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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엔지니어링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 |
로 전기 및 소방공사, 감리, 예방교육, |
인력 Bank 운영, 첨단제품 및 기술개발, |
컨설팅 전문업체로 비효율적인 설계 및 |
시공을 개선함은 물론 소방시설면허장비 |
와 점검기구를 개발·유지관리에 일익을 |
담당하며 자율 소방검사및 점검 실명제 |
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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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캐릭터를 이용한 홈페이지(www. |
gofire.co.kr)를 통해 'New Busine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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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High Risk-High Return' 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개발을 통해 전문 엔지 |
니어들과 더 많은 기술정보를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탁일천 대표를 통해 회사가 지향하는 공격경영과 소방산업 전반의 문제점 등을 들어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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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업하던 중 소방 필요성 느껴 |
탁사장은 80년대 초 크레딧카드 사업을 시작으로 일찍부터 사업가로써의 길을 택했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을지로에서 인쇄계통에 잠시 몸담았다가 이어 롯데상사 수입 핸들링 업무를 하던 중 하 |
론소화기를 접하게 됐다. 지금은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당시 삼성전자의 106개에 이르는 협력업체를 빠짐없 |
이 다니며 영업을 했다. 그러던 중 회사원 생활로는 안되곘다 싶어 논현동으로 내려와 본격적으로 공사업을 |
시작했다. 전기공사를 하던 중 소방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현재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
소방업에 발을 디딘 후 첫 작품은 스프레이. 수입에 의존하던 스프레이를 국산화하겠다는 의욕을 가지고 천 |
안에 있는 부탄가스제조업체인 'SUN연료'를 찾아갔다. 소량주문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을 당하고 여 |
러 가지 시행착오 끝에 가까스로 제품을 출시했지만 원액이 너무 많이 들어가 오염문 제가 지적됐고, 밸브구 |
조가 틀려 결국 상용화에 실패해 폐기처분해야 하는 쓰라린 경험이었다. 다시 점검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과정 |
에서 만만치 않은 추가 비용이 들어갔다. |
"수업료 엄청나게 들었죠." 탁사장은 간혹 주위 사람들에게 우스개 소리로 '개발도 무식해야 할 수 있다. 이것 |
저것 다 재다가는 개발 못한다.' 라는 농담을 하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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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량계등 소방기구 점검장비 제조에 주력 |
잠깐 동안 시장에서 반응을 보였던 '휴대용조명등'도 중국산에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접고 소방점검기구와 면 |
허장비제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변변한 히트상품이 없습니다." 라며 멋적게 말하는 탁사장의 말과는 |
달리 그간 여러 가지의 아이디어 상품을 출시해왔고 나름대로의 영역을 구축해 인정도 받고 있다. |
특히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업계 최초로 (특허출원 8126호, 4109호) 수입에 의존하던 연기감지기 발연제를 |
국산화하여 Smoking(연기의 왕)이라는 브랜드로 출시했다. 또한 종래에 사용하고 있는 방수압력측정기(피 |
토게이지)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고 유량과 압력의 정확한 즉정이 가능한 방수압력 측정기(Water Tes ter) |
휴대용 배터리 및 램프를 이용해 사다리 없이 손쉽게 점검할 수 있는 열 감지기 테스터기, 치구를 사용하여 |
스프레이 할 수 있는 연기 감지기 테스터기, 소방공사 면허 장비인 HALON·CO2 농도측정기, 다중이용업소의 |
화재예방을 위하여 소화기를 들면 자동램프등이 점멸되고 싸이렌이 울리는 싸이렌 소화기, 로드셀을 이용해 |
HALON 및 CO2량의 측정이 가능한 참저울(True Scale) 등을 개발했다. 또한 현재 광주 소방학교, 동방전 |
자, 신화전자, 한국통신, 시설관리유지업체 등 많은 회사 등이 사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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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인 법조항 업무수행에 필요한쪽으로 개정돼야 |
소방업체를 운영하는 업자들의 공통적인 불만이 애매한 법 체계이다. 탁사장 역시 국가표준기본법에 '모든 |
계측기는 교정검사를 필해야 한다.' 라는 조항을 예로 들면서 소방법 시행령에도 명시돼 있지만 현실은 교정 |
검사나 체크도 안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오래 전 조항은 수정·보완을 하고 형식적인 적용에서 탈피해 성능위 |
주로 실질적인 업무수행에 필요한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역설한다. '시·도지사가 필요로 하다고 판단될때 실 |
시한다.' 라는 애매한 조항보다는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와 점검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
신제품이 출시되면 활용하고 투자되어 더 우수한 제품으로 발전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마땅히 끌고 가는 사 |
람이 없어서 발전을 못하고 있는 소방의 현실이 답답할 뿐이라고 말한다. '예전부터 그래왔으니까 그대로 가 |
자 '라는 생각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이제부터라도 바로 잡아가야 하지 않겠냐며 소방발전에 목소리를 높이고 |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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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현장에 나가 불량시설물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려서 라 |
도 잘못된 것은 바로 잡을 것이라며 "그렇게 해서라도 소방의 발전이 |
있다면 못할 것도 없지요." 라며 소방의 힘이 미약하고 항상 제자리 |
걸음을 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한다. |
New Business With High Risk - High Return 이라는 동화엔지니어 |
링의 슬로건은 탁사장이 카이스트에서 교육받을 당시 처음 접한 말 |
로 벤처라는 용어가 생기기전 크게 다가온 말이라며 스스로를 가다 |
듬기 위해 정했다고 한다. |
탁일천 사장은 "전공도 아니고 손재주도 없지만 '나라도 해보자'라는 |
심정으로 올해는 공격적인 경영으로 나갈 겁니다." 라며 다시 한번 |
의지를 불태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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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 분들이 있으므로해서 소방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