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드뎌 호텔방으로 올라갔습니다. 새벽 4시쯤 되었지만 불굴의 정신력으로 찍었죠......ㅋㅋ 즐감 하셔요~~
현관이 참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오래되서 정감이 가는 모습 이랄까요?
나무로 된 현관문을 여는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일단 스위트룸 같은 넓이에 놀라고 고풍스러운 디자인에 놀랐습니다.
제가 여러곳에 호텔에 숙박을 해보긴 했지만 이곳처럼 한눈에 마음에 드는 객실은 없었습니다. 마리아나호텔도 지은지 꽤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설 관리가 잘될 수가 있는지 감탄을 연발할 뿐이었습니다.
먼저 카페트가 아닌 나무바닥이라 꿉꿉한 냄새도 나지 않고 산뜻한 느낌이었고 또한 실내 금연 스티커가 떡하니 TV위에
있어서 사람들이 객실안에서 흡연하지 않아 더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다른 호텔들도 이 점은 본받을만
하다고 생각 했답니다.^^
여러분 혹시 이런 침대 일반 객실에서 보신적 있으세요? 여친이나 와이프와 같이 온다면 이런 방을 보자마자 남자의 품으로
와락 안겨들지 않을까요?^^ 실제로 본 저로서도 푹 빠져들고 말았는데 여자분들이라면 아마 분명히 한눈에 반할겁니다.
결혼한 부부들은 신혼으로 돌아가고 연인들은 처음 사귀었을때 그 설레임으로 되돌려줄 환상의 베드라 확신합니다~^^
침대 안에서 베란다 밖을 바라보는 전경......한마디로 일품이죠?? 밤에는 쏟아지는 별들을 바라볼 수 있는 절경이 펼쳐집니다.
이쁜 침대 옆에는 와우~ 싱글베드가 하나더!! 4인가족이 와도 충분히 넓게 쓸 수 있답니다.
벽등또한 고풍스런 느낌을 가지고 있네요....
저렇게 S자로 길게된 의자를 뭐라고 할까요?? 너무~ 편한거 있죠?? 요즘 새로지은 호텔보다 모든게 훨씬 마음에 드는
마리아나 호텔 객실입니다...^^
TV채널 중에는 KBS 월드채널이 있어서 짬짬이 무료함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소파역시 등나무와 쿠션이 섞여있어서 아주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었답니다.
베드 테이블에는 나이 많으신 어른들도 편하게 쓸 수 있게 버튼 숫자가 큰 전화기가 놓여 있습니다. 세심한 배려네요~
옷장과 짐을 놓을 수 있는 선반, 헹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선반 밑에 하얀색 물건은 전자식 금고 입니다. 귀중품을 간편히
보관할 수 있답니다.
호텔 룸에서 오디오를 보는것도 이번이 처임인것 같네요~ 비록 미니 오디오이긴 하지만 연인끼리 추억의 밤을 만드는데는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미리 CD한장을 챙겨서 가지고 오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한가지 또 놀란점은 변기용 룸이 따로 있다는 거죠~ 그것도 마룻바닥에....남자분들 쉬야볼때 조심하셔야 됩니다...ㅋㅋ
욕실또한 넓어서 두사람이 동시에 사용해도 전혀 불편한 점이 없다는 거죠. 수압도 세어서 샤워물이 시원하게 나온답니다.
씻는걸 조아하는 저로서는 완전 대만족 이었습니다.
냉장고에는 간편히 마실 수 있는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마리아나는 생수가 무료가 아니니 주의 하세요.....ㅋ
냉장고 위에는 깔끔한 미니바가 셋팅되어 있습니다. 간편하게 티타임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이제 객실 소개를 마무리 해야 겠네요.....어떻게 잘 보셨나 모르겠습니다. 허접한 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는 아침 뷔페와 사이판 투어에 관한 글 올려 드릴께요.^^;
첫댓글 범블비님 암것도 안보여요.... ㅠㅠ
수정중이랍니다 ㅜ.ㅡ 아.....뜻대로 안되는군요...ㅋ
어찌하여 엑박만......ㅡ.ㅜ
아아 어찌 엑박인가요 ㅠㅠ
오디오도 있네요 우왕 객실 짱좋네요 +ㅁ+
진심으로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참 이쁘단 생각이 드는 객실이었어요...^^ 싱글침대까지 있어서 우린 신랑이 싱글에, 저는 넓은 쪽에서 자봤답니다... 진짜 편하던걸요..ㅎㅎ 참, 객실에 커피는 없었어요...^^ 차종류만 있더군요...
아니 따로 주무셨어요...간만에 둘(?)만의 시간(?) 이였을텐데...ㅋㅋㅋㅋ
하루는 또 따로 자봤지요...^^ 푹 편히 자려고...^^
호텔은 무조건 새건물이 조은게 아니란걸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지은지 오래된 호텔들은 마리아나 호텔을 롤모델로 삼아야 할듯 합니다. 관리가 이렇게 잘된 호텔 제가 알기론 없는거 같습니다...ㅋㅋ
범블비님 말씀처럼 관리가 잘되고있는 것 같습니다. 객실만 봐도 흠뻑 빠져버립니다. 저는 누구 품에 앵길까여~? ㅋㅋㅋ 변기용 룸은 정말 특이하네요. 남성분들 입실후 사용시 서서쏴보다는 앉아쏴자세를 추천드려야겠습니다. ㅎㅎㅎ
한표!!ㅋㅋ
객실이 아주 좋네요....^^ 전망도 좋구요....^^ 아무래도 사이판에 다시 가야할 것 같네요....^^
실버스타님과 함께가면 훨씬 재미날듯 해요~ 같이 쇠주일잔 하면 좋겠는데요...ㅋㅋ
관리가 잘 되었다기 보다는 오너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계속해서 가구도 바꾸고 리노베이션을 한다고 합니다...^^ 마리아나 리조트는 다른 호텔과 달리 변기도 비데가 설치 되어 있고... 모든 방은 아니지만 침대도 특이하게 되어 있고.... 케노피 침대라고 하는데.. 신혼부부들 한테 정말 인기 좋아요...
글쿤요....오너가 어떤 분인가에 따라 호텔이 이렇게 바뀔수 있다는 거죠??
캐노피 침대.... 참~~ 이쁜데.... 왜 자꾸 위로의 말이 하구 싶은거죠? ^^
.................................... (ㅠ.ㅜ)... 저.....진짜....울지도 몰라요.......
워,워,워,,,,,,, 넘 좋은데요,,,, 불굴의 블로거 정신....ㅋㅋ
감사해요~~~~^^
일본 호텔들 보면 변기만 따로 있는 화장실 구조 참 좋아하는데..호텔 뿐 아니라 개인 집들도 그런 집 참 많거든요..오너가 일본사람인가봐요...그나저나 오디오 참 맘에 드에요~.좋은 경관에 음악이 빠지면 아쉬울테니~
CD한장 안가져간게 못네 아쉬웠답니다~~^^
범블비님.. 저 객실 특별히 준비했던거 아시지요??? ㅋㅋㅋ 이름 변경 하면서 취소 할까 하다가 사진으로 담아 오시라고 ㅎㅎ
저......................잘한거..............맞죠??칭찬해 주세요~~ㅋㅋ
우아....침대...대박이다....심지어 오디오까지....팜스는 그냥 침대에 딸린 라디오뿐....ㅎ 대박입니다^^
담에 울 횐님들 그룹으로 뭉쳐서 가도 넘 잼날듯 해요~~ㅋㅋ
객실 진짜 끝내주네요...새벽에 도착해서 피곤했을텐데 ..피곤이 싹 가셨겠는데요...
그.........정도 까진...............아니었구요...ㅋㅋ ^^; 정말 좋긴했어요. 잠시 베란다에서 얼이 빠져 있었으니까요.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보느라~~
이건 거의 스위트룸인데요.. 미리 신혼여행가신듯합니다....
그렇죠?? 완젼 기분은 신혼여행 이었습니다~~파트너는 남자 였지만....ㅋㅋ
우와.. 러블리에 딱 어울리네요.. 러블리 ㅎㅎ
온니유~~~아아아아아~~~우우우우~~~ 요런 노래CD가져가면 좋겠어요~~ㅋㅋ
우왕~ 캐노피 침대다... 저런 곳에 남자분들이 가시다니... 이렇게 안타까울수가...
제가 더 안타까웠습니다........(T-T) 이렇게 가혹한 시련을.....아오.....
입국수속이 그렇게 오래 걸리다니... 부산에서 가는만큼 입국수속은 짧길 바랄뿐입니다. 덕분에 마리아나 리프사이드 객실을 모든 포탈을 통해 처음 보게되네요. 감사~ 저기서 1박을 하는군화~ 기대만땅입니다. ^^
충분히 기대해 보셔요~~대만족 하실꺼에요^^
캐노피침대보니깐, 신혼여행으로 딱~ 인 듯 싶네요.. 혼자만 좋은 것 누리셔서 여친님이 부러웠겠땅....ㅎㅎㅎ
저기서 제친구 부부가 결혼 1주년 여행갔다가...딸아이 만들어갖고 왔다는,,,저 캐노피 침대가 있는 방에서요...ㅋㅋㅋ
오호호...ㅋㅋㅋ...정말 아기만들분들 꼭 가보셔야 될 듯...
호오~~~~~ 애기 만들기 전용 캐노피 침대군요....ㅋㅋㅋ
오호... 저 침대, 탐나는데요^^
침대 캐노피 로맨틱한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