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
현재 세계적으로 수침(水針), 약침(藥鍼)으로 불리면서 널리 통용되는 것은 단순한 경혈주사(經穴 注射)로서 새로운 학문적인 이론체계가 잡혀있지 않다.
그러나 본회에서 소개 하는 한국의 남상천선생의 "면역약침"요법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학문적 이론을 토대로 발전되어 오고 있다.
1) 면역약침요법이란 무엇인가?
한국의 남상천선생의 이론과 중국의 예를 비교하여 본다.
① 남상천 : 질병시 발생하는 [경락조직(經絡組織)-일종의 경결점(면역조직)]을 촉진하여 이 경락 조직에 윤제(潤劑) 기제(氣劑)를 사용하므로서 경락조직을 다스린다.
즉, 인체의 윤과 기를 보충하여 면역을 강화시켜 인체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게 해주는 면역요법 이다. 남상천선생의 면역약침요법은 과학적이고 훌륭한 학술적 이론을 기초로 발달되어 왔다.
즉, 약침요법은
첫째, 인체의 경락생리를 완전하게 규명한다. 둘째, 거기에 합당한 생약제제를 주입하는 것이다.
② 중국 : 한의학에 기존해 왔던 침구학의 근본이 되는 경락학설에 입각하여 중 서약물을 관련있는 혈위에 주입하는 것이다.
*비고
남선생의 이론은 전혀 독자적인 이론을 전개한다.
첫째, 경락조직의규명. 둘째, 경락작용의 규명. 셋째, 치료응용으로 동통처 , 내부장기의 기능강화, 면역강화, 등등 매우 이론적이고 학술적이다.
반면에 중국이론은 기존 고전의 경락학설에 서양의학적인 단순한 사고방식으로서 단지 경락이론만 빌렸을 뿐 치료의 응용범위에 제한을 갖게 된다는 결점이 있다.
2) 면역약침요법의 효과
첫째, 동통을 자유로히 다스릴수 있다. 둘째, 인체의 내부장기와 모든 조직과 기관을 임의로 움직일수 있다. 셋째, 면역을 증강시켜 난치병에 대처할수 있다.
3) 면역약침요법의 장래
첫째, 거의 부작용이 없고 인체의 면역을 증진시키는 의학이다. 둘째, 효과가 신속 정확하고 과학적이다. 셋째, 훌륭한 대체의학이 될수 있다.
2. 약재엑기스 경락에 주입
최근 들어 한의사(韓醫師)들 사이에 가장 활발히 보급되고 있는 치료법을 들자면 면역 약침요법 (免疫藥鍼療法) 일 것이다. 치료효과가 일반 침(鍼)치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날 뿐 아니라 치료기간 단축등 각종 임상결과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한의사들이 앞다퉈 약침요법을 실제 환자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약침은 한의학의 이론에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남상천선생이 독창적으로 연구한 경락학설(經絡學說) 에 근거해 만들어 졌으며 그것은 침술이론에 각종 순수한 약재의 추출액을 추출, 경락(經絡)이나 통처(痛處) 또는 이상부위(異常部位)에 주사기로 주입(注入)시켜 질병치료 및 면역증강(免疫增强)을 돕는 독특한 치료법이다.
대부분의 한방이론이 중국(中國) 한의(漢醫)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과는 달리 약침이론(藥鍼理論)만은 우리나라가 그 발상지이다. 한의학 연구가이고, 현재 대한한의사협회 약침학회 고문인 남상천(南相千) 선생(68)이 1967년 한방 기초 생리 이론인 경락학설을 연구하면서 '경락(經絡)'이라는 제목의 한방 이론서를 발표했는데 이 저서에서 처음으로 면역약침요법의 원리를 소개함으로서 세상에 알려졌다.
선생은 특히 약침이론을 창안하기에 앞서서 15년간이나 각종 한약추출액을 자신의 몸에 직접 주입해 가며 연구에 몰두, 임상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을 입증시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었다.
약침(藥鍼)은 현재 대한 한의사 협회의 공인을 받아 대한한의학회 약침학회가 구성되어 전국적으로 3,000여명의 한의사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실제 환자 치료에 약침 이론을 적용하고 있다. 약침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락 이론을 먼저 알아야 한다.
경락이란 한방에서는 기혈의 원리를 혈액을 포함하여 인체에 함유된 각종 액체적인 유형체를 움직 이게 하는 무형의 에너지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남상천선생은 경락은 민감한 부위라고 말한다.
경락이 민감하기 때문에 반발력이 생기며 이때 발생하는 반발력을 기(氣)라고 부르며 기를 발생시키는 곳을 경락이라 부른다.
약침이란 바로 이렇게 민감한 부위인 이상 부위를 찾아내 이곳에 한약재 추출액을 주입시킴으로서 면역을 높혀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약침의 치료 영역은 따로 정해지진 않았으나 내과영역을 비롯하여 디스크, 관절 이상등 뿐만아니라 AIDS, 암 등의 치료에 까지도 면역력을 높여 치료하는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약침 치료를 하고 있는 한의사들이 약침 치료법의 보급을 위해 매달 모임을 가지고 임상 사례를 발표하는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뛰어난 효과를 얻은 AIDS환자 라파엘을 가르키는 남상천선생.
3. 면역약침 한방치료 효능 탁월
약침이란 말 그대로 약(藥)과 침(鍼)을 결합한 것으로 한약 추출액을 경혈에 직접 주사하는 치료법 으로 종전의 치료법과는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치료효과를 보인다.
또 시술이 간편하며 1~2cc의 극소량을 투여함으로써 치료비용을 줄이고 약복용에 따른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는 부대효과도 있다.
약침은 지난 60년대초 한의학 연구가인 남상천선생에 의해 개발됐으며 지난 92년 대한약침학회가 출범, 관련 논문만도 2백여편이 나와 있을 정도. 현재 전국적으로 2천명 정도의 정식회원이 있다.
중국에는 정맥에 한약추출액을 투약하는 수침(水針)이 있으나 남상천선생의 면역 경락학설에 근거한 우리나라의 약침과는 전혀 다르다.
약침의 시술부위는 일반 침구요법의 혈이나 압통점 동통점 기타 질병과 관계되는 부위이며, 경락 약침에 쓰는 약제는 다시 윤제(潤劑)와 기제(氣劑)로 나뉘는데 윤제(潤劑)는 주로 만성소모성질환에 쓰는 것으로 녹용, 홍화씨, 호도등의 진액을, 기제(氣劑)는 급성 염증성 질환에 쓰는 것으로 웅담, 우황, 사향등의 진액을 각각 희석해서 쓴다.
약침은 한약 추출액을 경락에 직접 주사함으로써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내면서 특히 한방 의 취약부분인 응급의학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보인다.
임상결과 약침은 거의 모든 질환에서 종전의 치료법보다 훨씬 빠르고 괄목할 만한 치료효과를 보였 는데, 특히 요통, 어깨 결림, 관절통 등 만성통증과 간염, 당뇨병, 암, AIDS등 난치병 치료에서 큰 효과를 보인다.
항생제 내성으로 양방에서 치료가 어려운 염증환자의 경우 약침으로 완치된 사례가 적지 않으며 암 환자?약침을 시술하는 한의원마다 3~4례의 치료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수술후 회복이 더딘 환자에 약침을 시술하면 대사기능이 빨리 회복됐으며 뇌막염의 경우 양방치료로는 1주일가량 입원해야 하지만 약침으로는 2일 치료만으로 완치된 사례가 있으며,
약침을 미래의 국민의학으로 정착시켜야 한다.
4. 한방치료의 새로운 도전 -면역약침
약침(藥鍼)이 한의학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정착되고 있다.
약침이란 한약 엑기스를 경혈의 자리에 투여하는 것으로 침구와 한약복용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현대적인 한방요법이다.
1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국한의학연구소 학술세미나에서 "약침제제의 연구현황"을 발표한 주혜정 책임연구원은 "80년 이후 약침을 연구한 석, 박사학위 논문만 44편이 나와 효능과 안전성등 과학적인 입증작업이 활발하다."고 밝혔다.
약침의 원리는 기(氣)가 모이는 경락의 피부밑에 직접 한약 추출액을 1∼2cc정도 소량 집어넣는 것으 로 침과 한약의 복합효과와 함께 안전, 신속, 정확하고 약을 복용했을때 보다도 10배에서 100배까지의 효과가 있으며 지속시간이 오래간다.
중국에도 약침이 널리 활용되고 있지만 우리나라가 남상천선생의 면역경락이론과 기이론에 근거하여 약침을 쓰는데 반해 중국은 정맥에 한약 추출액을 투약하는 등 양방의 주사방법을 이용하고 있어 우리의 약침과 의미는 전혀 다르다.
약침으로 체내에 넣는 약물은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고 인체의 상하가 서로 다르다. 즉 습(濕)이 많은 체질과 습이 많은 곳에는 S가 쓰이고, 냉(冷)이 많은 체질과 냉이 많은 곳은 E가 쓰이고, 화(火)가 많은 체질은 화가 많은 곳에 H가 사용되고, 조(燥)가 많은 곳에는 N가 쓰인다.
이 약침의 적용 질환은 광범위하지만 특히 요통, 어깨결림, 관절통등 만성 통증과 간염, 당뇨병등 난치 병 치료 등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90년 대한약침학회가 대한한의사협회 산하에 발족되어 회원수가 2천명을 넘어서 매달 치험사례 연구 모임을 가지고 있고, 약침만 전문으로 시술하는 한의원이 늘어나고 있다.
면역약침요법은
1. 경락(經絡)이 면역조직(免疫組織)이라는 것과 면역작용을 한다는 것을 생약(生藥)주사제제로 입증 (立證)한다.
2. 면역작용을 일으키는 생약제제로 그 경락(經絡)에 주사하여 면역(免疫)을 강화시킨다.
3. 각 질병과 노쇠(老衰)에 반응을 일으키는 해당경락에 그 생약제제(生藥製劑)를 주사(注射) 하므로 서 모든 병증과 노쇠에 효과를 거두는 것을 면역약침요법(免疫藥鍼療法) 즉, 면역경락요법 (免疫經絡療法 )이라고 한다.
출처:yakchim.com
한방 약침 치료에 대해서
다음으로
서문 필자는 한방의사도 아니고 한의학자도 아닙니다. 다만 여러 해 전에 침구인(鍼灸人)의 뜻을 품고 이방면에 연구와 노력을 하며 침구사 법이 통과되어 침구사 제도가 정착되기를 바랐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침구사 법이 한의사 단체들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하자 침구인의 꿈을 접어둔채로 있는 침구 지망생일 뿐입니다.
그러나 이 방면의 관심은 끝내 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하루 속히 이나라에 침구사 제도가 정착되어 침구 의료가 발전하여 침구인의 전문적인 처우와 아울러 국민의료 서비스 향상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직접적으로 국민들에게 좀더 나은 생활을 영위하는 조건을 부여하는 것으로 우리가 지향해야할 사회 문화적인 발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점에서 침구사 제도 정착이라는 것은 침구(鍼灸) 시술을 통하여 일반 국민이 또 하나의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되는 것으로 이는 침구인들의 직업상의 문제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더나은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한약 연구와 조제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한방의사의 의료 업무 속성상 침구는 한낱 보조 치료 수단에 머물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침구의 발전이 있을수 없고 침구를 통한 다양한 대국민 의료서비스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문제를 제대로 풀어가기 위해서는침구사 제도에 의한 전문 침구인을 통한 침구 발전밖에 없으며 현재의 비정상적인 한방의들의 침구독점 상태를 계속 유지하게 되면 우리나라 침구의학과 의료수준은 영원히 발전 못하는 후진대렬에 빠지게 될것이고 아울러 한방의료의 발전도 할수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침구의료나 탕약 치료나 같은 한방 생리 의학에 근거를 둔것이고 따라서 침구의료의 발전은 한방의료 전체의 발전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침구와 약학(藥學)은 새의 양 날개와 같아서 날개 한쪽으로 날아 오를수 없듯이 한방의학이 웅비(雄飛)하려면 지금처럼 침구발전의 답보상태에서는 이룰수 없습니다.
침구사 제도를 다시 살려서 전문적인 침구인들을 통해서 침구 발전을 이루어야 이것이 한국의 한방의학의 발전을 가져오고 결과적으로는 침구사 뿐만 아니라 한방의사들도 잘되고 국민들도 잘되는 길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자기 이해가 걸린 첨예한 문제인것 같지만 대승적인 관점에서 일을 처리하면 나중의 결과는 좋은 것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의 교훈을 통해서 배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1.약침 치료의 역사
약침 치료는 중국에서 개발한 수침요법(水鍼療法)과 비슷한 것으로서 우리나라에서 중국보다 앞서서 1967 년경 당시 한약업사(韓藥業士)로 있던 남상천(南相千)선생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치료법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이는 그당시에 전혀 새로운 치료법으로 침을 놓는 경혈에 한약 추출제를 미량 주입하여 치료하는 방법으로 의학 치료에 신기원을 이루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전문 의료인인이 아닌 한약업사인 남상천 선생의 개인적인 한계 때문에 그 의학 치료의 발견의 위대성이나 의학의 발전의 끼친 공헌에 비하여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할수있습니다.
다만 그 당시에 일부 한의사를 상대로 경락 요법(經絡療法)이라고 이름한 이 요법을 강의하여 이 치료법이 맥을 이어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보다 늦게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 중국의 수침요법은 크게 발전하고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데 비해서 먼저 개발된 우리의 약침요법인 경락 요법은 후발주자인 중국의 수침법보다 널리 알려지지 않고 발전의 속도도 늦은 것 같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의료체계가 양방(洋方)과 한방( 韓方)으로 이원화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직 한국에서는침구사(鍼灸士)제도가 시행되지 못하여 이 방면에 전심전력으로 연구하고 발전시킬 인적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한 것입니다.
이 약침 요법이라는 것은 특징이 침구사가 전문적으로 맡아서 발전시킬 분야입니다. 약과 침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한의사가 맡을 분야는 아닙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 약침 요법이라는 것은 한의사의 입장에서 보면 활용할수 있는 치료방법의 일부일 뿐이지 침구사처럼 치료법의 전부는 아닙니다.
한방의사의 입장에서는 약처방이 한방 치료의 주된 치료 방법이 되는 것이지 침구 치료가 한방 치료의 주된 치료법이아닙니다. 침구 치료는 치료의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고 따라서 의료 수입면에서도 극히 일부분에 속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방의사로서 약제조 처방에 관심과 연구가 집중되는 것은 당연할 것이고 이점에서 보면 한방의사가 침구치료와 연구에 관심이 적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인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침구를 비롯한 약침치료의 발전이 답보 상태에 빠져 일본의 침구나 중국의 약침 연구의 발전을 뒤따르지 못한 한국의 한방은 한,중,일 동양 삼국에서 후진으로 처지게 되었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한국의 한방의료계는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성가(聲價)가 있는 한국 특유의 학문적 성과나 발전된 의료법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 중의 하나가 동양 삼국 중 유일하게 침구를 한의사의 독점적인 전유물로 만들어 이 방면에 발전이 더디게 되었다고 할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상 한의사의 한방 의료중에서 침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적습니다. 이 침구 부분은 침구사 제도를 만들어 침구사들에게 이양해도 한방의사의 의료권익이 많이 손상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방 의사의 의료의 대부분은 탕약조제에 있고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형태라 할 수있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혼자 독점하려는 욕심에서 침구사 법제도를 반대하여 수십년전부터 침구사 법을 제도화하려는 침구인들의 청원을 막는 한의사 단체들의 태도는 침구인을 지망하는 한사람의 입장에서 유감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다른 동양의학을 하는 국가에서는 침구사 제도를 제도화하고 침구 발전을 장려하여 의료의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고 심지어는 구라파나 미국에서도 침구사제도를 속속 정착시키고 있습니다. 이 제도로 인하여 침구인들의 연구와 치료 방법의 발전으로 그 나라 국민의 의료서비스와 의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유독 한국만이, 역사적으로 침구의 종주국이라고 자랑하면서도 침구의학의 발전을 가져 올수 있는 침구사 제도를 갖추지 못한 것은 한국의 한방 발전에 큰 장애 요인이요, 국민들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길을 박탈하는 것이라 아니할수 없습니다.
한의사 단체들의 반대만 없었다면 침구사 제도는 벌써 정착 되었을 것이고 그만큼 국민들의 의료 서비스 면이나 의학 발전에 좋은 영향을 끼쳤을 것입니다. 원래는 침구사 제도는 기왕에 있던 제도로서 박정희 군사 정권이 들어서면서 침구사 제도가 폐지되어 더 이상 침구인들이 등장하지 못한 것으로 한방의사들이 혼자서 독점할 의료 부분이 아닙니다.
침구 부분은 침구인들에게 나누어 주어도 한의사들의 의료 권익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함에도 조금도 양보 못한다는 혼자 다 가지려는 시대 착오적인 독점욕 때문에 침구사 제도는 빛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은 것을 양보 못하는 한의사 단체들의 독점욕은 년전에 벌어진 한,양약 분쟁에서 양약사들의 파워에 밀려 양약사들에게 큰 것을 내주는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한약 조제권을 양약사들이 나누어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약 조제는 침구와는 달리 한의업의 주된 의료 업무로서 내줄만한 의료 분야가 아닙니다. 침구를 양보하는 것은 넓은 마당의 한귀퉁이를 양보하는 것과 같지만 한약조제를 양보하는 것은 바로 안방에 다른 사람이 쳐들어와서 자리 잡은 것 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어느 면으로 보더라도 자신의 고유업종과 업무 분야를 침해하는 것으로서 한의사 단체들의 주장은 정당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이권단체들의 파워게임에 밀려 한의사들 한약 조제권을 나누어 준 것은사리(事理)의 정당성과 사회 정의 구현의 정신을 잃어버리게 만든 것입니다. 사안(事案)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힘있는 자가 제일이라는 말세적 상황을 보는 것 같아서 입맛이 쓴것을 느꼇습니다. 또한 이것은 침구사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는 시대적인 요청을 외면하고 힘으로 침구사 제도를 봉쇄한 한의사 단체들에게, 더 힘을 갖춘 자를 통해서 내리는 역사의 교훈 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권익 단체들 간의 파워게임의 살벌한 현장에서 밀리는 한의사 들을 바라보면서 느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적은 이익을 양보 못하다가 더 크게 손해를 본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적은 것을 양보하여 침구사제도를 진작에 정착 시켰다면 전국의 침구인들이 십수만에 달한다는데 이들을 우군으로 동원할수 있었을 것이고 이들이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동료 의료인의 입장에서 한의사 단체를 적극 도왔다면 양상은 달라져서 한의사들의 권익 보호는 지켜졌을지 모릅니다.
좀더 대국적인 관점에서 침구사 제도를 도와 주었다면 결과적으로 자신들에게도 큰 이익이 돌아왔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사건이었습니다. 약침 치료의 선구자 남상천 선생의 이야기를 하다가 논조가 옆길로 빗나갔습니다만 남상천 선생이 위대한 치료법을 개발하고도 발전시키지 못하고 어려운 신고를 격으며 결국은 외국으로 망명아닌 망명,도피아닌 도피를 하게 되어 약침 발전에 정진하지 못하게 된 것은 위에서 기술한 바와 같은 한국 한방업계의 불합리하고도 시대 착오적인 관행에 희생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서 말이 길었습니다.
2..약침 치료의 현황
그 뒤로 본 약침요법의 개발자인 남상천 선생은 남미로 갔고 현재 그분의 형편은 고루과문(孤陋寡聞)한 필자로서는 들은바 없습니다. 그후 국내 약침 업계는 위에서 기술한 것과 같이 한방의사들의 의료의 특수성 때문에 이방면에 심혈을 기울인 연구 성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약침 분야는 발전을 하지 못한 상태로 있었습니다.
한방의사들의 입장에서는 의료 업무 부분에서 극히 일부분을 차지하는 침구의 일분야인 약침 연구에 필생의 노력을 경주할수가 없기 때문이고 이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라 하겠습니다. 이는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동기를 줄수 있는 전문의 제도가 정착되지 못하는 한방의료의 특수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약침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발전키는데 전념할 전문의료인을 배출할수 있는 침구사제도가 시행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당시 남상천 선생의 경락치료법을 수강하고 약침치료를 임상에 도입했던 일부 한의사들에 의해서 약침치료가 사장되지 않고 맥을 이어온 것은 다행한 일이라고 아니할수 없습니다. 그런데 약침 치료의 맥을 이어오며 약침 치료를 발전시키는 성과를 올린 분은 전문 의료인이 아닌 김정언(金廷彦) 선생이 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한방의료의 탁월성이 널리 알려지고 한방의료에 대한 국내외의 인식이 새롭게 되고 한의사들의 성가(聲價)가 높아지고 여러해 전부터 한방의료계에 우수한 인재가 몰려도 약침을 발전시킨 분은 앞서 말한 남상천 선생 같이 비전문 의료인인 김정언 선생이었습니다.
그는 남상천 선생의 경락 치료의 이론과 응용 치료법을 더한 층 발전시켜서 한방의학의 전통적인 의학이론과 접목시켜서 경락 약침치료의 학리적 체계를 확립하여 약침 요법의 의학 수준을 끌어 올리는 위업(偉業)을 이루었습니다.
그는 오행사계체질론(五行四季體質論)이라하여 계절에 따라서 인간의 병증의 발현이 차이가 생기는 이론을 출생의 계절과 결부시켜 체질론을 발전시겼고, 한방의학의 질병진단기준인 팔강변증(八綱辨證)을 약침치료에 접목하여 약침치료의 한방의학적 이론을 체계화시켰습니다.
이렇게 가장 중요한 의학 발전이라고 할수 있는 약침치료의 개발과 발전이, 우수한 인재가 몰렸다는 한방의들이 무관심 속에 전문의료인이 아닌 비전문 의료인의 손에 있었다는 것은 한국 약침 의료의 현주소를 말해주는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습니다.
아시다 시피 의료 행위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것이므로 국가에서 공인된 자격증을 갖춘 사람만이 할수 있고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들이 약침치료를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위업(偉業)을 달성해도 어디까지나 전문의료인의 입장이 아닌 그들의 개인적인 한계 때문에 한국의 약침은 큰 발전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침구사 제도를 통해서 이분들 같은 연구자가 마음껏 연구 발전시킬수 있는 풍토를 마련하기까지는 약침의 발전은 어려울 것입니다.
이러한 풍토속에서도 약침 주사액 제조를 의료법에 저촉된다하고 여러가지 말이 많은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몇년 전에는 약침 주사용으로 사용하는 주사기를 양방용 의료기이므로 한방의로서는 사용불가해야 한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중국 같은 데서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하여 양방과 한방이 서로 협력하여 최선의 치료법을 환자에게 서비스하는데 어찌하여 한국에서는 이모양인지 답답합니다.
주사기를 양의들의 치료수단으로 사용하는 기기라해서 한방의사들이 치료에 사용하면 어떻습니까? 사람을 치료하는데 양방 의료기구이면 어떻고 한방 의료기구이면 어떻습니까?. 다같이 국가에서 전문의료인의 자격을 부여한 처지인데 서로 편리한 치료법을 이용하여 치료 성적의 효율을 높이면 국민이 손해 입니까? 이득입니까? 그렇게 말하면 지금 외국의 유수한 제약회사들이 화학요법제 신약의 개발에 한계를 느끼고 전에는 풀이나 나무 쪽이라 하여 무시하던 동양의 한약재에 관심을 가지고 이방면에 약재를 개발한 것을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
한약재로 쓰던 식물을 통하여 약을 만든 것이 전체 의약품에 몇 분의 일에 달한다하는데 한약재로 만든 약이니 한의사들만 써야 됩니까?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좀 더 멀리 내다보지 못하고 소리(小利)에 집착하는지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혼자 똑똑한척 하고 멀리 내다보지 못하고 쇄국정책으로 나라를 일본에 넘긴 조선왕조 말기의 권력자들의 근시안 적이고 소리(小利)에 집착한 시국관에서 나온 그 잘못되고 편협한 의식세계가 아직도 우리 국민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것 같아서 이런 현상을 볼때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중국 처럼 양방과 한방의 장점을 살려서 서로 보완하는 치료의학을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나라의 의료보건과 의학 발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한방의학과 양방의학은 서로 특징이 있는데 이 두가지 특징을 상호보완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의학이 필요한 것이고 그럴 시기가 도래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동양의학의 전통과, 풍부한 한방의학의 학문적으로 축적된 임상치료의 기반이 있습니다. 양방의학의 수준도 상당히 우월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한방의 풍부한 학문적,환경적 자원과 수준 높은 양방과의 결합으로 새로운 의학을 개발하고 발전 시킬 여건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보다 의학 수준이 높다고 볼수 없는 중국의 새로운 의학 개발 시험을 구경만하고 있다가 새로운 의학의 후진국이 될수는 없습니다. 서로 자기만 잘되려고, 자기만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하려고 다투다가는 서로 합동하여 새로운 의학을 개발한 중국에 밀리는 어리석은 결과밖에 얻을 것이 없습니다.
중세 이전의 서양의학은 동양의학에 비하여 체계가 없고 민간 요법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르네상스 이후에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여 이전의 의학 이론과 체계를 완전히 바꿔놓으면서 새롭게 발전했습니다. 특히 현미경의 발명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병원균을 발견하므로서 질병 치료,그 중에서도 전염병에대한 질병치료에 신기원을 이루어 놓았습니다.
또한 종두법을 개발하여 여러가지 악성 전영병을 예방하게 되었고 금세기 들어와서 항생제의 개발과 외과 수술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 기계문명의 기술을 이용하여 첨단 의료장비를 속속 개발하여 인류의 질병퇴치에 많은 공헌을 하였습니다.
근래에는 유전자 연구와 더불어 생물복제와 인간 복제도 가능하여 인간의 수준을 넘어 신의 영역에까지 의학의 손길이 미치고 있습니다. 발달된 각 분야의 과학의 힘을 이용한 첨단 장비로 무장한 서양의학은 이제 못하는 것이 없는 무불통지(無不通知)의 단계까지 이른것 같지만 사실상 인간의 병의 근본 원인과 인체 생리의 완전한 이해가 부족한 한계를 노출하여 질병을 완전히 퇴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서양의학이 분석적이고 눈에 보이는 현상을 쫒아서 현미경으로 작은 세계만 탐구하다가 빠지게 된 함정입니다. 눈에 보이고 실증할수 있는 것만 인정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비 과학적이라고 무시하고 일로 매진하다보니 눈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실제로 기능하는 여러가지 현상들이 빚어내는 담벽에 가로 막힌 셈입니다.
세상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오관으로 느끼지 못할 뿐이지 존재하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비근한 예로 공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엄연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그 존재가 증명됩니다. 그러나 원시시대에는 공기의 존재를 알지 못하고 살았을 것이고 알고 있었더라도 확실히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냥 숨쉬면 되는 줄 알았지 오늘 날의 과학적인 분석은 못했을 것이고 그당시의 사람들은 공기의 존재를 모르고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공기가 그 당시 없었던 것이 아니고 존재했지만 그 당시 인간의 지식으로 공기가 있음을 알지 못했을 뿐입니다. 그 후에 인간의 지식이 발전해서 공기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현대에는 발달된 지식으로 공기의 성분과 분량도 알게 되었습니다. 공기의 존재와 인간의 인식은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인간이 인식의 유무에 불구하고 공기의 존재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일이 현대에는 없을가요? 원시시대 처럼 어떤 물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그 물체가 없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을수 없을 가요? 분명히 있습니다. 동양의학에서 인체생리와 치료의 근간으로삼고 있는 경락(經絡)의 존재를 서양의학은 눈에 보이지 않고 실증할수 없다하여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지식으로 인식하던 안하던지 존재하는 것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인간의 지식으로 파악할수 없다하여 존재를 부정했다가 나중에 인간의 지식이 발전하여 부정했던 존재를 인식하게 되어 종전의 주장을 뒤엎는다면 인간의 실증적인 이해라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가를 증명하는 것 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의학 뿐이 아니고 모든 학문에 해당되는 말로서 인간의 적은 지식으로 탐구하여 얻은 것은 조만간에 허망한 것으로 변하기 마련입니다. 인간의 유한한 지혜의 산물인 지식과 인식은 어차피 부족하기 마련이고 이러한 인식의 기반위에서 얻은 것은 어떠한 것도 완전한 것은 없는 것입니다.
작금의 상황에서 서양의학에서 그렇게 부정하던 경락의 존재를 전기의 흐름으로 파악하고 실증하려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특수한 측정기로 인체를 촬영할 때 기의 흐름같은 오로라 같은 것도 발견되므로 경락이 없다는 서양의학의 판단은 또 한 번 오류였다는 것이 조만간에 증명될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연구와 인식이 오류를 발생하기도 하지만 이것은 인간의 쉬임없는 탐구정신을 반증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탐구정신이 있었기에 인간의 문명은 계속 발전해왔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동양의학은 4000 년전부터 완벽하게 체계화되고 의학이론이 확립된채로 내려오는 것으로 근본원리와 내용은 후세의 인간으로 하여금 변경시킬수 없도록 완전하다는 것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대의 선현(先賢)들이 편찬한 수천년전의 의서인 황제 내경(黃帝內經)에서 이미 인간의 생리와 근본을 의철학(醫哲學)적으로 체계화 시켰고 그 후에 나온 의서들도 전부 이 내경에 기초한 사상에서 뿌리를 삼아서 일관된 의학이론을 유지한 것은 놀랍다 못해 경이롭기 까지 한 것입니다.
서양의학이 발전을 거듭했지만 그것은 끊임없이 과거의 의학지식을 개혁하고 폐기 하면서 발전했는데 비해서 동양의학은 수천년동안 일관된 의학이론을 유지한 것은 너무도 대조적입니다. 동양의 한의학은 서양의학처럼 과거의 의학을 개혁하거나 폐기처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대 초기에 수립해놓은 의학이론에 좀더 접근해가며 이해하는 작업에 치중했다는 것입니다.
그후에 나온 의학의 현인들도 초기에 내려온 의학이론에 살을 붙이고 초기 의학이론을 구체적으로 임상에 적용키위한 작업이었고 초기의 황제 내경(內經)과 영추경(靈樞經)에 계시된 의학이론은 조금도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서양의학이 인간을 독립된 개체로 보고 인간 속으로 들어가서 인체 생리를 규명하고자 한데 비해서 동양의 한의학은 인간과 우주를 비롯한 천지만물을 생명이 있고 살아있는 유기체(有機體)로 파악하고 이러한 상호관계에 의해서 인체 생리와 질병을 인식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천인합일설(天人合一說) 과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입니다.
이 자연철학적인 사상은 의학분야만이 아니고 동양의 모든 사상의 밑바탕이 되는 사상철학으로 동양인의 모든 생활과 의식세계의 근본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철학사상의 토대위에서 체계화된 동양의 한의학은 완벽한 원리를 지닌 학문으로 인식되었고 변경할수도 변경할 필요도 없이 시종일관 한결같은 의학원리를 유지했던 것입니다.
오늘날의 서양의학은 자기들이 얻지 못하는 해답을 동양의 한의학에 찾고자 하였습니다. 여러가지가 있는 줄로 알지만 필자가 아는 지식이 부족하여 다 열거 할수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정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한의학에서 차용하여 스트레스 학설을 세운 것등은 한의학의 완벽한 이론체계가 수천년전에 세워진 것을 생각할 때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결국은 한의학의 완전한 이론체계에 서양의학이 도달하고 동양 한의학의 큰틀속에 서양의학의 찬란한 의술의 진보가 흡수되고 자리잡아 서로 보완할 때에 인간의 완전한 의학이 세워질것입니다.
이러한 동양 한의학의 완벽한 의학이론은 정말 신비한 것으로서 고대에 지헤가 뛰어난 사람이 세운것으로는 설명이 부족한 신비로운 것입니다. 그 당시의 선현들에게 하늘로 부터 계시(啓示)를 받아서 된것이 아닌가 생각도 드는 것입니다. 인간의 지헤로는 이렇게 후세인들이 변경시킬수 없는 완벽한 의학체계를 세울수가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동양의 한의학을 계시 학문(啓示學問)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만 그렇게 부를만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이 연구하고 세운것이면 잘못도 있고 고칠것도 있지만 완전한 존재인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았다면 인간의 지혜로 바꿀수 없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의료인도 아니고 학자도 아니지만 한의학에 관심이 있었고 따라서 약침치료도 체험해 보았고 그 치료의 탁월한 면을 알므로 일반인에게 치료의 한방편으로 권하고자 이글을 기록했습니다. 무슨 의학 평론 처럼되었습니다만 지식도 적고 전문의료인도 아니지만 등하불명(燈下不明)이라고 당사자들보다 국외자가 문제의 핵심을 잘볼수도 있기에 한방의 앞날과 침구의 발전이 풍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적었습니다.
약침치료의 효능에 대해서는 연결해 놓은 기사와 한의원의 안내문에 기재되어 있으므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약침치료를 잘활용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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