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하늘이 어제의 피로를 풀어주 것 같네요..
다시 산에 가고 싶음 욕망이...
오늘 그러니까 자정이 지나 새벽으로가는 시간 1시 54분..
도데체 몇차까지 간건지...
지금 부터 후기 시작합니다..
아침일찍 서둘러 준비했지만..
늦을 것 같아 택시를 타고 서면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20분 일찍 도착한 나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일행을 찾아 보지만 아무도 안 보인다..
앗 저기 산싸나이..
꾸벅인사를 한다
그리고 도착한 사람이 생방송 강구나..엔젤언니 등등
토끼소녀가 20분 지각을 했다..
7시 20분 조금 넘어 차는 출발하고
장유에서 우리 카페 얼짱 카이님 합류
마산에서 마창진 회원들 합류
서마산에서 거제도팀 합류
대구 조은님 합류
그리고 차는 금오산으로 향했다..
차안 분위가 자는 사람 먼산 바라보는 사람..
먹는 사람 수다떠는 사람 나 수다 걸...ㅋㅋ
그런데 지금은 가물가물 하지만 팔씨름을 시키는 것이다..
그것도 선(仙)이랑..
난 팔힘 없는데..라는 말에
써니오빠 선에게 10,000원 걸고 매산이 오빠도 선에게 10,000원..
뭐야 난 왜 없는거야.. 전의(戰意) 상실..
하지만 울 카페 얼짱 카이오빠 한번에 난 미녀에게 30,000원
홍홍홍홍
카이 오빠의 응원에 힘 입어 경기(?) 시작 누가 이겼을까....?
앗싸 돈 벌었다..
카이오빠랑 승리의 악수 한번하고..
써니오빠 만원... 하며 손을 내밀자.. 오빠 딴청을 피운다..
피....!
그리고 이어 토끼랑 배낭언니랑도 한판..
3전 3승 알럽그린의 팔씨름 내가 평정하다..
이건 뒷얘긴데.. 호프집에서 민트랑도 한판..ㅋㅋㅋ
일단 여자들 팔씨름은 여기까지..
앞서 휴게소에 정차했을때 진눈깨비가 날려 모두들 걱정을 많이했지만..
다행이 비나 눈은 오지 않았다..
먼저 단체 사진 을 한장 찍고..
둥글서 서서 인사를 나누고..
마운틴 오빠를 선두로 조별로 산행을 시작했다..
산행 시작시간 10시 30분..
아스팔트 길을 지나 주차장 매표소를 지나 드디어 산행 시작
한템포 쉬고 다시 산행 웅장한 명금폭포가 보인다..
조별로 산진 한장찍고..
다시 산행시작..
올라가기전 마운틴오빠의 한마디..
아이젠 착용하고 올라 갑니다..
드디어 아이젠을 사용하는군아..
하지만 느낌이 이상해.. 돌에 부딪치는 소리는 끔찍하고..
드디어 정상..
다들 러브스토리(?) 한번식 찍고 사진도 찍고
점심을 먹기위해 자릴 잡았다..
각조 마다 뭘 그리 많이 준비했는지..
맛있는 냄새가 여기 저기서 난다..
추운 날씨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고 먹었다..
아무튼 배불리 먹고..다시 조별로 사진 한장..
하산 준비중..
마운틴오빠랑 태풍님... 때아닌 레슬링(?) 한판..
태풍님 마운님 오빠 움직이는 눈사람 되다..
태풍님과 럭키스타랑 러브스토리(?) 찍던 마린 마운틴 오빠 덕분에
복수를 했다 그리고 회심(會心)의 미소를 짓는다.. 무섭군 --;;
그리고 진짜 정상 단체 사진 한장 찍고 이제 하산하는길
역시나 후미는 매산이 오빠(늘 수고가 많아요)
이번에는 산에서 럭키스타의 울부짓는 나의 모습에서 시작
M.C The Max 사랑의 시까지 줄기 차게 들었다..
그리고 드디어 주차상 입성..
짐을 정리하고 식당으로 향했다..
저녁이 너무 이른걸까.. 입안이 깔깔해 잘 넘어가지 않는다..
밥 반공기에 참소주 두잔을 비우고 나서는길
진눈깨비가 날린다.
커피오빠랑 우연히 같이 걸어가는 길 뒤에서 럭키스타..
너무 티내는 거 아닙니까?
그럼 소백산에서의 너에 해정행각은....?
그건 얘교죠.. 이라고 했던가.. 그 비슷한데..
마산으로 향하는 버스안 이번은 남자들의 팔씨름..
써니오빠 대 마운틴 오빠..
막상막하.. 정신없다..
시작과 함께 한 근육하는 오빠들 팔에 힘들어 간다..
한참의 신경전과 긴장감...
써니오빠 승 그리고 두번더.. 써니오빠도 3전 3승..
그리고 부산 울 방장님 생일 파티..
미야 빵빵이 금목서 오빠 바른생각오빠 합류..
민트의 27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민트야 다음 산행때 그때 말하거랑 선물 준비할께.. 기다려봐..)
즐거운 시간을 보낸 우리 만산팀 거제팀을 보내고.. 부산 팀만 또 술한잔..
이게 도데체 몇차지..
점심에 한잔 식당에서 한잔.. 차에서 한잔.. 호프에서 한잔..
앗따 정신없군..
그리고 먼저갈 사람들 보내고
조은님 목서오빠 바름 생각오빠 미야랑 노래방..
뭐 노래방에서 있었던 일은 조은님의 신신당부(申申當付)로 발설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즐거웠다는 것만 아세요..
ㅋㅋㅋ
이번 산행 같이 하신분 너무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늘 방장을 포함한 운영진에게 감사하구요..
울 회원님 모두모두 걱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다음 산행때 뵙겠습니다..
장금아라고 얘기 해야 겠다....벙개 ,정산에서 맛본 낙지볶음은 천하의 일푼이었다..그덕에 난 배탈이 나 아직도 고생하고 있다....정말 산에서는 너무 많이 먹지 말아야겠다...미녀야 이번 산행 정말 수고 많았다.. 이번 산행에서 본 너의 모습에는 산을 타는 여유가 본인다.....항상 건강하고 담 산행에서 보자..
첫댓글 장금이가 수랏간 평정, 의료계 평정 하더니 그린의 팔씨름계까지 평정을 했었구나. 이러다 온천하가 미녀의 손에 들어가는 건 아닌지. 잘보여야겠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장금이의 낙지볶음 요리 환상이었다. 수고 많이 했어. 해연이두 새해 복 많이 받어. ^^
와~~뒤에서 그런 경기를 하셨다니...나도 구경갈껄....넘 재미있었겠당. 언니가 선언니한테 이기신 것도 놀랍지만, 산같은 거구를 하신 마운틴 오빠가 써니오빠한테 지셨다는 것도 충격이군여..ㅋㅋ 후기 넘 잘 읽고 가여~~설날 맛난것 많이 드세요. ^^
장금아라고 얘기 해야 겠다....벙개 ,정산에서 맛본 낙지볶음은 천하의 일푼이었다..그덕에 난 배탈이 나 아직도 고생하고 있다....정말 산에서는 너무 많이 먹지 말아야겠다...미녀야 이번 산행 정말 수고 많았다.. 이번 산행에서 본 너의 모습에는 산을 타는 여유가 본인다.....항상 건강하고 담 산행에서 보자..
^^ 헤헤.. 산행기. 잘 읽었다.... 잼나네.. ㅎㅎ 앞으로는 팔씨름 연습도 해야겠군 ㅋㅋ 팔굽혀펴기.. 턱걸이.. 이런 것도 하자구요.. ㅎㅎㅎㅎ
미녀야!! 이번 산행땐 니가 가져온 음식 맛을 못봐서 좀 아쉬운걸... 오늘도 좋은 하루 되구, 설 잘 보내라^^
^^ 수거 많으셨구요.. 울조에 갔다주신 낙지볶음이 언니작품이였군요..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즐건 설날 보내시구여~ 담산행에서 뵐께요.
저는 그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차에서 잔다고 정신이 없었는데.. 누나 수고하셨구요 신경 많이 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미녀야, 낙지볶음도 맛있었고, 니 얘기도 재밌었고~~ 하지만 팔씨름은 니 힘에 넘어간게 아니고 너의 그 얄팍한(ㅎㅎ) 기술에 넘어간거다. 담에 다시 도전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