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사랑 21 2019. 9. 17 화
오랜만에 천안터미널로 갑니다
3시 10분에 도착해서 번화가 입구에서 우리공화당보를 드립니다
옆에는 유엔 난민기구에서 나와 기금모금을 하고있습니다
잘 안받아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길건너를 바라보니 우리공화당텐트가 있습니다
충남도당에서 서명대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길을 건너가서 동지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저도 합류해서 당보를 드리기로합니다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이 많이 지나갑니다
당보를 받아가는 사람은 아주 드뭅니다
계속 권해드리자 4시쯤부터는 조금씩 받아가기 시작합니다
주로 나이드신 분들이 받아가시고 청년들은 거의 외면을 하거나 거부감을 보입니다
서명대에 청년부부가 와서 인사를 합니다
나이를 물어보니 24살이라는 남자청년은 마이크를 잡더니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서 서명에 동참하시라며 연설을 합니다
이 분의 연설때문인지 젊은이들이 당보를 제법 받아갑니다
이 청년의 아내가 당보를 들고 나누어 주기 시작합니다
품에는 6개월된 아주 귀여운 아기가 해맑게 웃고있습니다
이 부부의 등장으로 저는 아주 신선한 충격을 받습니다
앞으로 서명대와 집회에 20대와 30대의 참여가 늘어날거라는 기쁜 예상을 해봅니다
조금 후에는 모대학에 다니는 청년이 와서 인사를 합니다
앞으로 이 세사람뿐만 아니라 더 많은 젊은이들의 참여가 있기를 바랍니다
6시에 텐트를 걷습니다
동지님 한 분은 집회에 참석하려고 강남성모병원으로 가십니다
동지님 두 분과 근처 가게에서 설렁탕을 먹습니다
두 분은 댁으로 가시고 6시 40분부터 저는 길건너 시내입구에서 당보를 다시 드립니다
낮에는 잘 안받던 젊은이들이 당보를 잘 받아갑니다
어떤 여학생은 저는 조국이 팬이예요하면서 당보를 안받겠답니다
요즘 수고한다며 고생하시라는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이 부쩍 늘어납니다
가지고가던 꾸러미에서 빵을 꺼내주시는 분
아이를 통해 마거렛 과자를 주시는 젊은 주부
자기가 먹던 젤리를 하나 손에 쥐어주던 여자아이
조금씩 시민들의 마음속으로 그분들의 가슴속으로 우리공화당보를 가지고 다가가고 있습니다
8시가 되자 유엔난민기구 직원들이 철수를 합니다
인사를 하자 여자분이 가까이오더니 당보를 달라고합니다
그 다음엔 남자직원이 당보를 받아갑니다
소속은 다르지만 길거리에서 눈비맞으며 고생을 하다보니 동병상련의 정이 쌓였나봅니다
8시 29분까지 당보를 드리다가 마치고 집으로갑니다
지금까지 충남도당은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주축이 되어 일해왔습니다
이제는 청년들도 추천하고 영입해서 젊은들이 주축이 되는 젊은 정당으로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올해 10월말이 되면 우리당의 의석수는 정의당을 넘어서게됩니다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들에게 미래를 제시하는 진보우파정당이 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합니다
변화와 혁신으로 우리공화당의 앞날을 밝혀갑시다
구호로 마치겠습니다
천안의 젊은이들 만세~
충남도당 만세~
우리공화당 만세~
아침의빛교회TV 정조희
jungjohee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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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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