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욱이는 부회장 자리를 내놓습니다. 회장 까지 못가고 접는게 아쉽지만 더 재밌을 것 같은 자리가 생겨서 ㅋㅋㅋ
망원경 볼수록 신기하더군요. 모르는게 더 많구요. 경욱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성구형이 많이 설명하지만 70%는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10% 계속 반복되는 설명에 익숙한 단어들이라 대충 알고, 10%는 알듯말듯 알쏭달쏭하고 5%는 인터넷에서 봤던 내용이고 그 나머지인 5%를 완전히 이해하는 수준이군요... 휴~ 성구형 알면 화내겠군... 입이 닳도록 설명했을 텐데 말이죠... ^^;
해서... 물리학도를 지향하는 경욱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망원경을 해체하는 일을 맡으려고 합니다. ㅋㅋ 비싼거라죠? 경욱이 손에서 아작 날 때 까지 만질겁니다... 렌즈에 먼지가 뭍으면 내 깨끗한 T-shirt로 박박 닦아주고, 가대에 껌이 붙으면 철수세미로 트리오 묻혀서 가대의 검은색 페인트가 허옇게 될 때까지 닦아 주고, 혹 경통 옮기다 떨어뜨려 주경이 깨지면 오래된 그러나 좋은 우리집 경대에 있는 거울을 아낌없이 떼어 거기다 달겁니다. ㅋㅋㅋ
나랑 같이 할 사람~~!!
한마디로... 별아름 내에 교육 파트를 맡을 사람을 모집합니다. 경쟁이 치열할 거로 예상되오니 얼른들 신청하여 주세요. 교육부는 먹을거 걱정 없습니다. ㅋㅋㅋ 망원경 가격을 아는 포사이언스에 망원경 담보 맡기고 우리 술값하고, 모자라는 돈은 나중 별아름 회비 삥땅쳐서 충당하고...
개판이군,,, 이러면 안되겠죠? ^^
다음 모임에 조직 개편이 있겠지만 관심있으신 분들은 미리 생각해 오시기를 바랍니다. 그밖에 다른 부서들도 있으니 공지사항에 가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