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은 글이 풍년이라 참새가 방앗간에 깃들어 배를 불리듯 눈요기만 실컷하면 될 것인데도...
매번 허기만 채우고 흔적없이 사라지는 바람같아 무안한 마음에
남자들이라면 숨넘어가기 전 구순 할배도 좋아라할 미인이야기를 좀 풀어볼까 합니다.
지나의 4대미인하면 다들 아시지요?
얼마전 이 집에서 파파베라네 어쩌네 하며 소박맞은 며느리 불쏘기개 장난하듯 했던
양귀비와
서시봉심(西施捧心), 동시효빈이라는 고사로 경국지색의 원조 서시,
날아가는 기러기가 날개짓을 잊었다는 왕소군,
그리고 문제의 초선까지.....
지나(중국) 사람들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표현하나요?
만만디, 중화주의, 때국놈들, 짱깨, 이민족에 의한 지배사를 뻔뻔하게 드러내고 자기거라 우기는 머절함....
저는 허장성세라는 말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사전에는 허장성세의 뜻을
실력이나 실속은 없으면서 허세만 부린다고 정의해 놓았네요.
물론 지나의 20억인구는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누구말대로 한반도를 향해 20억이 오줌을 누면 우리나라는 가라앉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20억이 동시에 우리나라를 향해 오줌을 눌 수 있나요?
절대 없습니다.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을 가정해서 그 힘을 과대 평가하고 주눅이 드는 것이 더 문제이기도 하지요.
그들이 우리를 향해 오줌을 눈다면 까짓거 우리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배운 절대무림신공을 발휘하면 그뿐이지요
반사!
이집 주인장 닮아 말이 자꾸 옆으로 새네요.
통가죽 옷을 입어야 하는데 편리와 효율성 때문에 옆에 지퍼를 달아둔 탓입니다.
각설하고
그들의 허장성세가 유감없이 발휘되는 대목이 지나의 4대미인입니다.
그 첫번째를 보시죠(여기서 순서는 작자가 지맘대로 한 것이므로 따져봐도 별볼일 없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누가 그린 것인지 모르겟으나 웹서핑을 통해 주어왔습니다. 제것이 아니라서 이게 왕소군인지 아닌지는 저도 분별할 재주가 없네요
흉노족왕에게 팔려갈때 비파를 연주하자 기러기가 날개짓하는 것을 잊어 떨어졌다해서 '낙안(落雁)'이라는 칭호를 얻었다지요.
여인네를 미인이라하고 반하고 하는 거야 남녀가 서로 눈이 맞고 도파민이 분비되고 뭐 어쩌고 하는 생물화학적 반응과 감성에 의한 것이거늘 어찌 기러기가 암컷이나 수컷을 보고 반하지 않고 사람을 보고 반한다는 것인지...
왕소군을 공녀로 흉노에 바칠 수 밖에 없었던 지나의 화하족들은 그들의 말로 방위에 따라서 북강, 서융, 남만, 동이라 이름붙였던 타민족에 의해 수천년을 지배받아온 유약한 민족에 지나지 않음을 역설적으로 여인의 미모에 기대에 눈을 돌리려 했으니 치졸하기가 엠비씨 문화방송입니다.
다음은 역시 제맘대로 정한 순서에 의해 서시를 올려봅니다. 이또한 웹서핑에서 주어온 것입니다.
춘추전국시대의 '서시'는 춘추말기의 월나라 여인이랍니다. 강의 서쪽에 살았다 해서 서시라했고 동쪽에 살았던 못생긴 여인 동시가 있었지요. 심통인지 심장병인지 하여간 속병이 있었던 서시가 얼굴을 찡그리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동시가 이를 따라하니 사람들이 다 도망갔다는 '동시효빈'인지 하는 고사성어의 주인공이기도 하지요.
강물에 서시가 얼굴을 비추자 강속의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잊고 강물바닥으로 가라앉았다는 허장성세의 이야기가 여기도있습니다. 물고기는 부레에 의해 높낮이를 조절하기 때문에 지느러미를 움직이지 않는다고 물에 가라앉지는 않습니다.
지나의 물고기는 다를 수 도 있겠네요. 워낙 종족이 하수상한지라.... 그 땅에 사는 것들을 일반 상식으로 이렇다 규정하지 못할 수 도 있겠습니다.
다음은 말도 많은 양귀비.....
그림으로 보면 이정도 얼굴이야.... 하는 마음도 생기지만서도 실물을 못 봣으니 각설하고... 꽃도 부끄러워 꽃잎을 오므렸다해서 수화라는 별명을 얻은 양귀비.
연수환비라는 말에서 보여지듯 이 여인과 미모를 견주웠던 조비연이라는 미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비연은 말랐으나 귀비는 뚱뚱했다지요. 부귀를 무엇보다 중히 여기는 지나인들은 부귀목단(富貴牡丹)형으로 양귀비를 앞에 두었다고 합니다. 요즘 같았으면....
고관의 딸로 당현종 아들의 비였으나 아들과 헤어지게 하고 60노구의 당현종의 비가 되었습니다. 돌궐족 출신의 안록산을 그녀의 양자로 받아들였으나 둘은 실제로 연인이었다는 소문도 있었고요. 결국 아들이자 연인이었던 안록산의 난때문에 양귀비는 처형당합니다.
공맹의 도를 치국의 도로 삼았던 나라에서 양귀비 아들의 처를 뺏고 그런 처는 양아들과 놀아나고... 이런 여인을 절세미인이라 떠벌리고... 참 이해가 안갑니다. 아! 6달도 안남았으니 이해는 곧 가겠네요!
당현종의 실정과 안록산의 난도 그녀의 미모때문이었다는 또 하나의 역설같은 허장성세의 주인공이 양귀비입니다.
다음은 삼국지를 통해 알려진 초선...
달도 부끄러워 구름사이에 모습을 감췄다 해서 폐월(閉月)이라 불린 초선.
의붓아버지 왕윤의 뜻에 따라 동탁의 첩으로 들어가 여포와 동탁을 이간질 시키고 여포의 손에 동탁을 죽게 만든 여인...
근데 지나인들의 허장성세는 이 여인에 이르러 화룡점정되고 절대지존의 극강무예를 통달하다 못해 신의 경지에 이른 듯 합니다.
실제로 초선은 실존하지 않는 인물이니 말입니다.
나관중과 모석강에 의해 각색되고 각색되어 지나인들의 '용비어천가'가 되어버린 삼국지연의 즉 소설에서 등장하는 인물이 초선입니다.
정사에는 없고 정사를 바탕으로 소설로 지어낸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을 지나 최고 4대 미인으로 만들어버리는 그들의 허장성세.
가희 신의 경지에 이르렀음을... 존경할만 하다해야 할까요?.
이시대 최고의 글쟁이들이라하는 이문열과 황석영 등 수많은 이들이 앞다투어 만들어내는 '소설삼국지'에 담긴 지나인들의 음흉한 뱃속은 아무도 못들여다 보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그래서 화암사 목어는 뱃속을 다 들여내놓았나요?
중생들아 제대로 속좀 들여다보고 살소!
하면서.....
아! 한분 계시는 했군요. 친절히 제게 이 사실을 깨우쳐주신분! 그분은 나중에 소개해 올리도록 합지요
지나의 4대미인을 이야기할때 침어낙안 폐월수화(沈魚落雁 閉月羞花)라는 대표적인 어휘가 있습니다. 저들의 부끄러운 역사를 슬며시 치환해놓은 4대민인이야기를 우리는 아직도 아무런 느낌없이 풀어먹고 삽니다.
그리고 지나인을 지나라하지 않고 아직도 중국이라합니다.
세상의 가운데 나라....
옆나라를 가운데 나라라고 칭해주는 세상의 유일한 민족이....
첫댓글 넷을 합쳐야 비교가 될까말까한 사람이 있습니다만,
차마 말할 수는 없습니다. ㅎㅎ
중국에 살다 보니 나도 모르게 친중국이 되어감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조어도 분쟁이 나도 일본이 왜 저러지
남사군도 뉴스가 나오면 필리핀이 왜 대드나
이렇게 변해갑니다.
우리나라 하고는 땅따먹기 쌈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중국 4대 미인도
즐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