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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공부
 
 
 
카페 게시글
합기도 야와라(合氣道-hapkido Yawara) 요시도코타로와 최도주님 관련 새로운 증언
합기도짱 추천 0 조회 719 06.09.13 10:06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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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9.13 16:05

    첫댓글 요시다 아사오란 이름으로는 이쪽이 차라리 더 낫겠군요. 그런데 최용술선생님이 생전에 요시다 코타로란 이름을 언급한 것을 단 한번이라도 들어본 제자분이 있을까요? 그리고 위 답변글 중 최용술선생님이 대동류를 가르쳤으며 일본어로는 아이키도인 합기도란 이름을 붙였고 당시부터 이미 한국풍으로 변형되었고 복잡한 발차기들은 최용술선생님이 가르치신 것과 다르다고 하는 내용이 눈에 뜨이지만 사실관계를 잘 모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 어쨌든 이제 요시다 코타로 수제자론으로 나가는 겁니까?

  • 06.09.13 16:07

    참고로 최용술선생님의 발차기를 17여가지로 가르치는 곳도 있고 대략 10여가지 이상으로 분류하는 곳도 있습니다. 어지간한 발차기는 거의 다 있습니다. 그런 것들조차 김무홍 지한재 선생님 대에서 만들어 낸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국내외적으로 매우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06.09.13 16:14

    한가지 참고로 인천합기회 성주환 선생님 말씀으로는 요시다 코타로는 하와이에 다녀온 적이 있다고 합니다. 요시다 코타로에게는 조선인 종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합기도 관련 자료에서 다케다 소가쿠를 삭제하고 요시다 코타로 사진을 실을 준비를 해야할까요? 너무 쉽게 다케다 소가쿠를 스승의 스승으로 모시고 공경한 것인지 이제 요시다 코타로 묘소에 성묘를 가야합니까?. 합기도학과쪽에서 논문이라도 쓸 만한 내용입니다. 다케다가 아니라 요시다 코타로라고 말입니다...

  • 06.09.13 16:35

    앞으로 동영상 찍을 때 맨 앞의 다케다 소가쿠는 좀 빼시는 게 좋겠습니다. 물음표를 넣으시는 편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앞으로 요시다 코타로 말고 다른 최용술 선생님의 스승이 등장할 가능성도 고려한다면 말입니다. 한 무술인의 스승을 둘러싼 이야기가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무술은 합기도외에 또 있을까 싶군요. 합기도라는 무술의 이미지가 좀 더 긍정적으로 발전되길 바랍니다만 대동류수제자론을 신봉하시는 분들에게 그런 대국적인 기대를 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협회의 난립이야 필요하면 자기들끼리 뭉치든가 하겠지만 다케다 소가쿠나 대동류의 유령들이 남긴 흔적들은 쉽게 치유되기 어려울 듯 합니다.

  • 06.09.14 00:54

    사람이란 존재는 자신이 어떠한 틀을 만들어 놓으면 자신도 모르게 그 틀에 갇혀버리는 실수를 저지르기 쉽상이죠.. 저 역시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 역시도 그렇습니다...항상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려 해도 그 틀을 부수는 것이 쉽지 않죠...까페주인장님께서도 역시나 그러한 틀을 잡아 놓은 상태에서 모든것을 풀어가려고 하니.. 자신하고 맞지 않는것은.. 무조건 틀린것이다..라고 규정을 짓는듯 보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예전에 ...열우당을 싫어해서 한나라당을 모두 찍었던것과 다를바가 없는듯 .... 저는 그렇게 느껴지는군요...

  • 06.09.14 08:47

    분명히 요시다 코다로는 화와이를 다녀갔읍니다. 언제,어디로,... 아시면 알려주십시요.

  • 작성자 06.09.14 11:35

    요시다코타로 관련 이야기가 나온걸 가지고 너무 오버하지 마시고요. 무슨 정보만 공개하면 수제자론?으로 몰아붙이나요^^ 여기서 동영상이야기가 나오는건 논점과 맞지않습니다. 앞으로 제가 속한 도장과 저의 개인적인 연구를 연계시키지 않았으면 합니다.

  • 06.09.14 18:20

    저는 다케다소가쿠 수제자론을 비판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다케다 소가쿠와 최용술선생님과 최용술선생님 제자분 사진이 하나씩 이어나오는 것을 보며 우려스럽습니다.

  • 06.09.14 18:24

    리처드 김과 달리 현재도 살아있는 요시다 코타로 제자가 있습니다. 곤도 가츠유키입니다. 그에게도 확인할 방법이 있을 겁니다. 우리 최용술선생님이 혹시 요시다 코타로 선생의 제자인가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최용술선생님 따님을 자꾸 언급하는 것을 저는 걱정스럽게 보는 입장입니다만 이번 기회에 아버님이 다케다 소가쿠가 아니라 요시다 코타로 제자가 아니신가 하고 한번 증언을 받아보시려고 애쓰지는 마십시오.... 가족들의 증언을 내세우는 것을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06.09.15 15:06

    도주님 따님은 얼마전 TV에 나온 도주님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셨다고 합니다. 무슨 증언을 받을게 있고 안받을게 있나요. 제가 다께다 제자론만 고집했다면 코타로 이야기가 들어오기나 할까요? 그것도 코타로제자라는데..., 00론을 버리고 열린마음으로 보십시요.

  • 06.09.19 20:34

    간만에 들어왔다가 제 이름이 거론되는 걸 보고 씁니다. 카페주인님께서 잘못 전달하신 부분이 있어 바로 잡습니다. 요시다 코타로는 극우조직 흑룡회의 소속으로 스파이 활동을 수행하며 일본 각지와 중국을 비롯한 외국을 자주 여행했습니다. 또한 그의 아들 요시다 켄지는 미국에 건너가 야나기류합기무예를 돈 앤지어에게 전했습니다. 요시다 코타로에게 대동류를 배웠다고 알려진 이들 중 유명한 이들로는 리처드 킴, 최영의 , 종도신, 곤도 가츠유키 등이 있습니다.

  • 06.09.20 13:32

    1902 년 호놀루루로 입항..... 1915년 3월15일 모리헤이 우에시바 와 같이 교습받음

  • 06.09.20 14:32

    성주환선생님,전화상으로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소개한 것이라면 죄송스럽습니다. 요시다 코타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 앞으로 그에 대한 정보가 조금씩 더 많이 소개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06.09.20 14:35

    카페회원님들께 한마디만 드리자면 합기도나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흑룡회나 일본 극우단체관련내용이 앞으로 얼마나 소개될지 또 얼마나 관심을 가질 수 있을 지 의문도 있습니다만 서울대 국사학과출신분에게 관련 내용을 문의드리다 보니 한국인과 관련해서 흑룡회란 이름이 나오면 더 파지 않고 덮어버리라는 말씀은 해주시더군요. 저로서는 어떤 이유에서건 그런 단체와 합기도가 간접적으로나마 연결되지 않았으면 하는 입장이고 이것은 다케다 소가쿠나 사이고 시로같은 인물과 관련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 06.09.20 20:24

    카페주인님, 전 선생님이 아닙니다. 그냥 '~씨''~님'이라고 부르셔도 충분합니다.

  • 06.09.20 22:07

    성주환님,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6.09.20 22:10

    그리고 요시다 코타로와 관련해서는 요시다 코타로가 우에시바 모리헤이를 다케다 소가쿠에게 소개한 인물이라는 사실과 관련해서, 최용술선생님께서 자신이 다케다 소가쿠에게 우에시바를 소개했다던가 혹은 우에시바 모리헤이를 가르쳤다던가 하는 이야기를 하셨던 것으로 국내합기도계에 알려진 점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합기도계에서 신중한 판단을 해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17세 소년이었던 최용술선생님이 30대의 우에시바를 당시에 가르쳤고 수준낮은 기술만 당시 우에시바 모리헤이에게 가르쳤기때문에 오늘날 아이키도와 합기도가 달라진 것이라는 식의 이야기를 함에 있어 한층 더 신중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 06.09.20 23:57

    최용술선생님께서 다케다 소가쿠의 제자이면서 마츠다 토시미의 제자이면서 요시다 코타로의 제자인 분으로까지 나아가고 있는데 누군가의 입에서 나온다고 다 사실인양 쫓아가다가 '신용'이란 것은 멀어져만 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깁니다. 다음에 또 누군가 최용술 선생님이 사실은 누구제자였고 실력파였다 라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말란 법은 없어보입니다. 혹시 압니까 다케다 한시의 제자였다고 나올 지...

  • 06.09.21 10:40

    저역시도 신중하게 접근하자고 하고싶읍니다. 우리나라 사람끼리는 붉어진 얼굴로 논쟁을 하더라도 밖으로는 침착한 얼굴로 신중 하게 토론하자고 제의 하고싶읍니다. 외국 사람들이 글을 올리는 것보다 자기들 끼리 주고받는 이야기는 훨씬 냉소적임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06.09.24 18:43

    저는 금시초문인지라..., 최도주님이 마츠다 토시미의 제자라는 것은 누구의 주장이고 출처는 어디인지 부탁드립니다. 혹 마츠다의 제자였던 장인목 선생님을 착각하신것은 아니신지요.

  • 작성자 06.09.24 18:42

    최용술도주님의 과거는 후대들이 객관적으로 자료를 모아모아서 분석해도 모자랍니다. 카페주인님도 비판부터하는것 보다는 새로운 주장이나 증거를 찾는데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글로 떠드니 하나의 자료가 더 낫지않을까요? 최도주님은 대동류와 연관없다며 님께서 주장한 강유류나 소림사권법 선생의 증언을 기다려보겠습니다.

  • 06.09.24 23:32

    어쨌든 요시다 코타로 무덤을 찾아가는 사람은 없었으면 합니다. 리처드 김의 이야기 역시 신빙성이 그리 높아보이지 않으니까 말입니다. 리처드김에 대해서는 요시다 코타로에게 대동류를 배웠다고는 하지만 그가 남긴 무술에는 대동류의 흔적이 그리 남아있지 않다는 점도 함께 생각해 볼 부분입니다. 최영의 선생 역시 요시다 코타로의 제자였다고 하지만 그분에게 혹은 그분의 무술에서 대동류적인 요소가 얼마나 남아있는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날 극진을 찾아가서 호신술스러운 것을 보고자 하는, 저같은 바보같은 사람이 얼마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 06.09.24 23:32

    리처드 김은 요시다 코타로가 아닌 다른 사람과 찍은 사진을 제시하며 자신이 요시다 코타로나 대동류의 후계자라고 주장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이후로 신용에 큰 타격을 입은 것 같습니다만 시간이 없어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지 못하겠군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시간투자를 해보시길...

  • 06.09.24 23:35

    밖에서 최용술선생님을 아는 분을 찾으려는 노력도 계속되어야겠지만 안으로 과연 최용술선생님이 가르치신 것들이 대동류였는가 하는 점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굳이 다케다의 최고 수제자였던 최용술선생님의 수제자라는 식으로 수제자임을 제자분들이 억지로 밀고 나가려는 것이 아닌 이상 대동류와 최용술선생님이 가르치신 것은 다르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간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또 실제 그런 말씀을 하시는 제자분들이 계시기도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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