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녹색당 3월 모임 후기
3월 6일(수) 저녁 7시 30분, 안양군포의왕환경연합 회의실
참석: 송성영, 천명재, 박창수, 박길용(뒷풀이), 김시권, 안명균,박병준
전국녹색당과 경기녹색당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사안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자기 소개가 있었습니다.
개인의 집에 간단히 설치해서 양문형 냉장고 1대 정도의 전기를 만들어 쓸 수 있는 마이크로 햇빛발전소 계를 하기로 했습니다. 안양, 군포, 의왕의 녹색당 당원을 중심으로 25명의 계원을 모아 1년간 월 40,000원씩 걷어 2분의 집에 설치하는 것입니다.
박창수 님은 1번으로 계를 타게 해주면 경기녹색당 사무실에 설치해 주겠다고 했어요.
아쉽게도 갑자기 일이 생겨 못오신 박정연 대의원은 전화로 3월 9일 탈핵행사의 경기녹색당 부스에서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시기로 했어요. 함께 못해서 많이 아쉬웠지만 또 다른 감동을 주어 흐뭇했습니다.
임시운영위원을 맡고 있던 천명재 님을 만장일치로 정식 운영위원으로 선출했으며 다음달에 여성운영위원을 선출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도시농업에 대한 이야기와 햇빛발전소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으며 안양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다음 모임에 년간계획서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의왕, 군포 당원들과 같이 운영하고 있는 공동텃밭을 같이 하려고 하는 당원도 있었고 왕곡저수지 근처인 초평동에 임야 2,000평을 빌리고 있는 당원은 무상으로 텃밭을 빌려주겠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공동텃밭을 짓는 분들이 30~50만원의 연간 회비를 걷어 땅을 임대한 당원에게 드리자는 제안에 땅을 임대한 당원이 돈을 준다면 받아서 녹색당에 기부하겠다고 해서 정말 훈훈했습니다.
다음 모임에는 가까운 분 한 분씩 모셔오기로 했으며 4월 2일(화) 저녁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첫댓글 구체적인 행동을 하시니 정말 멋져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