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點.心.時.間
식사 후에 잠깐 틈을 내서
화창한 봄날의 여유를 즐기는 직장인들.
동료들과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도 하고
휴식기간을 마치고 개방한 시청앞 광장 잔디밭도 느껴보고.
덕수궁 대한문 앞에 붐비는 외국인들도 바라보고.
춤추는 물분수의 군무에도 잠시 눈길을 주고.
직장인들은 점심간이 더 바쁘기만하다.
그러나, 사무실 밖의 짧은 틈이 참, 행복한 시간이기도 하다.
내일이 노동절로 대부분 휴무일이라 발걸음이 더 가벼워 보인다.
2013.4.30.(화) 점심시간에 산책겸 시청-덕수궁 대한문앞-정동길을 돌아보며
* 금발의 외국인 아가씨 수문장과 즐겁게 기념촬영하고 가이드와 바람처럼 지나간다.
* 기념촬영을 마친 중국관광객 아저씨 너무 뿌듯하고 기뻐한다.
*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 초입 도로변에 위치한 수령 52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
(Japanese pagoda tree , 槐花─ )
요약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교목.
함안 칠북면의 회화나무경남 함안군 칠북면. 천연기념물 제319호.
학명 : Sophora japonica
계 : 식물
문 : 속씨식물
강 : 쌍떡잎식물
목 : 장미목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
크기 : 높이 25m
영문명으로 Chinese scholar tree라고도 한다. 높이 25m에 달한다.
가지가 퍼지고 작은가지는 녹색이며 자르면 냄새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17개씩이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뒷면에는 작은잎자루와
더불어 누운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연한 황색으로 피고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꼬투리는
길이 5∼8cm이고 종자가 들어 있는 사이가 잘록하게 들어가며 밑으로 처진다.
꽃봉오리를 괴화(槐花) 또는 괴미(槐米)라고 하며 열매를 괴실(槐實)이라 하는데,
모두 약용으로 한다. 열매는 협과로 원기둥 또는 염주 모양이다. 괴화는 동맥경화 및
고혈압에 쓰고 맥주와 종이를 황색으로 만드는 데 쓴다. 괴실은 가지 및 나무껍질과
더불어 치질치료에 쓴다. 정원수나 목재는 가구재로 이용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출처] 회화나무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