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잠18장14절)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질병을 고치셨기 때문에
주 예수를 믿으면 병이 낫는 기적이 일어난다고 믿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의 설명과 강한 확신으로 인해 그런 표적도 일어납니다.
사실은 병만 낫는 것이 아니라 영이 폭발하듯 팽창하므로 치유가 됩니다.
분명히 주님께서 육신으로 이 땅에 계시는 동안에 주께서 그 말씀이심을
믿게 하려는 외증으로 연약한 자들과 병든 자들을 담당하시고 짊어지셨습니다(마8:17)
그러나 지금은 새 언약의 시대이며 성령이 내주 역사하시는 마지막 때입니다.
모든 날 마지막 날, 은혜가 실재가 되는 날, 오늘 날을 종말이라 함은 구속사적인
순서로 성령 이후에는 바로 흰 보좌 심판 밖에 없기 때문에 종말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지금은 성령의 내적인 생명의 능력으로 우리의 연약과 질병을 이겨야 하는 때입니다.
잠언은 하늘 적인 의인인 시편 뒤에 오는 하늘에 속한 자들의 Proverbs입니다.
그래서 잠언 다음의 전도서 3:21절은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들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질문합니다.
여러분은 사람(아담 창1:27여섯째 날)이 누군지 알고
짐승(창1:21 다섯째 날)이 누군지 잘 알겠지요?
만약 모르면 내가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가
땅을 내려다보고 있는가 확인해 보세요.
계시록의 싸움은 다섯째 날의 땅과 바다에 속한 존재들과
여섯째 날의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하늘에 속한 존재들의 싸움입니다(계12:12)
마태 마가 누가복음은 육신을 입고 오신 인자이신 예수에 관한 기사입니다.
요한복음은 예수가 그리스도 곧 독생자이심을 증거하는 복음입니다.
사도행전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만방에 전파되는 성령행전입니다.
그리고 교회서신 이후는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나는 구원의 상황에 대한 실황중계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새 언약으로 말미암아 주와 연합 곧 하나가 된
사람들은 밖으로부터 병이 고쳐지기를 기도하지 않습니다.
바울과 같이 내 속에 역사하시는 이로 말미암아...(골1:29)
또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빌4:13)고 선언합니다.
따라서 잠언은 이미 주의 율법을 묵상하므로 하늘에 닿는 지혜를 확보한
하늘에 속한 의인들의 행동윤리이기 때문에 영으로 병을 이긴다고 말씀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호와를 경외하여 악에서 떠나면 몸에 양약이 공급되어
네 골수가 윤택하게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잠3:7-8) 병만 낫게 하리라가 아니라
심령에 링거와 같이 생명을 공급한 다음에 몸과 골수를 치유하겠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지혜를 얻는 자에게 그 지혜가 생명이 되며 육체의 건강이 되므로 무릇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난다고 말씀합니다(잠4:22-23)
그래서 심령이 상하면 누가 병을 일으키겠느냐 하십니다.
잠언은 지혜가 바로 생명나무(잠3:18)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이신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계십니다(고전1:24)
그 지혜를 얻으면 생명나무이신 그리스도에게 붙는 생명나무가지가 됩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은 마귀는 생명나무를 너무나도 잘 아는데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가 자신의 실제적인 생명이 되는 걸 몰라요.
마귀보다 멍청한 그리스도인들이 너무 많습니다.
육신으로 오신 예수를 믿고 죄 사함을 받고 다시 오셔서
천국에 데려 갈 것까지도 잘 믿는데 생명나무이신 그리스도께서
지금 오셔서 하나가 되는 언약을 맺자고 나를 영접하라고 하셔도 엉거주춤합니다.
은혜도 사모하고 열심 또한 특심이며 하나님에 대한 사랑도 뜨겁게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혼인을 하여 한 몸이 되자는 주님을 모셔 들이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에게 장가들어 나를 알게 하겠다고
말씀하셔도 그런 말씀으로 우리를 성가시게 하지 마시고 성전에 가만히
계셔서 우리가 갖다 바치는 제물을 받으시고 바알이나 아세라처럼
다산과 다수확의 복이나 주세요. 이런 꼴입니다.
이게 바로 하나님을 항상 의식하고 사랑한다면서도
땅에 것에 정신이 팔려 간음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역사입니다.
그 결과는 전쟁과 기근과 질병입니다.
아담 안에서 성령이 떠난 인간들의 변질된 하나님에 대한 신앙입니다.
예수는 믿는데 그리스도가 주가 되셔서 한 몸을 이루는 새 언약을 감춥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들도 감추고 서점에서도 자취를 감추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한쪽에서 요한계시록이 새 언약으로 둔갑해서 떠드는 겁니다.
단언하건대 만약 요한계시록이 새 언약이며 우리가 먹어버려야
할 작은 책이라면 나를 생명책에서 지워버려도 무방합니다.
새 언약을 모르니 하나님을 잘 섬겨야 한다 사랑해야 한다 말하지만
성령을 모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영으로 주의 영과 생명이 하나가
되어 심령으로 병을 이기는 신기한 능력과 신성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어쩜 요즘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너무 사랑하며 간절하게
사모하긴 하지만 너무 사랑하므로 아끼는 마음으로 헤어진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이혼을 하는 사람들의 꼴입니다.
하나님을 너무 공경하므로 나 같은 것이 어떻게 거기 달라붙을 수가 있으랴
너무 존귀하고 거룩하시니 멀찍이 두고 충성봉사를 다해 모셔야지 그러는 꼴입니다.
고린도교회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을 받았지만 그 안에 모시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능력이 그들 안에 나타나지 않아 머리 깎인 삼손과 같이
무기력하게 세상에 눈과 마음을 빼앗기는 음녀교회 같아 바울의 야단을 맞습니다.
그로 인해 안팎의 갈등으로 혼돈이 오고 영적인 공허가 계속되다 병이 됩니다.
사람의 병은 영으로 이겨야 합니다.
저보고 병을 어떻게 잡느냐고 물으십니까?
저는 오십견으로 팔을 거의 쓰지 못할 때도 끙끙 앓으면서
제 속에서 역사하시는 주의 이름을 간절히 불러 이겨 냈습니다.
또한 천식으로 호흡이 한 모금 밖에 남아 있지 않았을 때에도
저와 함께 하시며 제 안에서 연약을 담당하시고 저의 병을 짊어지시는
주의 이름을 부르며 이겨 지금은 3, 4킬로 정도는 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트럭에서 서 있다 밀려 땅바닥에 등으로 떨어져 숨이 멎는
고통을 느끼고 나서 그 후유증으로 몸 상태가 말이 아닐 때에도
저는 병원에 쫓아가지 않고 매일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가운데 주의
생명의 나타나심을 간절히 간구하여 지금은 후유증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물론 여러분들 중에 앓고 있는 질병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닐 수도 있지만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것 또한 그리스도의 생명에 의한 신유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받아
성령의 내주 역사하심을 그대로 믿고 수용하십시오.
표적신앙에서 벗어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부활과 생명이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사실을 철저하게 확인하세요.
성령께서 진리를 따라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는 길을 환하게 보여주실 겁니다.
그 길을 따라 그리스도의 피 안에서 하나가 되고 십자가로 화목하게 되어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아버지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며
담대히 그 앞에 나아가고 또 나아가보세요.
그러면 항상 예수의 죽음을 짊어지므로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나를 그 생명나무이신 주님과 연합이 되게 하므로 나의 영 안에 주의 생명이
역사하셔서 내 몸과 육체에 그 생명이 불끈불끈 나타나는 걸 맛보게 됩니다(고후4:10-11)
만일 심령이 부서져 허우적거리면 누가 안수기도를 한들 그때뿐이겠지요.
이미 표적으로 치유하는 어린아이 때는 지났는데 나이가 30이 된
다 큰 딸이 엄마 여기 긁어줘요 엄마 휴지 갔다 줘요 하면 어떡하겠어요.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진리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배에 힘을 잔뜩 넣어서
주의 이름을 크고 담대하게 외칠 수만 있다면 주님이 부르시는 병이 아니라면
지금의 그 연약과 질병은 반드시 서서히 여러분에게서 떠나 사라지고 말겁니다.
첫댓글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