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역 코앞 초역세권에 8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부산의 지역 중견 건설사인 삼한종합건설은 11월 중 금정구 부곡동 267-6 일원에서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을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송상현광장 옆 초고층 아파트인 ‘서면 삼한골든뷰 센트럴파크’에 이어 삼한종합건설이 야심차게 준비한 단지로, 역세권의 편리함과 대단지 프리미엄을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은 초역세권 입지에 800세대가 넘는 대단지, 뛰어난 교육환경까지 갖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뛰어난 교통·교육 여건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은 무엇보다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우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4번 출구 바로 앞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해 이동하기 매우 편리하다.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인 부산대를 끼고 있어 반경 200m 내에 다양한 버스 노선이 분포하고 있는 만큼 대중교통 여건은 어느 지역보다 준수하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노포IC를 통해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 부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2019년엔 산성터널 개통으로 북구, 김해 방면으로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자연환경도 준수하다. 우선 단지 바로 앞에 온천천이 있다. 온천천은 금정구부터 동래구 연제구까지 이어져 자연하천을 따라 자전거 혹은 도보로 이들 지역을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산의 명산인 금정산을 끼고 있어 금정산성, 금강공원, 금강식물원 등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다양한 공간으로의 이동도 어렵지 않다.
부산대 앞 각종 쇼핑 인프라를 비롯한 탁월한 생활환경은 ‘서면 삼한골든뷰 센트럴파크’가 갖는 주요 요건 중 하나다. 부산대 앞에는 NC백화점을 비롯해 젊음의 거리 등 쇼핑 인프라가 풍부하게 형성돼 있으며, 여기에 더해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와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 등을 갖춘 멀티 상권이 넓게 분포돼 있다. 금정구청과 금정문화회관을 이용하기도 어렵지 않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도 차량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다.
무엇보다 금정구는 교육특구라는 특장점을 안고 있어 자녀를 둔 부모들이 우수한 주거지로 손꼽는 곳이다. 특히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은 금정구 중에서도 특히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도보 5분이면 부산대에 닿을 수 있으며 부곡초 부곡중 부곡여중 부산사대부고 가톨릭대 등 초·중·고·대도 단지 주변으로 밀집해 있다. 이 중 부곡초는 지난해 개축 공사를 시작해 내년 준공될 예정이어서 학습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 옆 대우아파트부터 장전역까지 아파트가 촘촘하게 밀집해 있어 학원가를 이용하기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정구가 1순위 청약이 까다로운 청약조정지역(조정대상지역)에서 빠져 있는 점은 투자 호재로 꼽힌다. 실제로 청약조정지역의 경우 청약자격이 세대주로 제한되고 청약통장 가입기간도 2년으로 늘어나는 등 갈수록 제약조건이 늘어나면서 청약경쟁률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묻지 마’ 청약보다는 될 만한 단지에 청약이 집중되는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고 있어 역세권, 대단지 프리미엄 등 흥행요소를 갖춘 단지의 인기는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 감동을 주는 공간의 미학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은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보행자 도로와 차량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했다.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의 진가는 공간설계에서도 드러난다. 지하 6층 지상 37층 주동 5동과 부속동 1동으로 80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별로 보면 우선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07㎡ 7개 타입으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고루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8~29㎡ 25개 타입 192실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춰 대단지의 장점을 살렸다. 특히 단지 내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보행자 도로와 차량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입주민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단지의 쾌적함을 더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대로 259(동해선 거제역 9번 출구 앞)에 문을 열 예정이다.
# 삼한종합건설은
- 국내외 다양한 건설사업… 시공력 84계단 ‘껑충’
- 올 정부 시공능력평가 전국 100위에
- 서면 센트럴파크로 초고층 건립 도전
삼한종합건설은 지난 1976년 창업해 금정구 부곡동에서 단독주택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40여 년간 전국에서 약 2만 세대를 공급해 온 부산지역 향토기업이다. 부산은 물론이고 경남 양산 산청 등지에서 ‘삼한 사랑채’ 브랜드로 아파트를 공급하고 분양에 성공하면서 기술력과 신뢰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초고층 아파트인 ‘서면 삼한골든뷰 센트럴파크’를 시공·분양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삼한종합건설은 올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시공능력평가에서 평가액 2374억 원으로 전국순위 100위에 올라 1년 만에 84계단을 수직상승해 업계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삼한종합건설의 시공 분야는 아파트에 그치지 않는다. 공공시설 교육시설 의료시설부터 도로 교량 건설사업에도 꾸준히 참여해 실적과 기술력을 쌓아왔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KNN센텀 신사옥, 아세아문화원,금정소방서, 문경 콘도미니엄 등이 있다.
해외 현장도 삼한종합건설의 주요 무대다. 주 이라크대사관 그린존 이전사업, 이라크 아르빌 참사지 설치, 한-스리랑카 친선병원 건립, 이라크 술래마니아 시범학교 건립 등에 참여해 세계에 한국의 기술력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지난 1997년 건설교통부 장관 표창, 2002년 우수사업장 선정 부산광역시장상, 2006년 모범 납세자 재정경제부장관 표창, 2011년 주택건설의 날 기념식 대통령 산업포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한종합건설 관계자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주거 공간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기업이 되고자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