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23일(화) 12시, 사사회 회원 12명(곽영호, 김석근, 김종운, 노남섭, 이태형, 정건기, 정기형, 정대현, 정수영, 정창연, 조민호, 조병진)이 모악정(교대역 9번출구)에 모였다. 작년 12월 월례회 모임에서 격월제 모임을 제안한 대로 2개월 만에 반갑게 만나 자연스럽게 신년 하례를 나누었다.
북극 한파가 몰아치는 영하 16도의 혹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종도, 용인, 동탄, 분당, 김포, 의왕 등 먼곳에서 달려와 약속대로 100% 참석했다. '노익장' 이라 할까?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 흐뭇하고 믿음직스러웠다.
노회장은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께 100% 출석에 감사하다는 뜻을 표했고,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사회, 파이팅!"을 외치며 단합을 강조했다. 2023년 사업실적과 결산 보고 및 토의에서 이의 신청 없이 참가 회원 전원일치 찬성으로 의결했다. 주요 의결 내용은 2023년 예산 결산 보고 승인, 2024년부터 격월제 월례회, 2025년 부터 회장 1년씩 윤번제 실시 등이었다.
오늘 남도한정식 모악정 메뉴 귀빈코스는 삼합, 낙지회, 생굴회, 부추전, 조개찜, 보리굴비, 누룽지 등 푸짐하고 맛있는 요리여서 회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필자는 오래 전부터 단골집이지만, 대부분의 회원들은 모처럼 남도별미에 막걸리, 맥주, 소주 등을 주거니 받거니 분음하고 우정을나누며 회포를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