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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인케이씨-자유배낭여행동호회
 
 
 
카페 게시글
여행후기/에피소드 스크랩 산동성을 다녀와서
비개인오후 추천 0 조회 156 08.06.13 15:4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여행지
산동성
 
여행기간
2008.6.5 - 2008. 6. 10
비용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나의 여행 스토리

1. 기대

     처음으로 배를 탄다는것은 새로은 경험이였다 물론 작은 배는 타 보았지만 배를 타고 해외까지 가는 것은 처음이라 기대와 응분 그 자체였다. 저 멀리 보이는 배가 내가 타고 갈 배다

 일단 승선했다 오르자 마자 에스카레이타가 있다. 이층을 올라가니 무수히 많은 방들이 있어 우리방을 찾기도 쉽지않았다. 이단 짐을 풀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 갑판에 오르니 조그만한 배가 따라 붙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공사현장 아! 무지하게 높고 크구나 참 대단하다

 

 

 

 

 

 

 

 

 

 배안의 풍경 한장 여기서도 공부하는 이가 있으니 얼마나 대단한가

 

 

 2 실망

 

우리 일행은 다음날 11시 즘 배에 내려 버스를 타고 공자의 도시 곡부를 향해 버스에 몸을 실었다. 허나 누가 알았겠는가? 교통체증이 이 중국에도 엄연히 존재하는것을... 그러나 대분분의 차가 화물차라는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우리처럼 놀러다니는 차는 별로 없었다. 그런데 더욱이 기막히는 사실은 그렇게 주유하는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는 사실이다 사실 우리들의 사고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것인데 어찌하겠는가 중국의 현실이 그렇가보다 넘어갈 수 밖에 그러나 좀더 알고 싶은 중국인의 사고방식이기도 하다.

 

3.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로다

 

드디어 태산 어려서 부터 듣던 속담에 나오는 태산이 내 눈앞에 있다..

 

선택. 1.처음부터 걸어올라간다.

        2.중턱까지는 버스타고 가서 걸어올라간다.

        3.중턱까지  버스타고 가서 케이블카를 탄다

 

1번과 2번을 고심하였으나 1번을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탁월한 선택이였다. 풍광은 별거 아니였으니 처음부터 뚜벅뚜벅 올라가는데 의의를 둘 수 밖에 없었다.  초입부분의 한장

 

 

 저기 보이는 곳까지 줄기차게 올라 가야한다. 힘이 들었지만 누가 업어줄것도 아니고 누가 도와 줄 사항도 아니다. 그저 내가 혼자 힘으로 가야하는 것이다.

가자 가자 가자 아자 아자 아자 찌아요 찌아요 찌아요

 

 

 여기서 사람의 힘이란것이 대단하구나 올라가기도 힘든데 이 많은 돌을 날라 계단을 만들다니.. 돌계단이 반갑지는 않았지만 그것은 나만의 생각이지 다른 사람은 이 돌계단으로 인하여 더 많은 사람이 이 태산을 올라 올 수가 있었을 것이다. 한 네시간 오르니 드디어 정상 야호! 다 

 

 

 

 

 

 

4. 별 의미를 못 찾은 공자 사당

 

그날 우리는 태산 하산후 또 버스를 타고 곡부를 찾았다 공자 사당을 찾았으나 사전 공부가 전혀 없었던 나는 그저 우리나라 고궁과 별반 다른것을 찾지못했다. 그저 우리것 보다 크기가 큰것이외의 별 감동이 없었던것은 사전에 공자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라 생각되어진다. 다음부터는 미리미리 공부 좀 하고 가야겠다.

 

5. 시거든 덟지나 말지.

 

사실 이번 여행은 관광도 태산등반도 의미가 있지만 나에게는 그동안 공부한 중국어에대한 시험이기도 한 여행이였다.

열심히는 아니였지만 항상 머리 속에 중국어에 대한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어기때문에 내가 꽤나 중국어를 하는줄 알았다. 허나 실망 또 실망.

중국택시 기사와의 에피소드

1. 태산하산 후 우리는 발 마사지를 찾았다. 사전 지식으로 별로 시설은 않좋으나 마사지 많큼은 확실하다는 사실을 믿고 기사에게 적힌 쪽지를 보여주며 아는 곳이냐고 확인후 탑승했다. 근데 이 기사가 훼메는 것이다. 목적지를 다달은 곳은 우리가 원하는 곳이 아니였다. 그랬더니 다시 타고 누구엔가 물어보더니 캄캄한 아파트 단지 앞에 서더니 여기라고 내리란다. 허 참. 기가 막혀...

아니 이 컴컴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내려 발 마사지를 받으라니. 난 다시 내 호텔로 돌아가자고 이야기 했다. 그랬더니 그 기사 맞단다. 여기서 내가 그냥 미터기에 나온 요금을 지불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하고 어설픈 중국어로 요금을 다 못주겠다고 의사 표시를 했다(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낯뜨거운 일인지 모르겠다) 그러나ㅣ 그렇다고 그 기사가 그럼 그렇게 하라고 할 지도 만무하다(그걸 지금 알다니) 나는 미터기에 나온 요금을 다 지불하고 그 기사가 이야기한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서 발 마사지실을 찾았다.(그 기사에게 정말로 미안하다 ?한 억지를 피어서). 우리 서로 믿으며 삽시다.ㅋㅋㅋㅋㅋㅋ

 

2. 다음날 아침 우리 일행이 5명이라 택시 한대에 티기에는 무리가 따랐다. 둘대로 가기에는 차 한대가 전혀중국어가 아되게에 무리를 해서라도 한대로 가고싶었다. 목적지는 장개석의 별장이라는 "화석루" 아주 어설픈 중국어로 5명이 타도 되냐고 물어보니 아주 대답이 길었다. 된다는거야 안된다는거야? 예스냐 노야만 이야기하면 내가 알아들을텐데 왠 이야기가 이렇게 길어? 안된다는 건가? 일단은 안된다는 것으로 알고 다른 길을 모색중 아무레도 비용을 더 주고라도 5명이 같이 움직이는것이 유리 할것 같아 다시 그기사에게 시도 비용을 더 줄테니 태워 달라. 그 기사 왈(아니 행동으로)타란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까 이야기를 언뜩 생각해보니 지금 시간이 일러 화석루가 아직 문을 안 열렀다는 이야기 인것 같았다. 아뿔사 그냥 그때 탈 걸 그럼 오버 챠지를 내지 않아도 되는데.  ㅋㅋㅋㅋ 수업료 냈다고 치자

그렇게 간 화석루가 여기입니다

 

 

 

 

 

 

 

 결론 공부하자 무식하지 말자 모르면 중간이나 가자

 

(중략)

 

6. 결론

 

여러 사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수 있어 좋았다 홀로 여행에서 느끼지 못한 단체 여행을 만끽 하였다. 여행이란 사람과 만남이다 어떤 사람을 만냐야에따라 즐거울 수 있고 기분이 상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어찌 좋으 사람만을 만날 수있겠느가 각계 각층의 사람을 만나문으로써 삶의 지혜를 넓히면 그것으로 만족이다.

끝으로 같이 간 여러 동행이들 이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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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글 잘 읽었읍니다.내용이 재미 있읍니다.사진도 재미 있고요,,,,,

  • 따거 여행 후기글 잘 읽었읍니다...여행에 한 자리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소중한 인연으로 생각하고...좋은 인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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