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를 대표할 새로운 공동 브랜드로 ‘미르피아’가 확정 됐다.
시는 지난해 10월 브랜드 개발에 착수, 6개월 동안 수차례 보고회, 선호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미르피아는 미르와 이상향이라는 뜻의 영어단어 유토피아(utopia)가 결합한 의미로 용의 옛말(미르)과 태양(양)이 합쳐진 전통적 의미의 밀양(미르+양)을 상징화하는 동시에 전통적 해석을 통해 밀양만의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천재지변으로 인한 풍수재해가 없고 햇살과 물이 좋은 밀양을 유토피아 이상향으로 해석하고 이러한 축복받은 땅에서 정직한 농심으로 키운 밀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에게 알린다는 전략이다.
시는 향후 공동브랜드를 알리는 광고, 사무용품, 서식, 도로 안내, 게시판, 입간판, 주차장, 관광안내소, 현판 등 홍보하고 특히 농 특산물 분야에는 엄격한 품질관리기준에 적합한 농특산물에 한해 브랜드를 부여할 방침이다.
시는 5월 열리는 밀양아리랑대축제시 밀양시 공동브랜드 선포식을 한 후 브랜드 교육, 마케팅 홍보, 농특산물 쇼핑몰, 브랜드관리조례, 브랜드 평가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브랜드를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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