데 대화하면서 글씨를 써서 대화하기도 하고 손바닥위에 글을 써가며 대화하기도 했습니다.
생각하면 형은 얼마나 답답할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니 정말 답답할 것 같았습니다.
나는 이렇게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면 성격이 우울해 질 것 같은데 나에게는 이 실로암 캠프에서 둘도 없는 소중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실로암 캠프에 참가하면은 새로운 기분 새로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저에게는 소중한 캠프이다.
□ 온유의 가족 □
* 이름 (최인관)
홀로 그리고 더불어 「홀더」란 이름의 실로암 가족 캠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회를 다니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족의 이름 온유의 가족이란 이름으로 여러 좋은 분들과 이렇게 편하게 함께 할 수 있음을 여기서 온 맘 다해 섬기고 섬김받는 하나님의 사람 때문인지는 모릅니다. 물론 알지 못함에 대한 두려움과 머리로만 이해하려는데서 오는 혼란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또는 가족이란 이름으로 묶여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들 채워가는 모습에서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지는 듯 합니다.
오늘의 따뜻함이 다시 저의 일상으로 돌아가면 차가워질지도 모르지만 이 온기가 제가 살아가는데 소중한 기억임에는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장애는 아름답다는 말 참으로 참으로 좋습니다.
* 이름 (김동준)
MOM이 가래서 갔다.
음....
더 확실한 이유는 저의 허락없이 집어넣었다는....-_-
저야..뭐....
봉사활동시간도 채워주고 놀러가는거랑 똑깥다던데...
전혀어어어어-_- 노는거 같지 않았다는...
봉사활동시간도 얼마나 채워할지 모르고..그냥 無 의식적으로 왔다는...-_-
처음에는 갈까 말까 하다가..
회비도 MOM이 안내시고...-_-
-이상-
* 이름 (정순보)
완도에 와서 보니까 경치가 참 좋았어요. 완도에 와서 배우고 느끼고 가네요.
장애우 들을 보니 참 기뻤어요.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을 보니깐 너무 기뻤어요.
장애우 들을 주님을 얼마나 사랑한 것 알았어요.
순보가...
* 이름 (전순자)
완도로 실로암 캠프를 오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 아버지께 경배와 찬양으로 참여 하면서 나보다 더 장애를 입으신 분들을 보니 하나님께 더 마음에 기쁜 감사와 또 한 가지는 예쁜 천사인 가족장님과 자원봉사자 내가 그리고 사랑하는 경희언니를 보니 감사로 주님께 기도 올립니다. 나보다 더 심한 장애인분들을 보니 기도를 하나님께 하도록 합니다.
□ 기쁨의 가족 □
* 이름 (임혜지)
이 캠프를 와서 신나게 뛰어 놀 수 있고,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재미있었다. 노래도 함께 부르며, 함께 웃으며 보내는 시간도 너무 좋았다.
* 이름 (박균례)
이 캠프를 와서 작년 여름캠프 때 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에 더 유익한 캠프가 된 것 같아 보람이었었다.
* 이름 (신지예)
처음 실로암 캠프를 오게 되었는데, 힘든 점도 많지만 그 만큼 나에게 많은 생각과 많은 보람 그리고 가르침을 준 캠프가 아니었나 싶다.
아무리 힘들고 하기 싫은 일이 있을지라도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다는 것. 누군가 아무리 나와 의견이 맞지 않고 차이가 있더라도 인정할 줄 알고 서로 타협해 가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 좋은 말씀 많이 듣고 만나게 되서 너무 유익한 날들이 되었다.
* 이름 (박상훈)
이번 여름 캠프는 여름에는 처음 오는 캠프!!
처음이지만 나에겐 값진 시간들이 었습니다.
처음으로 섬기게 된 찬양팀!
비록 급조되어서 연습을 못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 찬양팀을 사랑하셔서 우리 찬양팀을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게 해주었다. 놀라우신 하나님!
그분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 이름 (차유경)
엄마와 같이 실로암 캠프에 참석하였습니다. 평소에 그들을 보면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있었고 우리 집 주변에도 이러한 장애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비록 2박 3일의 캠프지만 나름대로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 많이 짜증을 내었지만 엄마와 다른 장애인과의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으면서 이들이 비록 몸을 우리와 다른 장애를 가졌지만 마음을 하나로 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또, 목사님들의 이야기를 몸이 다른 장애를 가졌다고 해서 편견과 선입견을 가져서도 안 된다는 사실을 더욱 더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나의 짜증으로 인해 편해하며 눈치를 보셨던 엄마와 기쁨의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혹시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다시 찾아서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름(이지은)
작년부터 실로암을 후원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 (학교)에 특수교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졸업 후 일선 교사로도 가지만 재활원 같은 곳에 근무하며 우리와 다른 장애인들의 상태를 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나와 다른 장애인들을 처음엔 이상한 사람으로 여긴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의 사람들을 자주 보면서 나의 이러한 생각은 바뀌었고 스스로도 그들을 도움기회를 가졌으면 했는데 이번에는 실로암 가족캠프 우편물을 받았는데 나의 생각을 실천해 보았으면 했습니다. 스스로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걸렸었지만 그들도 쉽게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자기들끼리 행동하는 모습을 보았기에 나 자신이 외면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의 고민을 들어 주었던 분을 통하여 비로소 그들이 나에게도 닫힌 마음의 문을 열어주었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비록 교회에 다니지 않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서 나 자신이 더욱 성숙해졌으면 하는 다짐을 해봅니다.
□ 나눔의 가족 □
* 이름 (김모세)
이번이 두 번째 하는 가족장이다.
더구나 여름캠프는 처음이다.
처음이라서 여름캠프는 더 긴장되고 떨렸다.
하지만 나는 기도로 준비했다. 다행히 첫날은 무사히 넘어가고, 두 번째날 아무 이유없이 누군가 울었다.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정말 긴장되는 시간들 이었다. 그래도 많이 부족한 가족장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름 (정병훈) (수상작품)
샬롬!
먼저 이 자리에 저를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사실 장애인에게 다소의 두려움과 거리감을 평소에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동일하시고 공평하신 하나님을 만났고 나와 우리 모두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고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너무나 많이 부족해서 섬기러 왔는데 섬김만 받고 가서 너무나 아쉽고 다시 기회가 된다면 지금 받은 은혜를 토대로 철저히 낮 은자의 모습으로 여러분 모두를 섬기러 오겠습니다.
2박 3일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많이 느끼고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다시 본래의 자리에 돌아가도 ‘홀로, 그리고 더불어’의 정신과 은혜를 기억하며 항상 주님 안에서 승리하며 각자의 은사에 맞게 귀하고 아름답게 쓰임 받는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가 되길 기대합니다.
* 이름 (박혜미) (수상작품)
2년 만에 다시 찾은 실로암 캠프, 고등학생이 아닌 대학생으로서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또 다른 설렘을 갖게 해 주었다. 사실 이번 여름에는 실로암 캠프를 제외하고 3개의 캠프를 가게 되었는데 그래서 인제 솔직히 처음, 캠프 찬양 팀으로 섬겨달라는 성규오빠의 부탁이 조금은 부담이 되었다. 하지만 많은 고민 끝에 화순지역에서 나와 함께 섬기고 있는 찬양 팀 멤버들과 함께 캠프 찬양 팀으로 섬기게 되었다.
캠프 전날까지도 다른 수련회 찬양준비로 몸이 많이 지쳐있었다. 덕분에 캠프 당일까지도 함께 한 우리 멤버들도 많이 지쳐있었다.
열악한 음향시설, 연습도 많이 하지 못한 체 첫 예배를 드렸다. 그렇게 나의 2년만의 캠프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나눔의 가족’ 으로 섬기게 되었다. 찬양 팀 악보를 기꺼이 도와준 멋진 가족장 모세오빠, 항상 궂은 일 도맡아 하는 성수오빠, 항상 밝은 웃음으로 대해준 멋진 초희언니, 쑥tm럼 많은 기종형제님, 베이시스트로 기꺼히 섬겨준 너무나 고마운 병훈오빠, 둘째 날 웃긴 소리를 내 나와 초희언닐 웃겨준 송아 언니, 항상 열심히 도와주는 성교형제님, 이번 캠프에 예쁜 자매들이 없다고 해서 나와 초희언니의 원성을 산 승기 형제님, 그리고 우리 가족의 막둥이였던 나, 이렇게 우리 나눔의 가족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즐거움도 가득했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예전에 비해 캠프참가 인원이 너무 많이 줄어버렸다. 사람 수가 줄어서 예전에 비해 수월하게 캠프를 지낼 수 있긴 했지만,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예전과 같이 북적북적한 캠프가 그립기도 했다.
이렇게 짧은 2박 3일의 시간이 지나갔다. 나의 2008년 여름수련회 시즌의 첫 스타트를 끊어준 실로암 캠프. 2년이 지난 후에 찾아와도 항상 반갑게 맞이해주신 내가 중·고등학생 때부터 인연을 맺은 실로암 가족들, 덕분에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비록 다음 주 월요일, 2008년 여름수련회 시즌 두 번째 캠프를 가야해서 많이 피곤하고 부담되지만, 너무나 오랜만의 실로암 캠프는 이런 피곤과 부담감을 잊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많이 부족하고 서툴지만 우리 나눔의 가족 막내로서 지낸 2박 3일 잊지 못할 것이다.
2009년 겨울 캠프를 기대하며....
2008. 07. 25 박혜미
□ 섬김의 가족 □
* 이름 (정지성)
2박 3일 동안 실로암 캠프에 들어가 보니까 다른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얘기를 많이 나누었다. 농아인, 장애인들과 함께 재미있게 놀았다.
정말 행복하다
* 이름 (김영훈)
캠프에 참여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 이름 (박은혜) (수상작품)
오랜만에 캠프에 와서 마음이 자꾸 갈등났지만... 하나님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만남으로 날 보내게 해주셔서 이렇게 왔습니다.
2박 3일간 모든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매우 기뻤단다.
캠프동안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참여하며...
각각 다른 가족마다 함께하는 마음 하나 되어 너무 좋았다.
가족캠프를 통한 참석자들이 아름다운 장애인을 위해 도와주는 모습이 참 천사처럼 보였다고 생각했어요. 장애인에 대해 이해했어요.
김용목 목사님께서 하나님말씀에 통하여 깊은 마음을 깨닫게 되며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노래를 부르기도 해서 즐거웠대요.
앞으로 다시 캠프에서 만날꺼예요!
너무 감사합니다.
□ 감사의 가족 □
* 이름 (류철훈)
캠프는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오래 되서 이곳 주변을 보면 좀 더러운 것 같지만 괜찮으니 진실로 모두들이 무척 많아서 너무 기뻤습니다. 마음을 갖고 노력할 수 있도록 할 것 입니다.
담에 더 좋은 기회를 만나 반가고 싶습니다.
좋은 시간들 충분히 되세요!
* 이름 (강상연)
저는 처음으로 실로암 가족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농인을 위한 수화통역이 조금 미숙해서 성령의 충만함을 조금밖에 받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실로암 형제, 자매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잘 보냈고 목사님 장로님의 설교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청각, 지체장애등 형제, 자매와 처음으로 만남을 가졌는데 약간 어색한 분위기를 느꼈지만 하루를 지나면서 점점 더 친해지게 되어서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고 그 보다 같은 조 형제, 자매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실로암 사람들이 약간 노력을 해서 농인, 청인, 지체, 시각장애 형제, 자매들과 함께 충만한 은혜를 받고 다 함께 하나님께 조금 더 다가 갈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름 (류주성)
항상 다녀서 그리고 복음도 더 잘 알고, 장애우 분들을 좀 도우면서 보람을 느끼기 위해서 왔습니다.
오자마자 ‘세월’이라는 친구를 사귀었는데 처음에는 말이 안 통해서 핸드폰 메시지로 서로 의사소통을 했습니다. 그렇게 대화를 하다 보니 점점 친해지고 수화도 조금씩 배웠습니다. 예전에는 별로 아는 사람들이 없었는데 여기 와서 친구도 사귀고 좋은 말씀도 들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와서 같은 가족이 되어 친구가 계속 됐으면 좋겠습니다.
* 이름 (오세연)
감사의 가족.
작년에 실로암 캠프에 간 2박 3일 동안 재미가 없고 별로 없었다.
오늘 제 28회로 실로암 캠프에 간 2박 3일간 동안 재미있고 친해지는 사람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작년 보다 제 28회가서 좋았어요.
처음부터 모르는 사람이라도 친해져서 감사해요, 하나님도 예배를 드리는 중에도 집중하지 않아서 죄송했지만, 좀 집중하고 이해가 돼서 감사해요.
그리고 이해가 되도록 노력합니다.
야외활동시간 때 도미노, 철시?를 재미있게 했다. 간식 먹을 때 많이 먹었다. 맛있는 짱!
송용준 장로님의 말씀을 잘 듣지 않았다.
오늘 마지막하는 날이니깐 송용준 장로님의 말씀을 잘 들었다.
말씀으로 잘 듣지 않아서 후회하고 잘못해서 하나님께 회개해야 내일부터 말씀을 잘 들려요~~ 재미있는 짱!!
* 이름 (황청아)
실로암 캠프에 왔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황당했어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랑 만나서 기분이 좋아요.
그 동안에 많이 즐거웠어요.
잊지 못할 실로암 캠프여~~ 중3학년 쯤 인가 실로암 캠프에 와 보니깐 재밌어요.
이제 4번 정도예요~ 난 청각장애인이라서 비장애인들이랑 대화하기 힘들어요.ㅠㅠ
그래도 좋아요. 히히;;수화통역사 아니면 답답해요~~
수화통역사 나와서 좋아요~ 난 실로암 가족캠프 참가기를 쓰기 힘들어요.
생각나지 않아서 미안해요~~ 파이팅!! 실로암 캠프여~~~
* 이름 (권종대)
이번 캠프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어서 기쁘고, 좋은 파트너를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나에게 잘해주는 형제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다음 캠프때는 모든 장애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편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 캠프에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이름 (신성운)
작년에 오고 이번이 두 번째 참석을 하고 있는데 그때는 이동경로와 숙소를 이동할 때 계단과 길이 너무 험해서 힘들었는데, 올해는 장소가 정말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아직 장애인분들에 대해서 잘 모르고 서툴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욱더 가까워지고 하나 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어요.
정말 이번 캠프를 위해 준비하신 모든 분들 고생하고, 수고하시고, 남은 기간도 알차고 보람있게 잘 끝마쳤으면 하는 바람이예요.
다음에 있을 캠프를 기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파이팅!!
* 이름 (김현옥)
2박 3일 동안 천상의 언어를 체험케 하시고 그 안에서 치유와 회복을 얻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2박 3일간 천사들과 즐겁게 놀다가 돌아갑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비장애인들을 ‘분노와 집착’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잘도 사는데... 이것도 이기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간사님들의 모범적인 행동으로 보여주신 모습에 더욱 힘을 얻고 돌아갑니다. 그냥 감사드립니다. 실로암 파이팅!!^^
□ 자유의 가족 □
* 이름 (은혁상)
캠프에 참가하기 전에 걱정이 앞섰다.
아침 잠이 많은 탓이었다. 그러나 그런 걱정을 첮힌채 캠프에 참석했다.
차를 겨자씨 교회에서 타고 완도까지 2시간을 달리었다.
속이 좀 않좋았다. 완도 도착지에 오니 마음이 좋았다.
조금 후 점시을 먹고 진행에 참석을 했다.
참 재미있었다. 목사님 말씀에 장로님의 강의에 흠뻑 빠져들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성의가 없음을 깨달았다.
이제는 하나님에 말씀에 신경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저녁을 먹고서 게임을 했다. 빙빙 돌면서 서로 이야기하고 참 재미있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 샤워를 하고 잠을 잤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려니 괴로웠다.
그러나 과감히 졸음을 떨치고 일어나 세면장으로 가 세면을 하고 조금 후에 아침을 먹고 약을 먹었다.
그리고 조금 후 진행에 들어갔다. 강의와 말씀에 흠뻑 적셔 기분이 좋았다. 이번 캠프에서 영적 믿음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한다.
오후에는 체육관에서 놀이를 하여 재미있었고, 유익하였다. 저녁에는 장로님의 강의와 말씀에 믿음이 한발 앞선 것 같다.
그리고 제 13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음악회 목사님과 그리고 장성규군과 트리풀데이...
모든 캠프인들이 즐거워했다.
우리는 춤도 열심히 추었다. 나는 장성규군이 유학생활을 마치고 훌륭한 연주자가 되기까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리라 다짐하며 마무리 하려한다.
* 이름 (강원보)
장애인 ·비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공동체라는 우리 안에 할 수 있어서 참 기분 좋았다.
밖에 비가 와서 나가지도 못하고 캠프파이어도 할 수 없어서 아쉬웠다.
자유의 가족이 하나로 뭉쳐서 낱말 맞추기도 하고 도미노 게임도 해서 즐거웠습니다.
음악회에 후배님이 오셔서 너무 반갑고 좋았습니다.
* 이름 (김화영)
이번 캠프 너무 재미있었어요.
특히, 음악회 너무 좋았어요.
또, 체육관에서 퍼즐 한 것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언니들 오빠들 너무 좋았어요.
찬양하는게 재미있었어요.
* 이름 최석웅
이번 실로암 여름캠프는 내게 추억이 되었다.
예배드릴 때 말씀이 너무 좋았고 은혜를 받았다.
또 은혁상 집사님이 많이 도와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같은 가족으로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자유의 가족을 사랑합니다.
* 이름 김경욱
두 번째 여름 캠프이다.
청소년 캠프에 익숙한 나로썬 여름에 다양한 연령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가 나름 기대됐다.
다양한 연령과 그 안에서 발견되는 각자 개성 있는 모습들 속에 내 자신을 거울삼아 보는 기회로 삼기위해서다. 그런데 오기 이틀 전부터 몸살 때문에 조금 힘들었다.
* (이홍석)
실로암 캠프를 좋았다.
어떻게 할까요? 실로암 캠프를 가족 여러분께 마지막 캠프 우리 만남
* 이름 (진미선)
항상 실로암 가족캠프 너무 감사합니다.
첫댓글 잘봤습니다...다들 너무 수고하셨구요, 찬양단으로 봉사자로 또 캠프참여자로 섬겼을 여러분들의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
모두들 부럽습니다. 저도 함께 하고 싶네요...섬기는 일이 넘 좋은데...다른 일을 하고 있으니까 넘 힘드네요. 항상 기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