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 3지구 할인점 홈플러스 건물 뒷편에 있는 식당입니다. 4층(?) 건물에 1층엔 봉창잉 해물칼국수가 있고 2층엔 쿡샵이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간단한 샐러드 바가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무척 깨끗한 느낌을 줍니다. 다만 주차시설이 별도로 마련되지 않아서 사람이 붐빌 경우 주차에 애로를 겪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해보지만 지금은 도로변과 인도변에 쉽게 주차를 할수 있더군요.
나무의자 테이블과 쇼파형 테이블이 함께 있더군요.
매장 가운데 부분에 야회 테이블도 보입니다. 비가 오면 낭페겠지만 여름날 야외에서 식사하는 기분도 멋지겠다 싶었습니다.
가격은 수성구나 시내지역 레스토랑에 비해 큰 차이가 없는듯했습니다. 하지만 샐러드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듯합니다. 저는 대개의 경우 낯선 곳에 가면 흔히 세트메뉴나 추천메뉴를 주문한답니다. 잘 모르는 상황에서 선택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니깐요~ 커플세트메뉴 35,000원짜리를 주문했습니다. 안심스테이크와 스파게티가 나오더군요.
제가 고른 샐러드바 메뉴입니다. 주문한 메인요리를 고려해서 야채종류를 선택했습니다. 탕수육과 닭고기요리, 밥종류 같은 것도 있는걸로 봐서는 샐러드바만 이용도 가능한 듯하네요. 직원에게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에피타이져로 먼저나온 게살요리와 새우튀김입니다. 게살에 야채를 다져서 치즈로 맛을 낸 요리입니다. 게살맛이 약하고 새우 튀김이 조금 기름지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이쁘게 꾸며 나온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이것이 세트메뉴에 적혀진 모둠 생선요리인가 봅니다.
새우와 오징어(?) 등이 들어간 스파게티메뉴입니다. 간장으로 요리를 한듯.. 느끼하지 않은 새로운 맛이더군요.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위에 올려진 것은 해초 같은데 별 맛은 없었습니다.
안심스테이크입니다. 가격이 저렴해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했지만 생각보다는 훨씬 부드럽더군요!
식사와 함께 제공된 와인입니다. 양이 사진만큼만 주더군요. 저도 조금 아쉬웠지만 알콜을 즐기는 분들은 감칠맛 나는 양이다 싶네요. ㅋㅋ
최근 칠곡 동아백화점 부근에 "씨하우스"가 오픈했죠! 아마 씨하우스는 현재 칠곡지구에 뚜렷한 외식장소로 각인되는 듯합니다. 비록 그 대형업소와는 비교가 어려울지 모르지만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저렴하게 식사를 하고자하는 칠곡 주민들에겐 매력있는 또하나의 레스토랑이 될듯합니다. 1만원도 안되는 가격의 스파게티 메뉴에도 샐러드바 이용이 가능한 레스토랑. 한번 기억해 둘만하죠? 여자분들 게모임에 딱이겠다 싶네요~ |
)
)
)
)
)
)
)
)
)
)
출처: 맛난거 묵자! 원문보기 글쓴이: 아이스에이지
첫댓글 맛있겠다...함 가봐냐지^^
정말 셋트메뉴가 아니라도 샐러드바가 무료로 이용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