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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 수원서 ‘913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 전개
| 위러브유, 수원에서 ‘913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 전개 생명나눔 운동에 약 450명 동참 |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관계자 등이 13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913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전개했다. 위러브유 제공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13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913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과 시민 약 45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들은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전자문진을 작성한 후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혈압 측정과 혈액 검사를 받고 차례로 채혈했다. 이날 104명이 총 4만1천600㎖의 혈액을 기증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의료진과 헌혈버스, 간식 등을 지원했다. 김한규 경기혈액원장은 “인구가 줄어들고 고령화 되면서 혈액수요는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혈액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국제 위러브유 전세계 헌혈하나둘 운동을 열어주셔서 감사하다. 그 어떤 봉사활동보다 더 큰 생명을 살리는 일에 참여하고 계심에 자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관계자 등이 13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913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전개했다. 위러브유 제공
채혈을 마친 박준혁씨(23)는 “바쁘다는 핑계로 한동안 헌혈을 잊고 지냈는데, 위러브유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려 반가운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
2004년 한국에서 시작한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은 자발적 무상헌혈이라는 작은 사랑의 실천이 한 사람에서 시작해 두 사람, 네 사람으로 이어가며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는 위러브유의 범세계적 생명 살리기 운동이다. 국내는 물론 미국, 페루, 케냐, 호주, 몽골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 6월 기준, 67개국에서 15만1천여 명이 헌혈하나둘운동에 참여해 6만7천여 명이 채혈했다. 1명의 헌혈로 3명을 살리는 헌혈의 특성상 20만 명 이상의 생명을 살린 성과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혈액 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 일은 지구촌 가족 모두가 동참해야 할 사랑의 실천”이라며 “오늘 헌혈에 참여한 회원들의 정성이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