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5] 몽키스, 피터팬 컴플렉스, 가을방학 과 함께하는 이한철의 올댓뮤직!
방송국에 가본 것과 공개방송에 가는 것 모두 처음있는 일이었습니다.
방송국은 생각보다 차분한 느낌이었고 공개방송은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커다란 카메라가 연신 촬영을 하고 지미집 카메라와 상하로 움직이는 모습도
녹화의 일부였다. TV속에서 보여지던 녹화현장에 실제로 와 있다고 생각하니
좀 더 흥분되었다.
춘천에 이런 공개방송의 기회가 주어졌다는 게 정말 감동이었고
그동안 모른 채 오지 않았다는 것이 참 아쉬웠다. 지금까지 올댓뮤직을 두드린
대부분의 가수들을 좋아했기 때문에 안타까움은 더 컸다.
하지만 그런들 어떠하리! 이제 알게 되었으니 기회와 비용이 허용하는 한
줄기차게 올댓뮤직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한철의 올댓뮤직을 방청하는 것은 무료이니 오해마시길, 시간적 비용이다.)
출연진은 몽키스, 피터팬 컴플렉스, 가을방학!
1, 2부로 진행되어 나뉜 두 공연은 약 한 시간 반씩 진행되었다.
첫 출연은 몽키스. 기세 좋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스타트를 끊었다. MC이한철씨에게
쵸크를 걸던 드러머가 인상 깊었다. 활달한 느낌의 좋은 밴드였고
녹화방송이 처음이라 긴장 많이 했다고 했는데 노래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몽키즈의 무대가 막을 내리고 이어서 등장한
피.터.팬.컴.플.렉.스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그들의 앨범은 O.
Oh! 가 나올 정도로 흥겨운 비트와 특유의 분위기.. 클럽이랄까..? 느끼게 해주었다.
등장하면서부터 무대와 관객을 아우르는 보컬의 입담과 능글맞음에 웃음보가 연신 터졌다.
그가 새롭게 창안했다는 춤을 다같이(조금은 소심하게?) 덩실거릴 수 있었던 웃음이 그치질
않는 무대였다.
토크 중에도 입담이 끊임없이 이어져 MC이한철씨를 무릎 꿂리고 말았다?!
그리고 이어진 감정을 삼키고.
피터팬 컴플렉스의 다방면을 본 것 같았다.
신나는 곡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반전이랄까 차분해지는 느낌의 곡이었다.
그리고 마무리는 모닝콜!
비트가 참 마음에 드는 무대였다.
짤막한 휴식이 끝난 이후 이어진 2부!
드디어 고대하던 가을방학이 납셨다.
하늘색 톤의 교생룩을 선보인 계피씨의 청아한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멤돈다. 계피씨의 토크가 적어서 아쉬웠는데
바비씨가 자기 목소리를 계속 듣다가 계피의 노래를 들으면 반전의 효과가 있다고 하니... 믿거나 말거나?
어쨌든 브로콜리 너마저에서 부터 좋아하던 보컬인 계피의 가을방학에서의 노래는 사람을 기분좋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앨범으로 들을 때도 설핏 움음나게하던 그녀의 음색을 라이브로 들으니
참 황홀했다.
공연이 짧게 끝난감이 없지 않아 아쉬웠지만 정말 기분 좋은 하루였다.
다음 공개방송은 블랙데이(4. 14)라고 하니
솔로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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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릴없는 커플이라면...
KBS로 고고싱~!
첫댓글 소..솔로라거나... ㅋㅋㅋㅋㅋㅋ 14일날 또 만나요 !
14날 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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