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산 (兀山) 858m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경상북도 예천군
날짜 : 9월 9일 (당일산행)
출발장소 : 동대문 형제정육점 (지하철 1,4호선 동대문역 10번출구)
출발시간 : 07 : 30
회비 : 선입금 28.000원 / 당일 버스 30.000원 (계좌번호110 - 358 - 786534 신한 유병택 세로산악회)
산행경로 : 올산리 고개-채석장터 - 정상 - 북서릉 - 719봉 - 떡바위 - 북릉 - 분지골-미노교 (약 8km 5-6시간)
첩첩산중 한가운데 위치한 올산 兀山 (우뚝할 올)은 충북 단양군과 경북 예천 상리면의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 주능선에서 약 4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소백산에서 남진하는 백두대간이 저수재에 이르기전 1,110m봉에서 북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이 있다. 이 능선은 충북 대강면 올산리와 장정리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이 능선이 해발 580m인 올산리고개에서 잠시 고개를 들며 알몸을 드러내듯화강암으로 빚어진 산이 바로 올산이다.
바위로 이루어진탓에 곳곳이 세미 암벽 등반 코스이고 산부인과 바위,침니바위,뜀바위 떡바위등 다채로운 구간이 많다. 정상에서는 조망이 막힘없이 펼쳐진다 덕절산,황정산,도락산등 능선이 첩첩산중을 이룬다. 곳곳이 절벽과 우회길이 많으므로 초심자는 반드시 경험자와 동행하여야 한다.
올산리로 넘어서는 고개마루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올산 마을표지석이 보인다. 표지석에서 북쪽 길로 약 100m 거리에 이르면 왼쪽 협곡 안으로 산판길이 나 있다. 이 산판길로 발길을 옮겨 20분 가량 올라가면 산길이 능선으로 이어진다. 사철 진달래가 유난히 많은 능선길을 타고 25분 가량 올라가면 노란색 산불조심 깃발과 함께 정상표지석이 있는 올산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조망이 막힘없이 펼쳐진다. 우선 북으로는 올산 북서릉과 분지골 뒤로 사인암과 덕절산이 보이고, 더 멀리로 이곳 주민들이 아기를 가진 여인이 반듯하게 누워있는 형상이라고 말하는 금수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남으로는 백두대간 상의 저수령 오른쪽으로 선미봉(1,082m)과 수리봉(1.019m) 산릉이 하늘금을 이룬다. 서쪽으로는 대흥사 계곡 건너로 황정산과 도락산, 용두산, 사봉 능선이 첩첩산중을 이룬다. 올산 등산은 여느 산과 달리 정상으로 오르는 것보다는 하산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고, 재미있다.
올산리고개에서 폐광터를 경유하여 정상에 오른 다음, 정상에서 북서릉 - 719m봉 - 떡바위 - 북릉 - 분지골을 경유하여 미노교에 이르는 산행거리는 약 8km로,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정기산행 회비 입금계좌 110 - 358 - 786534 신한은행 유병택 (세로산악회)
사정이 생겨 산행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산행 출발 하루전까지 취소할 경우 회비 환불해드립니다.
산행출발 전날 12시까지 취소 할 경우 다음 산행으로 회비 이월되며 무단 불참시에는 산악회비로 편입됨을 알려드립니다.
▲일명 히프바위 히프짝처럼 생긴건가??
▲산부인과 바위
▲이런 바위 구멍을 통과해야 해서 산부인과바위랍니다.
▲작년 8월 황정산 정기산행에서 바라 본 올산.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음
▲하산지점에 있는 미노교- 작년 황정산 대흥사 앞 계곡보다 훨씬 큰 개천입니다. 요즘은 늦더위도 매우 심한데 산행 하지 않고 계곡에서 물놀이 하셔도 됩니다.(적극 추천)
첫댓글 이제나 저제나 언제 정기산행올리나 기다렸습니다.
대장님.
입금 시켰습니다
네 행운님 입금 감사합니다 항상 신경써줘서 고맙구요. 공지 너무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단양 올산은 각종 버섯 많기로 유명한 산입니다. 송이버섯도 많이 있답니다.
하지만
아마도
산행 시간에 쫓겨 버섯이니 뭐니 하는 임산물에 신경 쓸 겨를이 없을겁니다.
산행을 비교적 짧은 단축코스로 하시면 임산물 찾아보기가 가능할 수도 있을겁니다.(정상에서 분지골로 바로 하산)
이번 달 산행은 지난 달 산행을 교훈삼아 서울에 일찍 돌아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9월 정기산행 회비 입금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산행대장님!!
이유미님 설봉희님 참가신청하시고 입금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입금자 방강학으로 정선댁 신송 입금했습니다~
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