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이다.
아랫글에서도 말했듯이 그래도 볼수있는친구들끼리 연초에 봤다니 다행이구 좋았겠다.
니들이만나서 즐겁게 술을 기울이고있을때 우리가족은 수안보에 있었다.
온천이라고는 머리털나고 첨 가봤는데 아이들이 의외로 좋아해서
앞으론 가까운 인천 해수탕을 애용하려구한다.
글구 수안보에 갈일있느친구들은 절대로 한국콘도는 가지마라.
우리가 가본 콘도중 젤로 후졌다.
시설도 그렇구 부대시설도 꽝이더라.....
수안보에서 젤루 유명하너 꿩고기라는데 우린 아이들이 너무 어리고
우리부부가 다먹을수잇을것 같지않아 산채정식먹었다.
담에 아이들크면 꼭!한번 가서 먹으리라 다집했다.누구랑?나혼자.
저녁먹구 들어와서 우리부부는 맥주한잔씩하고 잤다.
담날은 느지막히 일어나 아침밥먹구 낙천탕이란곳에 가서 온천욕을 즐겼다.
가족탕이 따로있어 어린애들있느집은 이용하면 좋을듯 싶다.
목용탕 욕조가 나무로 만들어져있는데 아이들이 신기해 하더라.
온가족이 같은욕조에서 물장난치면서 목욕하니 가족간의 유대감이 더욱더 생가는것 같았다.
글구 올때는 근처에잇는 시아버님 산소에 성묘까지하고 와서 더욱 좋았다.
아이들이 어느새커서 자기들이 술따른다고 난리였다.
올때도 길이 안막혀 2시간만에 집에 도착했다.
작년여름이후에 간만에떠난 가족여행이어서 더욱좋았다.
올해는 친구들과도 나들이 한번하면 좋겠구나.
올한해도 건강하고 서로를 생가가하며 지내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진은 조만간 올리마.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치사한것들!니네끼리 먹으니까 맛있디?
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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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
05.02.11 18:2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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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 행복하고 좋은 여행이었겠구나. 그걸 밑천(약발)으로 올해 가족 모두들 건강하고, 서로 생각하기전에 자기도 좀 챙기는 한해가 되기를....내몸 아프면 만사가 귀찮아. 요 며칠 실감한다.
가족여행이라...말만 들어도 정겹고 따스하고 좋구나. 자주는 아니라도 그렇게 짬내서 가족여행을 다닐 줄 아는 친구가 넘 멋있어 보인다. 글고 온천이라니...정말 부럽다. 온천은 커녕 욕조에 몸담그고 반신욕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서양애들 목욕문화는 정말 한국을 따라와야 한다고 봐. 암!
벙개 함 더하까? 꽃피는 봄이오믄~ㅋ
눈꽃피는 겨울에 해도~캬. 벙개로 흥한자 벙개로 천하젤이 될지어다 인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