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UNESCO)지정 대한민국 세계 유형문화유산(世界有形文化遺産)
남한산성(경기) / 남한산성 정문 수어장대(守禦將臺) / 공주 무령왕릉(충남) /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충남)
<10>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南漢山城)-2014년 지정
경기도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한 남한산성(南漢山城)은 경기도 광주시(廣州市)에 있는 남한산(南漢山)의 산성(山城)으로, 성남시(城南市)와 하남시(河南市)까지도 영역이 뻗으므로 3개의 지자체(地自體)에 걸친 성곽(城郭)인 셈인데 통일신라 시대에 축조된 산성(山城)이다. 이 산성(山城)은 통일신라 시기에 축조되었고 조선(朝鮮) 시대 수도 한양(漢陽)을 지키던 성곽(城郭)인데 문화재청에서 국가사적(國家史跡) 제57호로 지정하였다.
남한산성(南漢山城)은 숱한 우리나라 역사의 편린(片鱗)들을 간직하고 있는데 한 가지를 꼽아보면 조선조(朝鮮朝) 몽골이 쳐들어오자 선조(宣祖)는 강화도로 피신하려다 강화도가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곳 남한산성으로 들어오지만 추운 겨울 혹한기(酷寒期)에 좁은 산성 안에 고립(孤立)되어 50여 일간 악전고투하다 결국 삼전도(三田渡/한강 나루)에 나가 굴욕적인 항복을 하는 아픈 역사가 있다. 해발 497m인 청량산(淸凉山)이 서쪽 끝, 해발 514m 벌(蜂) 봉이 동쪽 끝으로 긴 장방형 돌로 쌓았다. 서쪽은 경사가 가파르고 높아서 험난하며, 다른 쪽은 능선이 긴 반면, 성안은 낮고 평평한 분지 형태로, 북한산성(北漢山城)과 함께 한양(漢陽)을 지키는 2대 산성(山城)이었다.
남한산성은 4대 성문(城門)이 있는데 좌익문(左翼門/동문), 우익문(右翼門/서문), 지화문(至和門/남문), 전승문(全勝門/북문)이 있다. 그 밖의 건물로 수어장대(守禦將臺), 숭렬전(崇烈殿), 청량당(淸凉堂), 현절사(顯節祠), 침괘정(枕戈亭/무기 제작소), 연무관(鍊武館)이 있고 봉암성(蜂巖城), 한봉성(漢峰城), 신남성(新南城) 3개의 외성(外城)도 있다.
남한산성(南漢山城)은 숱한 우리나라 역사의 편린(片鱗)들을 간직하고 있는데 한 가지를 꼽아보면 조선조(朝鮮朝) 몽골이 쳐들어오자 선조(宣祖)는 강화도로 피신하려다 강화도가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곳 남한산성으로 들어오지만 추운 겨울 혹한기(酷寒期)에 좁은 산성 안에 고립(孤立)되어 50여 일간 악전고투하다 결국 삼전도(三田渡/한강 나루)에 나가 굴욕적인 항복을 하는 아픈 역사가 있다. 해발 497m인 청량산(淸凉山)이 서쪽 끝, 해발 514m 벌(蜂) 봉이 동쪽 끝으로 긴 장방형 돌로 쌓았다. 서쪽은 경사가 가파르고 높아서 험난하며, 다른 쪽은 능선이 긴 반면, 성안은 낮고 평평한 분지 형태로, 북한산성(北漢山城)과 함께 한양(漢陽)을 지키는 2대 산성(山城)이었다.
남한산성은 4대 성문(城門)이 있는데 좌익문(左翼門/동문), 우익문(右翼門/서문), 지화문(至和門/남문), 전승문(全勝門/북문)이 있다. 그 밖의 건물로 수어장대(守禦將臺), 숭렬전(崇烈殿), 청량당(淸凉堂), 현절사(顯節祠), 침괘정(枕戈亭/무기 제작소), 연무관(鍊武館)이 있고 봉암성(蜂巖城), 한봉성(漢峰城), 신남성(新南城) 3개의 외성(外城)도 있다.
<11> 전국 백제역사유적지구(百濟歷史遺蹟地區)-2015년 지정
백제역사유적지구(百濟歷史遺蹟地區)는 삼국시대의 백제(百濟)와 관련된 역사유적(歷史遺蹟)으로 백제사(百濟史/AD 678)의 후기, 185년간 도읍(都邑)으로 사용되었는데 웅진(熊津), 사비(泗沘) 등으로 불리던 유적지(遺蹟地)이다.
이 지역은 충남 공주(公州), 부여(夫餘) 및 전북 익산(益山)에 산재(散在)해 있는 백제(百濟)의 유적들인데 충남(忠南) 공주(公州) 공산성(公山城), 송산리(松山里) 고분군(古墳群)과 부여(夫餘) 관북리(官北里) 유적, 부소산성(扶蘇山城), 정림사지(定林寺址), 나성(羅城), 전북(全北) 익산(益山)의 왕궁리(王宮里) 유적, 미륵사지(彌勒寺址) 등 총 8곳의 유적(遺蹟)이 포함되어 있다.
영주 부석사 동탑과 서탑(경북) / 공주(公州) 마곡사(충남) / 속리산 법주사(충북) / 익산 미륵사지 석탑(충남)
공주 마곡사(麻谷寺)(충남) / 순천 선암사(仙巖寺)(전남) / 해남 두륜산(頭輪山) 대흥사(大興寺)(전남)
<12> 전국 산사(山寺) 및 산지승원(山地僧院)-2018년 지정
‘산사(山寺), 한국(韓國)의 산지승원(山地僧院)’은 우리나라 절(寺刹)을 말하며, 우리나라에 절(寺刹)이 엄청나게 많은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은 7곳으로, 경남 양산(梁山) 통도사(通度寺), 경북 영주(榮州) 부석사(浮石寺), 경북 안동(安東) 봉정사(鳳停寺), 충북 보은(報恩) 법주사(法住寺), 충남 공주(公州) 마곡사(麻谷寺), 전남 순천(順天) 선암사(仙巖寺), 전남 해남(海南) 대흥사(大興寺)이다.
조금 의아한 것은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역사(歷史)의 대찰(大刹)들인 전남 구례 화엄사(華嚴寺), 전남 순천 송광사(松廣寺), 경남 합천 해인사(海印寺), 그리고 강원도에도 평창 월정사(月精寺), 설악산 신흥사(新興寺), 인제 백담사(百潭寺), 양양 낙산사(洛山寺) 등등 국가지정(國家指定) 보물(寶物)들을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대찰(大刹)인 산사(山寺)들이 있는데 제외된 것이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