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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함께 김수로왕과 허황후
김진수 추천 0 조회 310 22.08.01 06:0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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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01 23:08

    첫댓글 과거의 일이라고 절대 무시하면 안돼죠.
    미래를 바꾸어버리니까요.
    이덕일선생님 애타던 목소리가 생각나요.

  • 작성자 22.08.02 07:51

    미소씨 반가워요~
    이 한적한 공부방에 예쁜 미소가 문을 여니
    미소가 절로 피어요.^^!

    공부하는 순서를 몰라 헤매인 생애가 아쉬워요.
    시간은 영체 같아서 상고와 현금이 하나인
    몸맛을 요새 즐겨요.
    태양계 속 지구, 신계 인간계, 선천 후천, 인간과 종교,
    인류와 역사, 종족, 영토, 침략...

    지구의 반을 하늘의 뜻으로 다스린 우리 상고의 역사를
    신화로 날려버리고 동북방 끄트머리 작은 반도로 흘러들어
    그마저 반토막으로 허리가 잘린 한 세기를 나고 있으니...

    그러나 상고사를 공부하면 힘이 절로 솟아요.
    감았던 눈이 풀리고 이마에 흰 서리가 내려 앉아요.
    내게 문득 시간이 조급해지는 바가 생겼다는 거죠.
    참된 역사가의 애타는 마음이 많아지면 세상이 차차 좋아질 겁니다.
    애 태우면서도 '깨달아 가는' '늦은 듯 이른' 참 행복한 공부 같아요...


  • 김진수 선생님! 안녕하세요.
    귀중한 사료를 읽게되어 감사합니다.
    "1만년 한민족사 - 유네스코,인류의 시원은 한국으로 인정" 게시글에 댓글 올렸습니다.

    전라도 지역과 관련한 사료를 수집하려고 검색하면 전라도 시도민들은 지역역사에 무관심하고 지역역사를 찾으려는 의지를 찾아볼 수 없어서 한숨만 나옵니다.
    전라도분의 게시물은 "전남 들꽃연구회"카페에서 올린 게시물과
    제가 올려드린 마고문명,마고족 마한인의 내용이 실린 "시"와 역사칼럼만 보일 뿐 다른 전라도 시도민의 게시물이 없어서 유감스럽습니다.

    저는 특권 패권에 집착하는 신라사관과 중화사대주의와 일제식민사관을 추종하는 노론사관은 거부합니다.
    신라의 역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닌 그들만의 이익를 쟁취하려고 타자를 압제하는 특권 패권주의를 싫어한다는 뜻입니다.
    노론사관과 신라사관은 패권을 유지하는 공통분모가 있고 이들은 단군조선을 부정하고 죽여야 그들의 사관이 살 수 있고 그들의 패권을 계속해서 행사할 수 있다는 역사의식으로 불순한 의지와
    탐욕이 있다는 것입니다.

    경상도 분들은 신라사관으로 일치한 구심력이 있고 역사해석을
    무리해서라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려는 집념이 집요합니다.

  • 그런 경상도 분들을 전라도분들이 탓하고 비판할 자격이 있는지
    반성부터 해야하는 처참한 현실입니다.

    전라도는 마고문명의 마고족 마한인의 직계후손들이 문명을 일구고 역사를 이어온 지역으로서
    자신의 씨족 본관이 어디든 전라도 땅에서 살면 전라도 역사와 문명 문화를 적용받고 평가받을 수 밖에 없는 공동운명체입니다.

    고려 왕건이 신임하는 인물에게 자신의 성씨인 왕씨 성을 사성한 것처럼 신라도 통일과정에서 자신에게 협력한 백제의 백성에게
    신라 김씨를 사용하도록 신라 김씨로 편입하여 사성한 경우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저는 가락종친 김해김씨이기에
    씨족사에 진심이듯이 전라도 지역사에도 똑같이 진심입니다.

    김씨의 연원은 소호금천씨입니다.
    김수로 시조왕님이 흉노족이라는 학설이 있지만 김해 고분을 발굴한 결과는 부여 유물이 잔뜩 발굴되었습니다.
    지금은 시조왕님께서 부여의 지배층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시조왕 부부는 합심하여 고대국가에서 보기드문 양성평등과 민본애민의 신덕정치를 하셨습니다.
    단군조선의 분권분치의 정치문화를 계승하였습니다.

    전라도의 역사는 상고시대에 변변한 세력으로 활동한 사료가 없어서 타지방 세력에게 복속되고
    자활능력이 없는 하층민들이 많이 살고있다는

  • 비아냥과 멸시를 당하면서 불리익을 감내하면서 살아야만 했습니다.
    이젠 명망가 문벌자랑 경쟁만 하지말고 전라도에서 살아갈 모든 후대를 위해서 지역역사를 되찾고 자긍심이 넘치는 역사로 바르게 세워야 합니다.
    저는 이러한 소망과 소명의식을 갖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7.15 09:53


    허조 김영모 선생님...

    조촐한 자리를 찾아주어 감사합니다. 역사 공부를 참 깊게 많이 하셨군요.
    김해김씨는 제 곁님 성씨고 저는 상산김, 제 모친은 광산김씨죠.^^
    상고사 공부 중에 소호금천씨도 알게 되었답니다. 고향이 전라도신가요?
    저는 젊은 날 '오월'을 겪고, '전교조' 활동을 했고, 은퇴 후 다시 목판화를 시작했어요.
    내후년 쯤 개인전을 마치고 나면 곧장 근현대로 내달릴 수 있을까 싶지만
    지금은 상고사 작업에만 열중하려고 합니다.
    최근 '전라도 천년사' 문제로 지역이 부글거리고 있던데
    우리 오월 미술인들의 창작활동도 활달하게 우리 민족의 역사 화두로 뜨거워졌으면 한답니다.
    허조 선생님... 덕분에 한가한 카페에 패기와 생기가 도는 기분입니다.
    선생님의 역사 바로 세우기 소망에 지지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종종 들르셔서 역사 인연 이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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